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의 아파트 전셋값이 71주 연속 상승했다. 이처럼 전셋값 상승이 길어지면서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전셋값이 매맷값의 턱 밑까지 따라잡자 수요자들은 깡통전세 같은 불안을 안고 세입자로 사느니 차라리 매매가 낫다는 생각이다. 더불어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주택자금 대출에 대한 부담이 적어진 것도 매매 활성화에 한 몫 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 114 렙스 자료에 따르면 당진의 아파트 전셋값은 71주 연속 상승했다. 작년 7월 2째주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연속 상승하기 시작한 작년 7월 3째 주에 3.3㎡당 334만 원이던 전셋값은 올해 12월 현재 40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려 3.3㎡당 70만 원이 상승한 것이다. 전용 면적 84㎡(구 34평 형)으로 환산 해보면 1년 5개월 사이에 약 2,380만 원 오른 것이다.
이런 대폭적인 전셋값 상승에 당진 지역의 수요자들은 아파트 분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역 내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전셋값이 오르고 매물이 귀해지면서 요즘에는 신규 분양 물량이나 매매를 찾는 실수요자들이 많아졌다”며 “전셋값 상승에 매맷값과의 차이가 줄어들면서 돈을 좀 더 보태 신규분양을 받거나 매매를 하는 것이 합리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현재 당진 지역에서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당진 힐스테이트’는 지난 5월에 분양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실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은 아파트다. 일부 타입은 조기에 분양 마감되는 등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1군 건설사인 현대건설의 ‘당진 힐스테이트’는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송악도시개발구역 A2 블록에 분양중인 아파트로 지하 3층, 지상 13~23층 11개동, 총 915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 186세대, 72㎡ 320세대, 84㎡ 409세대로 구성된다.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동부제강 등 국내 상위 6개 대형 철강업체와 가까워 직주근접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높다.
단지 인근으로 현대제철로가 신설예정에 있어 현대제철까지 편리한 교통을 이용 할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IC에 인접해 서해안고속도로 및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대전, 천안 등의 주요도시 접근성이 편리하며, 32번 지방국도를 이용하여 서산시, 아산시 방면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여기에 최근 증축한 당진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당진종합병원’과 ‘프리미엄 아울렛이 인근에 위치했으며,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스포츠센터의 건립도 예정되어 있어 입주민의 생활인프라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환경으로는 기지초등학교를 비롯해 병설유치원과 송악 중∙고교가 있다.
당진 힐스테이트는 전세대 남향위주의 배치로 일조권 및 조망권을 극대화 했고, 중소형인 전용면적 59㎡와 72㎡가 전체 물량의 절반이상(55%)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평형으로 구성했다. 또한 전용면적 84㎡ 주택형의 경우 발코니 확장시에 가족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MOVE & FIT' 설계를 적용해 '수납공간강화형', '학습공간강화형', '가족공간강화형' 등 3개 주택형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하였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로 분양 받을 수 있으며 계약금을 1차와 2차로 나눠내는 조건으로 1차 계약금을 500만원 정액제로 진행한다.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였으며 중도금은 60% 무이자 조건이다. 당진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6년 11월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