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231-11에 위치한 ‘막창드라마 태화강국가정원점(대표 박창현)’이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을 후원하고 나섰다.
막창드라마 태화강국가정원점 박창현 대표는 6일 오전 11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저소득 세대 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창현 대표와 함께 민병률 태화동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번 후원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운데 학생이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과 가사부담을 완화해 줌으로써 일상생활에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막창드라마 태화강국가정원점 박창현 대표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 10가구에 전달될 칼국수 20세트, 시가 10만원 상당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게 된다.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 학생이 있는 10세대를 선정한 후 동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세대당 2세트씩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막창드라마 박창현 대표는 “평소에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작은 마음이라도 보태고 싶어 업체를 운영하면서 할 수 있는 후원 방법을 찾다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칼국수를 후원하게 됐다”면서 “아이들이 맛있게 칼국수를 먹고 건강하게 자라 중구의 미래로써 잘 성장하길 바란다”고 후원 이유를 설명했다.
민병률 태화동장은 “지역 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마음을 내어주신 막창드라마 태화강국가정원점 박창현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꼭 필요한 세대에 복지통장들을 통해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