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버려지는 전기, 리튬 이차전지로 잡는다



특허청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필수적인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용 리튬 이차전지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07~’16)간 에너지 저장장치(ESS)용 리튬 이차전지의 특허출원은 총 279건이었으며, 연평균 출원건수가 ’07~’10년에는 16.5건에 불과하였으나, ’11~’13년에는 31건, ’14~’16년에는 40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출원인 동향을 살펴보면, 국내 출원인이 53%로 국외 출원인보다 많았으며, 국내 출원인 중 기업체(78%)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다음으로 대학⋅연구소(17%), 개인(5%)의 순이었다. 출원건수는 엘지화학(59건), 바스프(BASF)(15건)가 많았다.

에너지 저장장치(ESS) 시장 규모는 신재생에너지 시장 성장과 함께 확대되고 있다.

기존 전력체계는 피크타임 수요에 맞춰 발전용량을 확보하므로 전력 수요와 공급 간 불균형이 심하고,태양력,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는 자연에 의존하는 발전 원리 상전력 생산량의 변화폭이 커 전력계 안정성에 문제가 있는데,에너지 저장장치(ESS)를 활용하면, 전력수요가 적은 시간에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두고 수요가 높은 시간에 전력을 공급하는 ‘부하 평준화’를 통해, 전력시스템의 효율을 높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에너지 저장장치(ESS)로는 리튬 이차전지, NaS전지, 레독스 플로우전지 등의 전지 방식, 위치에너지를 이용한 양수발전 방식, 플라이휠(Flywheel)을 이용한 기계식 방식이 있다.

이 중 리튬 이차전지가 높은 에너지 밀도, 높은 에너지 효율, 용량변화 편의성 등의 장점을 갖고 있어 에너지 저장장치(ESS)용으로 가장 적합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다른 전지 방식 대비 높은 가격이 시장 확대의 걸림돌이었으나, 최근 제조비용 하락으로 에너지 저장장치(ESS)용으로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에너지 저장장치(ESS)용 리튬 이차전지 수출은 최근 크게 증가하였으며,* 수출 증가와 더불어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정책적으로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한 270MW를 국내 보급할 계획이고, 이 중 상당부분을 리튬 이차전지가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 손창호 에너지심사과장은 “신재생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에너지를 저장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장치(ESS)용 리튬 이차전지 분야의 시장성장이 기대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특허출원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계명대, '창립 125주년 기념 학생문화주간' 행사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계명대는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창립 125주년 기념 학생문화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총학생회와 총동아리연합회, 각 단과대학 학생회 공동 주관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문화주간은 교내의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합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문화적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행사를 준비한 학생들은 즐기는 축제를 넘어 지역민들과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의 정체성과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첫날인 9월 23일에는 중앙동아리 공연과 학생회 주관의 가요제, 댄스제가 열렸고 초청 가수의 무대도 펼쳐졌다. 캠퍼스 곳곳에서는 다양한 미니 게임과 전공 관련 부스들이 운영됐다. 특히 각 단과대학 학생회는 전동킥보드 안전 캠페인, 금연 캠페인과 같은 공익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캠퍼스 문화를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 행사 기간 동안 태권도 시범단과 실용음악음향과 학생들의 공연, 클래식 연주회 등도 열려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했다. 매일 열린 플리마켓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