[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북미 최대 한류 컨벤션 ‘KCON 2015 USA’에 한글-한국어 콘텐츠 기업인 가온한국어가 참가한다.
가온한국어는 오는 31일부터 3일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KCON 2015 USA’에 참석,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인 한글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계획이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KCON은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기업인 CJ E&M이 주관하는 K-팝 공연과 패션·뷰티, 정보기술(IT), 식품 등 한국의 대중문화와 컨벤션을 결합시킨 한류 페스티벌이다.
가온한국어는 ‘2015 KCON JAPAN’에 이어 역대 최대규모로 펼쳐지는 ‘2015 KCON USA’에서 한글과 한국어를 활용하여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하는 등 알차고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KCON은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시작, 2013년 LA로 장소를 옮겨 규모를 키워왔다. 지난 2014년에는 이틀간 4만 3천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올해 ‘KCON 2015 USA’(타이틀스폰서 토요타)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먼저 201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해온 LA에서는 컨벤션 기간을 하루 더 늘려 총 3일간의 컨벤션과 2회의 엠카운트다운 콘서트로 구성, 더 많은 LA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일주일 뒤인 8월 8일에는 동부 뉴욕으로 자리를 옮겨, 컨벤션과 엠카운트다운 콘서트를 한 차례 더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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