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수거된 대진침대 매트리스와 관련하여, 보관(당진항 및 천안 대진침대 본사에 보관)과 분리‧해체 작업(대진침대 본사)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야외 적재된 매트리스에 대해서는, 원안위는 대량적재된 상태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당진항 및 대진침대 본사 매트리스 적재장 주변의 방사선량을 측정한 결과, 우리나라 자연방사선 배경준위 수준임을 확인하였다.
우천과 관련하여 현재 야적장에는 비닐을 덮어 씌운 상태이며, 사전 실험 결과, 비닐을 덮지 않은 매트리스 위에서 천안지역 연 강수량(1,226mm)과 유사한 양의 물을 침대에 분사했을 경우에도,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님을 확인하였다.
또한, 원안위는 매트리스 분리 및 해체작업 과정에서도 주변 방사선량을 측정한 결과 우리나라 자연방사선 배경준위 수준임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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