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체육에 흥미와 관심을 가진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위해「2017년 체육계열 진로교육 꿈‧끼 한마당」을 8월26일(토)에 한국체육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스포츠교육학회, 한국여성체육학회가 참여하여 체육 특화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대학교수, 체육교사, 스포츠산업 전문가, 연구원 등 스포츠‧체육 직업인, 대학 관계자도 참여하여 체육관련 진학과 직업이 궁금한 학생․학부모들에게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 (’16년) 체육계열 진로교육 꿈․끼한마당 처음 실시(한체대, 약 1,000여명 방문)
이번 행사는 체육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정확하고 풍부한 진로 및 진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로․직업 특강, 진로 상담, 대학별 소개 및 진학 상담 등 다양한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진로‧직업 특강) 체육 관련 인사(스포츠‧체육계열 교사, 교수, 국제스포츠기구 담당자, 체육단체 행정가, 스포츠 아나운서, 스포츠산업 전문가 등 )를 초청하여 체육계열 진로 준비과정 및 진로선택, 창의적인 직업 창출 노하우 등 강연회를 개최한다.
(진로 상담) 체육교사, 체육계열 학과(또는 학부) 교수 등의 체육 전문인들이 일반학생, 학생선수 등을 대상으로 체육계열 진로와 관련된 주제에 관하여 직접 면대면 상담을 실시한다.
※ 사전 상담 신청 현황: 21개교 312명
(대학별 소개 및 진학 상담) 스포츠‧체육계열 학과(또는 학부)를 개설 및 운영 중인 30개 대학들이 참여하여 각 대학별 입시기준, 장학금 혜택, 교육과정 특성, 동아리 활동 등 각종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진학관련 상담도 진행한다.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체육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미래의 유능한 체육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진로교육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전국 체육인의 교육기부 및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체육계열 진로교육 활성화 및 체육인들의 교육적 역할 수행과 책무성 확대를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