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시드 바바(Rashid Baba) 투라야 제품 담당 이사는 “투라야 XT-라이트는 지상파 네트워크가 서비스되지 않는 지역에서 업무나 여행 중 단순한 위성 전화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 수요에 대처한다”며 “사용자들은 어디를 가든 언제나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를 원하며 투라야는 이들에게 가장 믿을 수 있고 저렴한 방식을 지원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알렉산더 라흐너(Alexander Lachner) 투라야 음성 서비스 담당 수석 제품 매니저는 “일반 사용자를 위해 시장 중심의 위성 단말기를 제공하게 됐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투라야XT-라이트는 투라야 XT와 샛슬리브(SatSleeve)와 같은 우리의 선구적인 혁신 단말기의 유산 위에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XT-라이트를 앞세워 미개척 분야를 공략함으로써 위성전화가 기업이나 정부 사용자를 위한 것이라는 낡은 인식을 타파할 계획이다”며 “투라야 XT-라이트의 추가로 기존 주력 제품인 전문가 및 기업 부문용 투라야XT를 계속 제공하는 한편 가치를 중시하는 일반 사용자를 위해 투라야XT-라이트를 제공하는 이중 전략이 힘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사용자들은 ‘투라야XT-라이트’를 이용해 지상파 네트워크로 서비스되지 않거나 서비스가 미흡한 대부분의 외지에서 상시 연결이 가능한 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이 단말기는 자연재해로 지상파 통신이 불가능해진 벽지에 위치한 이들을 위한 보안 백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투라야 XT-라이트’는 지구촌의 3분의 2에 달하는 세계 160여 개국을 커버하는 투라야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투라야 SIM 카드나 투라야의 전 세계 360개 GSM 로밍 파트너의 SIM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투라야 XT-라이트’는 2014년 12월 15일부터 투라야 서비스 파트너를 통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