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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24] 톡톡(talk, talk) 튀는 아이디어로 '청도를 새롭게'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도군민 아이디어 프리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청도군민 아이디어 프리토크는 군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자유로이 공유함으로써 청도 군정에 대한 주민 참여도를 제고하고 집단 지성의 에너지를 통해 청도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수렴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아이디어 제안자 및 방청 인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제도의 간략한 소개, 아이디어 제안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되었고, 사전 접수된 61건의 다양한 군민 아이디어를 격식과 틀에 구애 없이 자유로이 토의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제안 및 논의했다.

 

지난 3월 6일부터 17일까지 청도군민을 대상으로 프리토크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제안된 총 61건의 아이디어는 ▲농업분야 12건 ▲복지분야 11건 ▲발전·상생분야 12건 ▲관광분야 11건 ▲교육분야 1건 ▲교통분야 4건 ▲주민참여분야 10건으로, 군민들의 군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접수된 군민 아이디어는 청도군 제안제도 시스템에 정식으로 등재하여 실무 부서의 검토를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는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우수 제안을 심사 및 시상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민선8기 군정 주요 방침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공감청도'를 채택하여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등 청도 군정에 대한 군민의 참여도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 한분 한분의 귀중한 제안이 청도군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도 군정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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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KS 위조 유리 파장.. 강남 30억 아파트에 위조된 중국산 유리사용 논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가짜 KS 마크를 단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건설업계와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GS건설 (006360 허윤홍 대표)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전년도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함께, 그동안 쌓인 우려와 불안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GS건설이 2021년 6월 준공한 서울 서초구 A아파트 단지에는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단순한 시공 미숙으로 치부되기 어려운, 기업의 ESG(E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국산 위조 유리가 주민들의 생활 및 문화 공간인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공상의 결함으로만 귀결되기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 관리 체계의 부재에 대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쟁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저가로 낙찰된 업체를 추적해 증거를 확보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