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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마이스터고’ 5곳 추가 선정… 2013년 개교

교육과학기술부는 24일 특성화고 5곳을 취업 명품학교 마이스터고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학교는 포항제철공업고(철강산업), 평해공업고(원자력발전설비), 서울로봇고(로봇산업), 전남생명과학고(친환경농축산), 삼척전자공업고(발전산업)이다. 이들 학교는 교육과정 개편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2013년 개교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경제계·학계·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마이스터고 지정·운영위원회’를 통해 ‘마이스터고 표준요건’에 부합하는 학교를 마이스터고로 선정했다”며 “이번에 뽑힌 학교들은 정부부처와 지역 사회가 육성하는 인력 양성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함께, 지식경제부와 농림수산식품부는 각각 로봇산업과 농·축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력 육성을 위해 마이스터고와의 정책적 연계를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경북도·전남도, 포항시·삼척시, 울진군·강진군 등도 지역의 전략 산업 육성과 연계한 마이스터고 지원 계획을 제시했다.

예컨대, 지식경제부는 서울로봇고에 30억, 삼척시는 삼척전자공고에 94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도·강진군도 전남생명과학고에 19억, 포항시도 포항제철공고에 4억, 경북도·울진군은 평해공고에 25억을 돕는다.

교과부는 “이처럼 마이스터고에 대한 지원 체제가 마련된 것은 국가와 지자체의 산업육성을 위해 전문 인력 양성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된 결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교과부는 마이스터고 50개교 육성 계획에 따라 2008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28개교의 마이스터고를 지정해 왔다. 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졸업 후 우선취업과 기술명장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특성화고의 선도 모델이다.

문의 : 교육과학기술부 직업교육지원과 02-2100-6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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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KS 위조 유리 파장.. 강남 30억 아파트에 위조된 중국산 유리사용 논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가짜 KS 마크를 단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건설업계와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GS건설 (006360 허윤홍 대표)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전년도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함께, 그동안 쌓인 우려와 불안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GS건설이 2021년 6월 준공한 서울 서초구 A아파트 단지에는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단순한 시공 미숙으로 치부되기 어려운, 기업의 ESG(E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국산 위조 유리가 주민들의 생활 및 문화 공간인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공상의 결함으로만 귀결되기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 관리 체계의 부재에 대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쟁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저가로 낙찰된 업체를 추적해 증거를 확보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