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5시 40분쯤, 서울 강동구의 한 사무실에 괴한 3명이 쇠몽둥이로 60대 김 모 씨 부부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강동경찰서는 폭행가담자들을 체포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괴한들의 무차별적인 폭행은 5분 정도 이어졌고. "비명에 나가보니까, 복도에서 복면 쓴 남자들 여러 명이 쇠몽둥이로 애 아빠를 때리고 있었어요."라며 피해자측은 전했다.
김 씨는 1년 6개월 전에 이 건물을 지었는데 공사비를 받지 못하자 건물에 유치권을 행사했고 10일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건물주는 경찰조사에서 겁만 주라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비 다툼 등으로 인해서 건물이 준공되지 않고 유치권을 행사하고 있는 데 대해서 앙심을 품어 사건이 일어난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부부를 때린 남성 세 명을 체포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