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아이폰6s, 12인치 맥북, 아이패드 프로등 새 해를 맞아 미국의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가 올해 출시도리 것으로 보이는 애플 제품을 모아봤다.
맥루머스는 이 중에서 '애플워치'가 올해 중반 초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워치는 작년 9월 처음 공개된 애플의 첫번째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38mm와 42mm 두가지 크기로 나올 예정이며 6가지의 다른 소재 스트랩을 제공해 패션에도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출시전까지 알 수 없는 것은 가격과 배터리 수명이다. 애플은 저가 스포츠 모델 애플워치가 349달러(약 38만원)라고 밝혔지만 고가 모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맥루머스는 골드 에디션 애플워치는 천달러(약 109만원) 이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터리에 대해서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사람들이 애플워치를 하루종일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이 중요하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아이폰6s'는 올해 하반기에 나올 예정으로 보인다. 맥루머스는 애플이 올해 내놓을 아이폰을 아이폰6s 그리고 아이폰6s 플러스라고 부를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새 아이폰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와 같은 디자인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또 일부 루머에 따르면 새 아이폰은 카메라 성능이 개선될 것이라고 한다. 애플이 화질을 크게 향상시키기위해 두 개의 별도 렌즈를 사용하는 듀얼 카메라 렌즈를 탑재할 수 있다. 맥루머스는 화면 크기가 4인치 대로 나올 것이라는 얘기는 아직 확신할 수 없는 루머라고 전했다.
'12인치 맥북'은 2015년 중반 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맥루머스는 12인치 맥북이 인텔의 14나노미터 브로드웰 칩의 지연 생산때문에 작년에 나오지 못했고 올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텔 브로드웰 칩은 이전 모델보다 30% 더 빠르고 전력 효율성도 높아 배터리 수명도 늘어난다. 12인치 맥북은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울트라 슬림 디자인으로 저전력 코어 M 브로드웰 프로세서와 함께 팬리스 디자인으로 나올 것이다.
'아이패드 프로'는 올해 하반기 중간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나올 아이패드 프로는 12.2인치에서 12.9인치 태블릿으로 주로 기업 고객을 타깃으로 할 예정이다.
맥루머스는 더 큰 화면의 태블릿은 아이패드 프로라고 불릴 수도 있지만 아이패드 에어 플러스로 불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새 태블릿은 7mm 얇은 두께와 슬림한 베젤에 아이패드 에어2에 탑재된 2GB 램, 터치ID, 802.11ac 와이파이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