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박재호 의원, 20세 이하 해외 파생 투자 급증, 올해 상반기 6조 5,522억원

20세 이하 개인투자자, 국내파생상품 투자는 감소, 해외파생상품 투자는 급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초고위험상품에 속하는 해외파생상품에 투자하는 20세 이하 개인투자자들이 급증하면서 제도적 안전 장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시 남구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투자자별 국내외 장내파생상품 거래규모 및 해외 파생상품 거래손익현황’자료에 따르면 해외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20세 이하 개인투자 규모가 20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올해 상반기에 이미 지난 해 거래규모의 약 1.4배인 6조 5,522억원의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파생시장과 해외파생시장 투자 규모는 2017년부터 증가하는 추세인데, 해외파생투자의 증가 속도가 훨씬 더 빠르다. 문제는 개인들이 파생상품에 투자하여 수익을 내기는 어려운 구조이며, 투기성이 높아 어린 나이부터 잘못된 금융 방식에 접근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동 기간 개인 투자자들은 해외 파생상품 투자에서 지속적으로 손실을 입었고, 올 상반기 손실액만 5,186억원이다.


이렇게 개인투자자들이 해마다 손실을 입는 동안 국내 증권사의 해외파생상품 거래로 인한 수수료 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초고위험 해외파생 투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사전교육 의무 이수 등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다. 반면, 개인이 코스피200 선물·옵션 같은 국내 파생상품에 투자하려면 사전교육 1시간, 모의거래 3시간을 의무적으로 거치고 1000만 원 이상을 예탁하도록 되어있다.


박재호 의원은“해외 파생상품은 가격변동이 크고 변수가 많아 개인투자자들이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이고 투기성도 짙지만 투자자 보호 장치는 없는 실정”이라며, “특히 20세 이하 젊은 층에서 국내 파생규모는 줄어드는 반면 해외 파생규모는 급증하는 만큼, 해외 파생상품 거래에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뉴스출처 : 박재호 의원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북 의성군, '제2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제2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가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성군과 대한컬링연맹이 주최하고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서울시청·강릉시청·전북도청·경북체육회·의성군청 등 전국 실업팀 선수단 및 학생부 선수단 20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경북체육회(남), 강릉시청(여)이 우승을 차지했다. 컬링 종목 활성화 및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첫발을 뗀 초대 대회에서부터 각종 명승부 경기들을 펼치며 컬링 관계자뿐만 아니라 전국 컬링팬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모든 경기는 컬링한스푼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되며, 일반부 결승전 포함 6경기는 MBC SPORTS+에서도 생중계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회째를 맞는 이번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선수들의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니 기쁘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평가의 장이자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