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인터뷰, ‘흥·끼가 있는 이 사람, 가수 이하린“느낌아니까”

유튜브 채널“노래하린”스타 이하린의 이야기 속으로..
빵·순·이ㅋㅋㅋ 밥배, 빵배 따로 있는 것 같아요.
'진심으로 노래하는 가수'로 오래 기억되고 싶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통통 뛰는 가수·뮤지컬 배우 이하린, 우연한 기회에 만난 그녀와의 이야기는 명쾌하고 흥이 있는 가수였다. 느낌이 있는 노래로 기억될 것 같은 그녀 최근 신곡발표(느낌아니까)를 앞두고 유튜브“노래하린”스타 이하린의 이야기 속으로..  

 

대중들 앞에 하린씨를 알린 때는 언제 인지 묻자! 대학 졸업 후 2012년 여수엑스포 국제박람회가 개최되어 퍼포먼스로 구성되었던 공연이 있었는데요. 배우들이 모여 각자의 악기(기타, 잼배, 탭댄스 등)를 저는 보컬을 담당해 목소리가 악기가 되어 퍼포먼스를 했는데요. 구성 자체가 팬더마임 가수로 무대에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가 첫 공연입니다. 각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했던 축제였는데 이제는 그리운 시절이 되어 버렸어요. ㅠㅠ

 

하린에게 무대란 어떤 곳인가? 라고 묻자! 연극·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순간 엄청난 에너지가 나오는 느낌이 들어 희열감과 정열이 흘려 흥을 감당할 수가 없을 정도가 됩니다. '무대'는 언제나 흥이 생기고 가슴을 뛰게 한다. 연극과 가수로서 무대 위에 올라가 있을 때의 느낌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이 아닌 온전히 나 자신만을 위한 공간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것 같거든요.

 

연극·뮤지컬로도 충분한 기량이 있는 것으로 안다. 왜! 평소에도 노래가 하고 싶어 뮤지컬 무대에도 서고 연습도 많이 했는데 가수 전향하는 데에 가장 큰 역할을 했던 무대가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우수상을 받으면서 가수의 꿈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어요. 솔직히 말하면 욕심이 많아 스스로 만능 엔터테이너 라고 마인드컨트롤을 합니다. 연기, 노래, 춤, 개그요. 하지만 '진심으로 노래하는 가수'로 오래 기억되고 싶습니다.

 

요즘 근황을 묻자! 저의 최대관심사인 유튜브 채널 '노래하린'에 열심히 하고 있어요. 더불어서 최근 '모델대회'에서 입상을 했는데 그 이후 좋은 기회가 닿아 모델 등 저에 여러 부분을 보여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린의 캐미는 누구인가를 묻자! 저는 장난도 잘 받아주고 잘 치는 성격이라 웬만한 사람들과 유대 관계가 좋은 편입니다. 예전에 작품 했을 때, 개그맨 김진수 오빠랑 파트너로 함께했는데 아나운서 캐스터로 서로 주고받는 역할이었는데 애드리브도 잘 받아주시고 대사가 틀려도 재밌게 서로 호흡 맞추면서 부족한 저를 많이 챙겨주셨던 기억이 문뜩 납니다.

음반 발매는 처음이 아니던데, 원래는 솔로 활동계획이었는데 당시에 속해있던 기획사에서 별님이라는 듀엣을 만들어서 통통통 이라는 곡을 발매했습니다. 별님이로 데뷔는 했지만, 트로트 가수 이하린으로는 시작입니다.

 

특별히 지금보다 영역을 더 넓히고 싶은 생각은 없고, 지금은 가수 이하린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모든 부분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연기, 방송 활동도 열심히 할거에요. 연기 공부도 계속하고 싶고요.

 

소소행은 일상에서 커피랑 디저트 먹는 걸 좋아합니다. 빵·순·이ㅋㅋㅋ 밥배, 빵배 따로 있는 것 같아요. 달달한 걸 먹으면 기분이 좋아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영화 보거나 밀린 드라마 정주행하기 전망 좋은 카페에 앉아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내 인생에서 놓칠 수 없는 한 가지는 '흥' 인 것 같아요. 제 별명이 흥하린 이기도 한데 저는 좀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라 어디서든 흥이 내 안에 존재하는 것 같아요. 늘 에너지 넘치는 기분 좋은 흥을 전파 시키고 있답니다.

 

신곡 발표한다고 들었다. 이번에 드디어 가수 이하린의 이름으로 곡이 나옵니다. 장르는 역시 트로트로 신나게 부르는 곡이 타이틀이 될 것 같아요. 발라드곡도 함께 발매됩니다. 기대 해주세요.

 

신곡 제목은 처음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느낌아니까' 처음 곡목을 듣자마자 그냥 느낌이 팍! 팍! 오더라구요ㅋㅋㅋ 이하린의 노래는 느낌이 있는 가수라고 말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유년 시절은 인천에서 초·중·고 보냈고 대학은 연영과 졸업했습니다. 특히 음악과 노래, 춤을 좋아해서 어릴 때부터 저는 끼와 재능이 많은 아이로 거의 모르는 사람 없을 정도로 동네 스타로 불렸습니다. 초등학생 때 체육대회 날 구령대 위에서 전교생에게 춤을 가르치고 그룹(핑클, SES)을 만들어서 반마다 돌아다니며 순회공연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왠! 자랑^^

 

마지막으로 팬분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연극 뮤지컬 했을 때의 팬분들도 계시고, 가수로 만나서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도 계시고, '노래하린' 팬분들도 계시는데요. 언제나 저를 믿고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 꼭! 하고 싶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제가 뭘 하든 좋아 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제가 버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좋은 모습으로 좋은 노래 많이 부를게요. 건강하게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영덕군 축산항, '개항 100주년 기념식'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동해안 최고의 미항으로 꼽히는 영덕군 축산항의 개항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영덕북부수협 품질위생관리형 위판장 부근 물양장에서 개최됐다.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엔 박형수 국회의원 당선인,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지역수협장들,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어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산항의 오랜 역사와 변화상을 담은 사진전과 개항 100주년을 주제로 제작한 기념 영상 상영 등이 펼쳐졌으며, 특별 제작한 축산항 100주년 기념비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00년 동안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한 축산항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항 100년 역사의 증인이자 주역인 주민 여러분과 어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24년 개항한 축산항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양에 우뚝 솟은 돌섬 죽도산이 장관을 이뤄 강구항·대진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