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당진시의회가 6월 2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1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23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각종 안건심사를 심의·의결했다고 전했다.
11일부터 19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연숙)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 등 3개 담당관, 자치행정국 등 4개국 31개 부서, 보건소 3개 부서, 농업기술센터 2개 부서, 시립도서관 등 3개 사업소와 당진항만관광공사에 대해 감사를 실시해 시정 요구 135건, 건의·검토 등 처리 사항 요구 75건 등 총 210건에 대한 감사 결과를 도출했다고 전했다.
최연숙 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시 현안 사업에 대해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부서 간 정보 공유 및 협치,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책임 있는 행정을 추진 하며 △사업 적기 추진 부족으로 인한 반환금, 이월액 증가와 비효율적인 기금 운영에 대한 지적을 유념해 주길 바라고 △사업계획 수립 시 사전 인·허가와 부서 간 협의를 철저히 해 예산이 이월 또는 사장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4일부터 25일 2일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영옥)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안전총괄과 안전문화 정착 사업 외 3건에 대해 원안 대비 60,827,000원을 삭감하여 최종 일반회계 1조 997억원, 특별회계 1,660억원, 기금 896 억원 등 1조 3,554억원으로 최종 의결했다고 전했다.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은 “이번 제110회 제1차 정례회는 당진시의회 제4대 전반기 의회를 마감하는 마지막 회기로서 각종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원 여러분의 헌신과 집행부서의 노력으로 잘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장은“상반기 동안 우리 시의원들은 여러 현안을 다루며 당진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며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여러분의 의지가 빛났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원들은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히며, 제110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