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2.05 (목)

  • 맑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6.3℃
  • 맑음서울 3.4℃
  • 맑음인천 3.3℃
  • 구름조금수원 3.4℃
  • 맑음청주 4.0℃
  • 구름조금대전 5.5℃
  • 흐림대구 4.3℃
  • 전주 5.1℃
  • 구름많음울산 7.9℃
  • 맑음광주 9.0℃
  • 구름조금부산 8.9℃
  • 맑음여수 8.8℃
  • 흐림제주 11.4℃
  • 구름조금천안 1.0℃
  • 흐림경주시 4.2℃
  • 맑음거제 9.3℃
기상청 제공

경북

윤석열 대통령, 영남대서 '새마을학 전 세계 전수 교육' 높이 평가

尹 대통령 "새마을운동을 세계 각국에 전하기 위해 영남대가 많은 노력하고 있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 정상들에게 ‘영남대 새마을학’에 대한 이야기 많이 들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영남대의 대표 브랜드 '새마을학'이 언급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한 스물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영남대학교의 새마을학이 지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이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대구에서 공직 생활을 할 때 영남대 삼천지와 박물관을 자주 찾았다. 그때나 지금이나 오면 마음이 편한 곳이기는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영남대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시작한 모두발언에서 "새마을운동은 우리의 농촌 운동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과 전체 사회의 운동으로 국민들에게 큰 힘을 주었다. 경북 도민의 자발적이고 선도적인 노력이 국가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이라면서 "이러한 위대한 역사를 이어가고 더 나아가 세계 각국에 전하기 위해 영남대학교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2011년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한 이후 총 73개 국가, 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새마을 운동 경험을 전수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진 발언에서도 "새마을운동과 우리의 발전 경험을 학문화 한 영남대학교의 새마을학은 지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도 각국 정상들에게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면서 "많은 국가의 리더들과 청년들이 영남대에서 국가 발전에 관한 공부를 하고 큰 기여를 했다는 이야기를 아프리카 각국 정상들에게 많이 들었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도 경상북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 노력에 대해 소개하며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하고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한 것이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다. 전 세계의 유력 인사들이 영남대학교에 와서 교육을 받고 있다"고 영남대의 새마을학에 대해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민생토론회를 마친 윤 대통령은 영남대학교 박물관으로 이동해 박정희 前 대통령의 기록물이 전시된 영남대 역사관을 찾아 박 前 대통령 친필 휘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대한민국 근대화를 주도한 박 前 대통령의 발자취를 살펴보았다.

 

민생토론회 참석과 박물관 관람에 함께 한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한국의 발전경험과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해 새마을학을 만들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새마을교육을 실시해 온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다양한 지방 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기본 정신은 바로 새마을운동 정신이다. 대한민국 발전을 이끈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본지정의 준비가 한창인 글로컬대학30 사업 계획에 대학, 지자체, 지역사회 및 산업과의 혁신적인 상생 성공모델을 담아 지방시대의 성공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 주민, 경북 지역의 에너지 신산업 관련 기업인, 스타트업 기업인, 학부모, 경북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해 지역 발전과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롯데렌탈, '5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렌탈(대표이사 최진환)이 제61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5천만 불(약 707억 원)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는 2022년 3천만 불 수출의 탑에 이어 2년 만의 성과다. 중고차 수출 전문 브랜드인 ‘롯데오토글로벌’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5,757만 불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37% 증가했다. 지난 3년간 연평균 성장률 21.5%를 유지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올해 롯데렌탈은 중고차 수출의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UAE 두바이에 법인을 설립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주요 수출국은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을 포함해, 2022년 10개였던 수출국은 올해 40개로 확대됐다. 또한, 실시간 입찰 시스템과 정찰가 판매 방식을 도입해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현지 바이어와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품질 중심의 질적 성장도 이루어냈다. 롯데렌탈은 중고차 수출을 통해 국내에서 수요가 낮은 고주행 차량을 해외로 판매하며 매각 수익률을 높이고, 국내 중고차 시장 안정화와 신차 시장 선순환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진환 대표는 “글로벌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