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지역 만화·웹툰 작가의 창작 실태 파악 및 정책 제언 청취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과 함께 대구, 부산, 광주, 대전에서 ‘만화·웹툰 작가 지역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각종 정보와 관계망들(네트워크)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에 있는 만화·웹툰 작가들이 고립된 창작환경에 처해 있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종 정부지원 사업 정보
*를 제공하고, 신화·범죄·수사 등 창작소재 발굴 강의, 공정계약 강연 등을 진행한다. 또한 그간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어 온 불공정계약, 성폭력 등 인권탄압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작가와 산업 관계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한다.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되는 현장의 생생한 고민과 요구를 기반으로 하여 올해 중 만화산업 지원・육성 중장기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 진행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4개 지자체는 만화·웹툰 분야 인재 양성, 지역 내 표준계약서 보급, 지역 밀착형 작가 상담과 분쟁 중재에 힘을 쓴다. 문체부는 적정한 표준계약서의 개발, 인재 양성 기관 지정과 재정 지원, 전문가 지원 등을 수행한다. 부산시의 경우에는 작가단체인 부산경남만화가연대(대표 배민기)도 지역 만화·웹툰 산업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문체부 조현래 콘텐츠정책국장은 “오늘날 우리 만화·웹툰은, 작가들이 웹을 통해 마음껏 독자를 만날 수 있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작업하기 좋은 콘텐츠가 되었다. 지역 만화·웹툰 작가들이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아이디어의 보고(寶庫)가 되고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문화 시대’를 열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합쳐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계명대, '창립 125주년 기념 학생문화주간' 행사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계명대는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창립 125주년 기념 학생문화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총학생회와 총동아리연합회, 각 단과대학 학생회 공동 주관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문화주간은 교내의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합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문화적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행사를 준비한 학생들은 즐기는 축제를 넘어 지역민들과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의 정체성과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첫날인 9월 23일에는 중앙동아리 공연과 학생회 주관의 가요제, 댄스제가 열렸고 초청 가수의 무대도 펼쳐졌다. 캠퍼스 곳곳에서는 다양한 미니 게임과 전공 관련 부스들이 운영됐다. 특히 각 단과대학 학생회는 전동킥보드 안전 캠페인, 금연 캠페인과 같은 공익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캠퍼스 문화를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 행사 기간 동안 태권도 시범단과 실용음악음향과 학생들의 공연, 클래식 연주회 등도 열려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했다. 매일 열린 플리마켓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