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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 (사)한국진폐재해자협회, 제18기 정기총회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사)한국진폐재해자협회는 지난 27일 태백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상호 태백시장, 고채창 태백시의장, 도·시의원, 김경수 협회장,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기총회는 진폐환자를 위한 진폐상담 교육,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결의문 낭독, 유공회원 감사패와 표창 수여, 영상물 시청,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제18기 한국진폐재해자협회 정기총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진폐재해자권익과 복지 증진에 힘써 주시며 오늘 행사 준비에 수고해 주신 김경수 회장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폐재해자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큰 밑거름을 마련했지만 수십년 간 석탄먼지와 사투하며 진폐라는 직업병을 안고 고통을 받고 계신 여러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한국진폐재해자협회장은 “우리나라의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해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 산업화와 여러분들의 묵묵히 흘린 땀방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태백지역도 산업화의 성지로 국가주관 행사로 승격시키고 이에 따른 산업전사 희생자는 국가차원에 산업유공자로 인정받고 조성되어 관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다 진폐재해 고통을 안고 살아가시는 여러분들께 산업전사의 명예회복 보다 많은 사회적 관심과 정부 차원의 현실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태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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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계열사 불법 채무보증으로 1억 5천만원 과징금 부과 - ESG 경영의 중요성과 오너 리스크 심각한 위기

SK그룹 계열사인 플레이스포(옛 킨앤파트너스)가 불법 채무보증 행위에 대해 1억5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공정위는 SK그룹 계열사인 플레이스포(옛 킨앤파트너스)의 부당 채무보증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5300만원을 부과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국내 대기업 그룹 소속 계열사 간 채무보증을 금지하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결과다. 이번 조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책임경영의 중요성과 함께 대기업 오너의 리스크 관리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SK그룹의 플레이스포(옛 킨앤파트너스)는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의 자산 관리를 위해 2015년 설립된 회사로, 이사장의 실질적인 경영 지배하에 있었다. 이 회사는 2016년부터 2017년 사이 호텔 건축을 위해 은행에서 대출받은 자금 100억원에서 120억원에 대해 연대보증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과징금 부과는 SK그룹이 공정위의 조사 결과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서울 고등법원은 이 회사들을 SK 소속 회사로 판단하며 공정위의 입장을 지지했다. 이는 8년 만에 처음으로 대기업 그룹에 대한 계열사 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