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동남구청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동남구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사업 ‘경로당 클린방역서비스’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동남구는 5월부터 389개소 경로당에 연 4회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방역소독은 전문 소독업체와 계약해 진행했다.
특히, 여름철을 대비해 전염병 발생과 방지 및 병충해의 발생원인 제거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전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해 이 사업이 의의가 깊다. 방역은 경로당 내·외를 소독하며 화장실, 주방, 휴게실 등을 집중 소독한다.
송재열 동남구청장은 “경로당은 항상 마을 어르신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장소가 돼야 한다”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위생적인 환경을 통해 여가생활을 즐기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