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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복숭아 맛이 최고예요"

복숭아 팔메트 수형 농법으로 명품 청도복숭아 생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도군(김하수 청도군수)은 26일 청도군 각남면 칠성리에 위치한 양창식 씨의 복숭아 농장을 방문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하고 있는 농가를 격려했다고 전했다.

 

양창식 씨 농가는 2015년부터 팔메트 수형으로 복숭아나무를 재배하고 있으며 1ha 면적에 작년 기준으로 5,000박스/4kg를 생산하고 있는 선진농가이다. 팔메트 수형은 나뭇가지를 Y자로 펼쳐 키워 고른 일조와 원활한 통기성으로 병해충에 강하게 키워 품질 좋은 복숭아를 생산하는 농법이다.

 

한편, 양 씨는 2022년 GAP 인증과 지난 14일 진행된 2023년 제1회 청도복숭아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열정을 쏟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는 풍부한 일조량, 밤낮의 높은 기온 편차로 복숭아 재배에 최적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청도복숭아는 향이 좋고 과즙이 풍부하여 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라며, "긴 장마로 인해 많은 비가 내려 전국적으로 복숭아 농사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지만 우리 청도군은 명품 청도복숭아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선진농법을 적용·확산하고 있는 만큼, 계속적으로 청도복숭아를 찾아주시고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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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KS 위조 유리 파장.. 강남 30억 아파트에 위조된 중국산 유리사용 논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가짜 KS 마크를 단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건설업계와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GS건설 (006360 허윤홍 대표)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전년도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함께, 그동안 쌓인 우려와 불안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GS건설이 2021년 6월 준공한 서울 서초구 A아파트 단지에는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단순한 시공 미숙으로 치부되기 어려운, 기업의 ESG(E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국산 위조 유리가 주민들의 생활 및 문화 공간인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공상의 결함으로만 귀결되기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 관리 체계의 부재에 대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쟁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저가로 낙찰된 업체를 추적해 증거를 확보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