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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연료비 불균형 해소 노력

적성면 임동마을 LPG소형저장탱크 설치 완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4일 올해 적성면 임동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설치를 완료하고 주민 39세대에 가스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 사업비 4억6천만원을 투입해 ‘마을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비 중 2천3백만원을 주민들이 부담했다.

 

마을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촌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을 구축하고 계량기를 통해 각 가정에 가스를 공급함으로써 주민들의 취사 및 난방 연료비를 절감시키고 도시가스 수준의 LPG사용으로 안전성과 편리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한국 LPG배관망 사업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8월에 착공했고,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그동안 개별로 가스를 공급받던 불편함이 사라지게 됐으며, 과거 일일이 가스 공급업체에 연락해 배달과 설치를 기다릴 필요 없이 도시가스에 준하게 끊임없이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고, 이제는 LPG 소형저장탱크에 일괄적으로 가스를 충전해 각 가정마다 LPG 배관망을 통해 개별로 공급받으면 된다.

 

LPG소형저장탱크 설치로 각 가구는 기존 LPG용기 대비 30~50%이상, 등유 대비 약 20% 정도의 연료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배관망 지원사업을 통해 각 가정의 난방비 절감효과와 가스공급의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이용에 소외되는 지역 및 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19년 금과면 매우마을 51가구, 2020년 복흥면 중리마을 25가구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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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 ‘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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