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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 대덕구 “퇴원 후 일상생활 복귀, 대덕구가 도와드립니다”

대덕형 돌봄 ‘퇴원환자 돌봄’ 추진… 지난해 대상자 27명에 서비스 제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무릎 골절로 수술을 한 김 할머니는 병원에서는 일주일 만에 퇴원하라는 소식을 들었다.

 

아직 몸이 회복되지 않아 혼자 사는 집으로 돌아가자니 끼니를 챙기는 것조차 막막하고 요양병원에 입원하려니 병원비가 걱정이다.

.

대전 대덕구는 수술과 치료로 입원 후 퇴원한 환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가사 간병, 방문 재활, 심리지원 등 ‘돌봄 사업’을 강화했다.

 

최근 강원대병원 연구팀이 발표한 ‘국내 퇴원환자 관리프로그램의 경제성 평가’에 따르면 퇴원 후 지원사업이 퇴원환자의 재입원율을 낮추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이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특히 70세 이상 환자의 경우 의료비 절감 효과가 크고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덕구는 돌봄 선제 대응 및 주민의 욕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대전 최초로 퇴원환자 사업을 추진해 지난 2023년에만 27명의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서비스 제공 기관 모집 및 홍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대전지회와 협력을 위해 사업설명회를 추진하는 등 사업 연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민이라면 누구나 지역에서 살아가는 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대덕구’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퇴원환자 돌봄 신청을 원하는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나 대덕구 통합돌봄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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