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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북한, 한미 연합 키 리졸브 훈련 반발... 남한 전역 초토화 발언



데일리연합 이재현기자] 6일 북한이 한·미 키리졸브·독수리 합동군사훈련에 반발하며 남한 전역을 초토화시키겠다고 위협해 주목된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천만군민의 단호하고 무자비한 보복의지'란 논설에서 "지상과 공중, 해상에서 연속적으로 감행되게 될 훈련들이 언제, 어느 시각에 침략전쟁으로 이어질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며 "조성된 사태는 적대세력의 침략적 도전을 무적의 힘으로 철저히 짓뭉개버려야 한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문은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의 기회는 이미 여지없이 사라져버렸다"며 "정전협정도 휴짓장으로 돼버린지 오랜 상태에서 이제 남은 것은 불과 불, 핵과 핵의 대결뿐"이라고 했다.

아울러 "우리는 적들의 본거지를 순간에 불마당질해 버릴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며 "미국이 우리의 선의와 아량,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분별없이 놀아댄다면 우리 군대는 그 어디에도 구속됨이 없이, 경고나 사전통고 없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대상에 무자비한 정의의 타격을 개시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신문은 미국을 겨냥, "대양 건너에 있는 미국본토는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처럼 큰 오산은 없다"며 "미제가 우리의 존엄과 생존권을 조금이라도 침해하고 건드린다면 역사가 아직 알지 못하는 가장 무서운 참변을 악의 총본산인 미국본토에서 맛보게 하려는 것이 우리 군대의 확고한 의지"라고 밝혔다.

신문은 한국을 겨냥, "괴뢰호전광들은 남조선인민들의 운명을 놓고 도박을 하는 미친 짓을 하지 말아야 한다"며 "연평도의 불바다 같은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의 단호한 군사적 행동이 시작되는 그 순간 남조선 전역이 완전 초토화될 것"이라고 협박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루이틀 일도 아닌데...", "정말 어이가 없네",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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