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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집중호우 피해지역 중앙 피해합동조사 착수


국민안전처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지역에 대한 중앙 피해합동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자체 피해조사가 한창인 가운데 하루라도 빨리 복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자체 피해조사와 병행하여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22일부터 실시하는 것이다.

중앙 피해합동조사는 충북 청주, 증평, 괴산, 보은, 진천과 충남 천안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피해규모를 확정하여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고 복구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이다.

이번 조사에는 국민안전처를 비롯한 총 9개 부처와 지자체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와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하며,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은 국민안전처 복구총괄과장을 단장으로 하여 3개반 51명으로 구성된다.

합동조사단은 피해규모 조사와 아울러 피해원인을 파악하여 동일한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복구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피해시설물 복구는 시설물의 기능을 원래대로 복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필요하면 기능을 원상태보다 개선하여 복구할 계획이다.

- 하천의 폭이 좁아 하천제방이 유실된 경우에는 하천 폭을 넓히고 하천 내 교량도 하천 폭에 맞게 새롭게 설치한다.
- 또한 하수관거의 통수능력이 부족해 침수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관거를 확장하거나 배수펌프장을 설치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복구하게 된다.

국민안전처는 피해조사가 신속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 18일 피해지역 복구담당자를 대상으로 피해 및 복구물량 산정, 피해내역 시스템 입력방법과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현지에 긴급복구지원단을 파견하여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소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국민 모두가 애타는 마음으로 하루빨리 피해지역이 복구되기를 바라고 있는 만큼 피해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여 피해주민의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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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 럼피스킨' 유입방지에 총력전...긴급방역조치 시행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지난 8월 경기도 소농가에서 럼피스킨(LSD)이 2건 발생한 이후 9월 강원·충주에서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도내 럼피스킨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9월 19일 충북 충주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한 문경시의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가축시장 잠정 폐쇄와 사육 전두수에 대해 26일까지 긴급 일제 백신 접종을 한다. 경북도는 럼피스킨 바이러스의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럼피스킨 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럼피스킨의 주요 전파 요인인 흡혈 곤충 방제를 위해 도내 21개 시군 25개 거점 소독시설에 살충제를 비치해 농가에 출입하는 축산 관련 차량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작년 럼피스킨이 발생했던 지역(김천·예천) 소 전두수에 럼피스킨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했고 살충제(3,440개)와 끈끈이 트랩(99개)등 방제 물품을 지원하였으며, 도내 신생 송아지와 접종 유예 개체(임신우, 아픈소 등) 에 대해서는 격월로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축시장 방문 시 반드시 당일 발급한 소독확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