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25일 더케이호텔 신관 BC홀에서 제65차 정기총회 및 기념식(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시의회 부의장, 장세훈 경북도재향군인회 해군부회장,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현재경 육군제7516부대 1대대장, 보훈·안보단체장 등이 150명이 참석했다.
먼저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예산 결산,감사보고, 올해 사업 및 예산안 승인을 진행했다.
또 경북도 재향군인회에서 적격판정 받은 제10대 회장 후보로 등록된 이상곤 부회장을 추대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제8‧9대 회장을 연임한 최귀돌 회장의 이임과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상곤 회장의 취임이 펼쳐졌다.
더불어 국가 안보에 힘쓰시는 회원에 대한 표창 및 시상 등이 함께 이뤄졌다.
최귀돌 제8,9대 이임회장은 “8년 동안 경주시 재향군인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준 경주시와 시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신임 회장과 함께 재향군인회 발전에 많은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곤 신임 회장은 “8년간 경주시 재향군인회를 이끌며 고생하신 최귀돌 이임 회장에게 존경을 표하며, 지역 재향군인회의 발전과 회원 복지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최고의 안보단체인 재향군인회가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