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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1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 1R. 공동 선두 최민철, 이태훈 인터뷰 (오후 2시 30분 기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최민철 인터뷰]

1R : 6언더파 65타 공동선두


1라운드 경기 마친 소감?


선두로 마무리할 줄 몰랐다. 후반에 퍼터가 잘 들어가면서 오늘 경기를 좋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6번 홀부터 3개 홀 연속 버디가 나왔다.


드라이버는 페어웨이를 미스했지만 세컨 샷이 핀 근처에 잘 붙였다. 퍼터까지 좋게 마무리해서 흐름을 탔던 것 같다.


마지막 홀(9번 홀) 보기가 아쉬울 것 같다.


티샷이 페어웨이로 간 줄 알았는데 러프와 경계선에 걸쳐있었다. 플라이 볼이 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멀리 갔다. 좋지 않은 위치에서 어프로치 세이브를 못 한 것이 아쉽다.


러프가 매우 길다. 코스 상태는 어떤지?


코스가 페어웨이를 미스하면 위기가 오는 상황들이 많이 발생한다. 티샷을 페어웨이로 보내는 것이 제일 중요할 것 같다. 그린도 경사가 심하다. 좋은 위치에 퍼팅을 가져다 놓는 플레이를 해야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일 각오는?


첫날 선두로 마쳤던 경험이 전에도 몇 번 있었다. 최근 경기에서도 첫날은 좋은 플레이를 했었다. 오늘같이 편한 마음으로 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


[ 이태훈 인터뷰]

1R : 6언더파 65타


경기 마친 소감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쳤다.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경기였다.


지난 대회에 이어 좋은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퍼팅을 몇 개 놓쳤지만,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샷감이 괜찮다. 내리막 퍼터가 어렵다. 지난주와 몸 상태는 비슷하다.


코스는 어땠는지?


어렵다. 러프에 빠지면 정말 어렵다. 페어웨이를 잘 지키고 오르막 퍼팅의 찬스가 왔을 때는 꼭 잡아야 할 것 같다. 그린이 전반에는 느렸고 후반에는 빨랐다. 짧은 퍼터가 안 들어갔다. 오늘처럼 플레이 잘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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