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9.23 (월)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흐림인천 27.1℃
  • 흐림수원 27.2℃
  • 청주 ℃
  • 대전 24.8℃
  • 대구 26.7℃
  • 전주 26.4℃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여수 27.8℃
  • 제주 27.1℃
  • 흐림천안 25.1℃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스마트폰 '가격 양극화' 심화될 전망


 

스마트폰 시장이 고가 제품과 초저가 제품의 시장 내 가격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PC와 태블릿, 노트북, 휴대전화 등을 합친 전체 IT 기기 출하량은 25억대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3.9%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휴대전화 시장의 경우 전년 대비 3.7% 성장해 내년에는 20억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가트너는 전했다.

아네트 짐머만 가트너 책임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은 고가와 저가 시장으로 양극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2014년 고가 스마트폰의 평균 판매가는 447달러로 iOS가 성장세를 주도한 반면, 안드로이드와 기타 오픈 OS 폰은 평균 가격대가 100달러인 저가 시장에서 성장을 보였으며, 중간 가격대 스마트폰의 시장 기회는 점차 축소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안드로이드 OS 기기 출하량은 10억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26% 성장했으며 올해도 두 자리수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란짓 아트왈 가트너 책임연구원은 “직전 2년간 두 자리 수의 성장세를 기록했던 세계 태블릿 시장이 2014년 성장률 급락을 겪은 데는 여러 요인이 있다”며, “가족 간에 태블릿을 공유하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태블릿을 최신 상태로 유지 하면서 기기 자체의 수명이 길어진 것과 하드웨어 혁신이 부재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신제품 구매를 자제했다는 점이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제조사들은 태블릿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제공을 준비하고 있지만, 성장세 둔화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도 제기되고 있다.

아트왈 책임연구원은 “개인용 클라우드의 다음 단계에 해당하는 인지컴퓨팅은 향상된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소비자 요구에 자동 맞춤화된 서비스와 광고를 통해 업체와 고객 간의 관계를 더욱 개인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성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예산군,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 관문 통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예산군이 지난 20일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선정 1차 후보지 3곳에 포함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찰청은 전국 47곳 지자체가 응모신청서를 접수한 가운데 부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정량평가 점수합계로만 1차 후보지 3곳을 선정했으며, 전국 지자체 중 충남 예산군, 충남 아산시, 전북 남원시 등 3곳이 선정됐고 충남도에서만 2곳이 선정됐다. 예산군은 1차 후보지 발표 전부터 공모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한 후 즉각 TF팀(전담조직)을 가동해 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세우는 한편, 입교하는 전국의 경찰 교육생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대내적으로는 원도심 접근성 강화, 진입도로 지원책, 체육인프라 지원책 등을 마련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공주대학교 국유지 부지 제공 및 백종원 대포의 더본코리아 입교생 관련 음식 개발 푸드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월 중 개최하는 등 민관학 협약을 통한 최선의 지원책을 마련해 공모계획서에 포함했다. 이어 범 군민적 활동으로 군 개발위원회를 비롯한 12개 읍면 이장단협의회와 연계해 제2중앙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