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인터넷 드림단원과 단원 가족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 이용의식 제고를 위한 「한국인터넷드림단* 하계캠프」를 8월 13일∼14일(1박2일)부터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하계캠프는 전국의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야외 체험활동을 하며 소통·화합하고 인터넷윤리의식을 기르는 교류의 장으로 의미가 크다. 특히 올해는 드림단원과 지도교사가 참여하는 ▲학생캠프(1, 2차) 뿐만 아니라 드림단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캠프(3차)도 함께 추진한다.
▲1∼2차 학생캠프에서는 드림단원의 자긍심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상징하는 팀 구호를 만들고 단원으로서의 마음가짐과 약속을 표현하는 ‘도미노 Action’ 등 체험활동을 통해 팀원들과 소통·화합하며 자연스럽게 인터넷에 필요한 예절과 윤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중·고등·대학생 드림단은 멘토로 함께 참여한다.
▲3차 가족캠프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우리가족 인터넷 이용규칙 만들기’를 통해 올바른 인터넷 이용에 대해 고민해보고 완성된 우리 가족의 규칙을 다른 가족과 공유하며 실천의지를 발표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인터넷윤리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올바른 인터넷 이용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며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이끌어 나갈 청소년 리더로 자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인터넷 이용문화 확산과 청소년 리더 양성을 위한 체험형·실천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제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