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9.23 (월)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흐림인천 27.1℃
  • 흐림수원 27.2℃
  • 청주 ℃
  • 대전 24.8℃
  • 대구 26.7℃
  • 전주 26.4℃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여수 27.8℃
  • 제주 27.1℃
  • 흐림천안 25.1℃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국제

중국, 부자 마을의 비밀


2014년 9월 세계의 이목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의 기업공개(IPO) 현장에 집중됐다.
 
알리바바는 이 날 뉴욕증시 상장과 동시에 총 250억 달러 조달에 성공하며, 뉴욕거래소 IPO 역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그뿐만 아니다. 세계 시장에서 애플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던 삼성이 중국 시장에서 현지 기업인 샤오미에 1등 자리를 내어주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짝퉁 애플’이라는 딱지를 단 채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을 샀던 중국 제품,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의상까지 따라 한다고 비웃던 그 제품이 어느샌가 한국 제품을 누른 것이다.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변화한 중국, ‘Made in China’에서 ‘Made for China’, 더 나아가 ‘Design for China’로 중국은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중국에 대해 아직도 중국을 짝퉁이 판치는 나라, 지저분하고 몰지각한 나라라고 무시하고 있다. 한류 열풍의 우월감으로 우리 앞에 다가온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
 
<신년특집 SBS스페셜>에서는 2015년 새해를 맞아 우리가 왜 중국에 집중해야 하는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계질서 아래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해답을 찾고자 한다.

세계 최대의 달러 현금 보유국인 동시에 억만장자 수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인 중국. 중국에서 매년 부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중국 개혁개방 정책과 ‘돈을 최고로 여기는’ 중국인의 상인 기질을 재조명하여 어떻게 중국이 세계 최고의 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그 비결을 살펴본다.

이해성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예산군,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 관문 통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예산군이 지난 20일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선정 1차 후보지 3곳에 포함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찰청은 전국 47곳 지자체가 응모신청서를 접수한 가운데 부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정량평가 점수합계로만 1차 후보지 3곳을 선정했으며, 전국 지자체 중 충남 예산군, 충남 아산시, 전북 남원시 등 3곳이 선정됐고 충남도에서만 2곳이 선정됐다. 예산군은 1차 후보지 발표 전부터 공모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한 후 즉각 TF팀(전담조직)을 가동해 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세우는 한편, 입교하는 전국의 경찰 교육생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대내적으로는 원도심 접근성 강화, 진입도로 지원책, 체육인프라 지원책 등을 마련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공주대학교 국유지 부지 제공 및 백종원 대포의 더본코리아 입교생 관련 음식 개발 푸드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월 중 개최하는 등 민관학 협약을 통한 최선의 지원책을 마련해 공모계획서에 포함했다. 이어 범 군민적 활동으로 군 개발위원회를 비롯한 12개 읍면 이장단협의회와 연계해 제2중앙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