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우리의 주식인 쌀밥이지만 열량때문에 다이어트에는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소화가 빨리되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 시켜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스리랑카 화학공학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코넛 기름을 넣어 지은 밥을 12시간동안 냉장고에 넣어두면 열량이 최대 60%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코넛 기름과 냉장 상태가 쌀에 들어있는 전분 가운데 소화가 잘 안되는 '저항 전분'의 양을 늘려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 시켜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연구원은 밝혔다. 한편 냉장한 쌀밥을 다시 데워 먹어도 저항전분의 양이 줄어 들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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