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2월 15일(금) 오후 1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이 주관하는 2017년「제4차 미래보건의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에 대응하여 미래보건의료의 비전과 실행방안을 정책과 연계하여 공유․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남식 회장 축사 예정
- 이번 포럼은 올해 개최된 3차례의 포럼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며, 「ICT 미래보건의료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그 간의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기반으로 향후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 정책로드맵 제시 및 사업모형을 제안하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보건복지부 오상윤 의료정보정책과장이 기조발표를 통해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 정책의 이슈들과 추진방향”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부 정책방향을 소개한다.
주요 주제별 발표 후 의료계·산업계·언론, 관련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 전략에 대하여 토론한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행사에 앞서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보건의료분야에서도 예상하지 못했던 첨단 신기술 등이 출현하고 있어 어느 때 보다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고견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가 미래의 기술변화에 대응하여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 발표된 내용과 같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책제안이 앞으로도 활발히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