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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KOBB, 베트남 국영방송 VTV와 K-Beauty 관련 예능 공동 제작 협약 체결



KOBB, 베트남 국영방송 VTVK-Beauty 예능 공동 제작 협약 체결

 

등록날짜 [ 201910291038]

 

 [ 데일리연합뉴스 김민제기자 ] 지난 107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VTV 사옥에서 VTV 호치민 대표인 LAM VAN TU를 비롯한 관계자와 KOBB측 인사가 참여한 협약식이 체결되었다.

 

국내 문화 콘텐츠 전문 기업 KOBB(대표이사:권창용)는 베트남 국영방송인 VTVK-Beauty(한국 메이크업 트렌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방송 콘텐츠의 경쟁력을 이식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송 편성의향서를 협약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1회성 교류가 아닌 K-Beauty를 시작으로 K-POP, K-FOOD로 이어지는 K-Culture를 연중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으며 이를 통해 베트남 국민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전달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베트남 내에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K-Beauty 제품 및 우수한 방송 포맷을 알리고 양국이 지속적으로 문화를 교류하는 것이 양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에 의견을 함께했다.

 

베트남에서 한류상품의 중심은 건강 및 뷰티(H&B)이며 점차 패션, 생활용품 등으로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Q&Me2018년 화장품 소비 설문조사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여성들은 한 달에 평균 30만 동(15000) 수준으로 화장품을 소비하고 있다. 응답자의 51%는 적어도 1주일에 한 번은 화장을 한다고 답변했으며 30%는 매일 화장한다고 응답했다.

 

KOBB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적어도 1년간 한국의 뷰티, 음악, 음식 등 다양한 문화를 시청자의 집중도가 가장 높은 금요일 저녁 시간에 베트남 전역에 송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기존 한국에서 참여한 베트남 방송은 저작권이 확보되지 않은 베끼기 식 프로그램이나, 전국에 송출되지 않는 지방 방송의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시청률을 배제하고 방송 자체의 목적에만 치우치다 보니 단순한 정보 전달 및 홍보에 그쳐, 베트남 내의 이슈를 만드는 데는 부족했다고 생각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10월부터 제작에 돌입하여 20201월부터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약 1억 명의 인구에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나라 베트남에 K-Beauty를 알리고 한국 방송 포맷의 선진성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서 연간 30만 명에 달하는 베트남 의료관광객 유치와 베트남 내 수입화장품 1위를 점유하고 있는 한국의 다양한 뷰티 제품에 초점을 맞추어 보다 다양한 매력을 노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특히, 공동으로 제작되는 본 방송에는 국내 유명 MC, 뷰티전문가, 의학전문가와 함께 베트남 현지의 인기 인플루언서를 공동 MC로 채택하여 베트남 내에서 다양한 이슈를 만들고 사전 홍보 및 방송 시청률을 견인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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