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태허 손외경의 수채화와 유화 작품이 매니아층들에게 주목을 받고 잇다. 손외경 화백은 국제문화교류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해외에서도 팬을 가지고 있을 정도다. 그는 유화와 수채화의 작품을 통해 삶과 철학을 표현하는 집중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화백은 “초야에 작은 별이 뜨기 시작하고 은하수길이 열리는 곳에 서 있는 나는 늘 떠나고 싶었다. 누군가의 가르침이 있다면 찾고 싶고 경험하고 싶었으며 깨닫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하늘을 품고 있는 땅을 느끼고 체휼하며 큰 보물이 이 지구촌에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한 개의 점들이 모여 생명체를 만들고 그 생명체가 만나 땅을 이루며 그 땅이 지구촌을 뒤덮어 버리는 이 지구는 바로 보석이다”며 “이 지구촌에 인생과 철학이 담기고 우주의 기운이 담겨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이 지구 중심에 인간이 서 있다는 것을 그림을 통해 표현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손 화백은 “좋은 그림을 그리는 것은 좋은 생각 좋은 정신 좋은 마음의 수련이 되어야 가능하다”며 “생활 속에서 진정한 깨달음을 만날 때 결국 그림 속에 철학과 그 시대의 문화 에너지가 있는 작품을 남기게 될 것 같다. 죽는 그날까지 정신과 혼이 담긴 작품을 남기고 싶다”고 강조했다. 손외경 화백은 2011년 대한민국 수채화 공모대전에서 특별상을 받는 등 다수의 수상경력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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