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지난 22일 남구보건소에서 대명6동 주민 11명으로 이루어진 싱싱 행복마을 건강체조 리더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싱싱 행복마을 건강체조’는 건강 취약동인 대명6동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신체활동 활성화 및 어르신 건강관리 등을 위해 기획됐다.

 

건강체조 리더는 2023년에 양성된 대명6동 건강리더 28명 중 지원자 11명을 모집하여 꾸려졌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새로이 건강체조 리더로서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1부 발대식에는 △위촉장 수여 및 활동 물품 전달, △선서문 낭독, △건강체조 활동 영상 시청, △활동 소감 발표, △건강 조 시연 등 건강 리더의 각오를 다질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졌으며 2부 보수교육에는 △건강체조 교육, △건강체조 리더 활동 매뉴얼, △보건소 사업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위촉된 건강체조 리더는 대명6동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체조를 전파하여 신체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르신 말벗․건강관리를 위해 봉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남구보건소는 ‘싱싱 행복마을 건강체조’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하여 건강체조 리더와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주민들 의견을 수렴․반영할 예정이며 분야별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어르신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건강체조 리더들이 대명6동을 넘어 남구 전체를 이끌어 건강한 남구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