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남동수 기자 | 청송교육지원청은 1월 19일 청송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다문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취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학설명회는 초등학교 취학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다문화 예비 학부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청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생활 안내, 교육과정 및 입학 전 준비사항, 선배 다문화 학부모와의 대화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초등 1학년 담임교사가 학교생활, 교육과정, 신학기 준비물 등 자녀교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겪는 어려움 및 바람직한 자녀교육의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로 번역된 연수 교재를 배부하고, 소수 언어의 경우 동시 통역기를 사용하여 참석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였다.

특히, 핸드 타이드 꽃다발 만들기 체험활동 및 선배 학부모와의 소통과 정보교환을 위한 멘토링 시간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국 교육장은 “다문화가정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를 좀 더 친숙하게 여기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며, 자신감을 가진 당당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송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 학생·학부모를 위한 학교적응교육을 계속 이어나가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청송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