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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北, 일본 역사 왜곡은 '파렴치한 행위'

데일리연합 이재현기자] 25일 북한은 일본의 미국 역사교과서 왜곡 시도에 대해 '파렴치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반인륜적 범죄를 덮어버리려는 후안무치한 망동'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일본에 과거 청산은 무조건 해야 하고 또 회피할 수 없는 법적 의무"라고 역설했다.

앞서 일본 아베 정권이 미국 교과서의 일본군 위안부 관련 내용 수정을 시도하자 미국의 저명한 역사 학자들은 지난 5일 성명을 발표하는 등 집단적으로 반발했다.

신문은 미국 역사교과서 수정 시도는 "낯가죽이 곰발통(곰발바닥)같은 자들만이 줴칠(지껄일) 수 있는 후안무치한 망동"이라며 "인류 앞에 범죄를 저지른 자들은 어느 때든지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하고 사과한 '고노담화'를 부정하려 하는 최근 일본 정계 움직임을 지적하며 "일본 정객들의 도덕적 저열성이 완전히 험악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또 '유럽에서 심각하게 번져지는 역사왜곡 행위'라는 글에서는 일부 국가의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소련군 기념비 해체 등을 거론하며 "유럽에서 나치즘을 미화하고 신봉하는 비정상적인 극우익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한 소련의 영상을 훼손시켜 러시아에 가하는 제재 소동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해보자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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