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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특허청, 스마트 심판시스템 구축 추진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심판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심결 오류 방지 및 심결문 작성 자동화 강화를 주요 기능으로 하는 ‘스마트 심판시스템’을 연내 구축한다.

‘심결 오류 방지 기능’은 심판관이 심결문 작성시 자주 발생하는 오류를 자동으로 검출하여 심판관에게 제공해주는 기능이다. 당사자계 심판 중 권리자변경, 정당한 의견제출 기회부여 여부 점검 등 5가지 오류 항목에 대하여 자동 점검 결과를 제공한다. 자동 점검 항목을 선정하기 위해 심결취소사례 140여건을 분석하여 심판 유형별로 시스템 점검 가능한 사항을 선별하였다.


‘심결문 작성 자동화’ 기능은 심결문의 주요 항목인 심결의 이유 및 청구취지에 대하여 심판관이 결정한 주문에 따라 표준문구를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기능이다. 이를 위해 심판 종류 및 주문유형 별로 우수심결문 등을 활용하여 표준문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더불어, ‘스마트 심판시스템’에는 다양한 심판 업무지원 기능이 구현될 예정이다. 청구항 오류를 점검하고 다른 청구항과의 차이를 대비하는 등 청구항 분석기능 및 취소의견제출통지서의 법조항 별 취소이유의 기본 문구를 자동 입력하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러한 ‘스마트 심판시스템’이 구축되면, 민원인은 좀더 정확한 심결문과 통지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심판관이 실체 심판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심판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최일승 정보시스템과장은 “정보시스템 개선을 통해 심사‧심판 품질을 제고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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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 럼피스킨' 유입방지에 총력전...긴급방역조치 시행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지난 8월 경기도 소농가에서 럼피스킨(LSD)이 2건 발생한 이후 9월 강원·충주에서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도내 럼피스킨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9월 19일 충북 충주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한 문경시의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가축시장 잠정 폐쇄와 사육 전두수에 대해 26일까지 긴급 일제 백신 접종을 한다. 경북도는 럼피스킨 바이러스의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럼피스킨 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럼피스킨의 주요 전파 요인인 흡혈 곤충 방제를 위해 도내 21개 시군 25개 거점 소독시설에 살충제를 비치해 농가에 출입하는 축산 관련 차량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작년 럼피스킨이 발생했던 지역(김천·예천) 소 전두수에 럼피스킨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했고 살충제(3,440개)와 끈끈이 트랩(99개)등 방제 물품을 지원하였으며, 도내 신생 송아지와 접종 유예 개체(임신우, 아픈소 등) 에 대해서는 격월로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축시장 방문 시 반드시 당일 발급한 소독확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