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26일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공연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무안군 드림스타트센터는 26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미취학 아동 5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출동 삐뽀삐뽀’ 뮤지컬 공연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각종 대형사건·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한 이번 공연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뿐만 아니라 관내 어린이집 아동 등 56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뮤지컬 ‘긴급출동 삐뽀삐뽀’는 집이나 길거리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소방, 전기, 교통 등 여러 가지 안전사고들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재난 발생 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을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대한 의식을 일깨우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특별하게 전달하고자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였다.”며 “모든 아동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과 사회적 분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