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에게 불리한 규제관련 법령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해 중소기업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규제 예보제” 도입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에 비해 불리한 규제가 만들어지는 것을 알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침묵하는 다수’가 되기 쉽다. 이번에 도입 추진 중인 규제예보 시스템은 이점을 보완하기 위해 중소기업에게 부담이 큰 규제에 대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과학적 방법으로 사전 영향을 분석하는 쌍방향 의사소통 시스템이다. 통상 입법 과정은 전문가들 위주로 진행되기 쉽고, 특히 의원입법은 규제영향평가도 선행되지 않아, 법령 시행 후 중소기업들이 사후적으로 규제 신설을 알고 문제를 제시하는 경우도 많았다. 아울러 관리감독과 단속권한을 가진 규제부처에서 주관하는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은 소극적인 참여가 대부분인 것도 중기부가 제도 도입을 검토하게 된 또 다른 이유다. 중소기업 옴브즈만 제도는 이미 시행중인 규제 법령에 대한 기업인의 개선 요구를 반영한다면, 규제 예보제는 신규로 만들어지는 규제 입법에 대해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행정안전부는 법령에 근거한 5,540여종 민원의 신청방법, 구비서류 등 민원정보를 담은 민원처리기준표를 오는 10월까지 일제 정비한다. 이를 통해 행정기관에 인·허가 등의 민원을 신청할 때 불필요한 구비서류를 줄이고, 구비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행안부는 2년마다 민원처리기준표를 일제 정비하여 민원정보를 현행화하고, 민원처리 간소화를 추진해 왔다. 올해는 행정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는 민원인이 서류로 제출하지 않고 공무원이 직접 확인하도록 행정정보공동이용 확대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 장애인 등 민원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민원 64종과 연간 20만건 이상 신청이 있는 민원 194종에 대해 공무원이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확인 가능함에도 서류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는지 집중 점검한다. 또한,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올해 내로 13종에서 100종으로 확대하여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구비서류를 발급·제출하도록 함으로써 종이로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행안부는 일제 정비를 통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코로나19 확산으로 내수시장의 수요가 급격히 위축되는 가운데 공공조달시장의 중소기업제품 구매는 ‘19년 사상 최초 100조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2020년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목표(안)」이 심의·의결된 후 이같이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관련 법령에 따라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를 이행하여야 하는 837개 기관(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의 ’19년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18년 94조원에서 11조원이 늘어난 105조원에 달했다. 이는 총 구매액 자체가 증가함은 물론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총 구매액 중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의 비중)을 늘리려는 개별 기관들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들 기관의 올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는 전체 103조4,000억원으로 작년 목표치인 93조8,000억원에 비해 9조6,0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대상 기관들이 목표치를 다소 보수적으로 책정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최소 105조원을 넘어서는 수준의 중소기업제품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소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연휴기간(4. 30.~5. 5.) 중 급증하는 여행 수요에 따라 국민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원시설(서울랜드)을 방문해 코로나19에 대응한 방역 상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대비 방역 준비 태세를 사전 점검했다. 또한 유원시설업계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박양우 장관은 유원시설 입장 시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이용객의 발열상태 확인, 유기기구 탑승 시 간격 유지, 탑승 전후의 유기기구 소독, 시간대별 관람객 수 제한을 통한 이용객 집중 방지 등 방역 상황을 살핀 후, 현장에서 이용객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에 대비, 문체부가 마련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에 대해 방역관리자 지정, 사람 간 간격(2m, 최소 1m) 유지, 이용객 밀집 방지를 위한 동선 관리 등 현장에서 이용객 분산을 유도하는 지침의 적용 여부와 적정성 등을 사전 점검했다. 박 장관은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국민들이 황금연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국토교통부는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기존의 국도 졸음쉼터에 문화체험, 경관조망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편의시설로, 일반국도 편의시설 조성과 관련된 최초의 중앙정부-지자체간 협력을 통한 시범사업이다. 금년에는 우선 전국에 5개소를 선정하여 착공할 예정이며, 사업 대상지는 강원 인제, 충북 옥천, 전북 부안, 전남 고흥, 경남 하동이다. 지자체가 기획하여 신청한 사업들에 대하여, 해당 지방국토관리청의 의견수렴을 거쳐 건축, 도로, 지역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 위원회에서 사업내용의 타당성, 가능성,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5개소를 선정하였다. <사업대상지는 다음과 같다.> 1. 고흥 팔영대교 스마트 복합쉼터 고흥 팔영대교 스마트복합쉼터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뛰어난 경관을 제공하는 입지적 장점을 보유한 사업 대상지다. 경관 뿐 아니라 지역자원 및 주민과 연계해 지역 주민이 향유 가능한 편의·문화시설 등의 공간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농림축산식품부는 공익직불제 시행을 위한 제반 준비를 차질없이 완료하고, 5월1일부터 공익직불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농식품부는 금년부터「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하위법령 준비, 신청접수를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 읍·면·동 담당자 교육, 농업경영정보 사전 변경 등 필요한 사항을 추진해 왔다. 기본형공익직직접지불금(이하 ‘기본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기본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며,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농가 구성원 정보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구비하여 신청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농업인들이 쉽게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공익 직불제 신청방법 교육 동영상(「공익직불제 신청 따라잡기」)을 제작하여 5월1일부터 배포한다. 한편, 실제로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신청 단계부터 사전확인과 점검을 강화한다. 직불금 신청 시, 신청자의 보조사업 이력(쌀직불금,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4월 수출은 △24.3% 감소한 369.2억달러, 수입은 △15.9% 감소한 378.7억달러, 무역수지는 9.5억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4월 수출은 코로나19 본격화에 따른 美・EU 등 주요 시장의 수입수요 급감, 中 경기회복 지연, 유가 급락 등이 더해져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사태는 ①금융위기(’08∼’09년)+②바이러스 위기(사스:’03년, 신종플루:’09년, 메르스:’15년)+③저유가 위기(’15∼’16년)를 모두 아우르는 미증유의 복합 위기로 전세계적으로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상황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 제조업은 셧다운없이 정상 가동하는 가운데 중간재・자본재의 지속 수입에 따라 무역수지 적자 불가피하다. 그러나,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수출・수입 모두 급감하여 수지적자가 발생한 ’09.1월과 비교시, 당시보다는 수입 구조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인정받는 가운데, 국내 제조업은 정상 가동중이며, 주요국 대비 내수 여건도 상대적으로 양호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산업통상자원부는 노후 산지 태양광 설비 1,200여 개소 점검(5월초순~)을 시작으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태양광·풍력 설비의 재난 안전성 확보 및 사고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18~’19년도 안전대책 추진 경험을 토대로 태양광·풍력 설비 사전 점검 및 홍보 강화, 설비 안전강화를 위한 제도 보완 등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의무사후관리 대상인 정부보급사업 설비 4.4만 여개에 대하여 보급사업 참여기업을 통해 우기(6월) 전 점검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용(RPS) 시설의 경우 노후 산지태양광 설비 등 1,200여 개소에 대한 점검을 통해 구조물, 배수시설, 절·성토 사면 등이 안정적으로 구축되어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5월초순~)할 계획이며, 미니 태양광 등 소규모 시설과 지자체 등에서 소유·관리하고 있는 시설에 대해서도 관계자에게 안전점검 요령 등을 안내하여 우기 전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태풍, 집중호우 등 발생에 대비하여 산업부⋅에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중소벤처기업부는 BIG 3 분야 1차 모집결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98개사를 선정하고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2차 모집 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이는 BIG 3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 12월에 발표됐던 ‘BIG 3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전략‘(경제활력대책회의, ’19.12.11)의 후속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1차 모집에는 315개의 기업이 신청해서 98개사가 선정돼 평균 경쟁률 3.2:1을 보였고, 분야별로는 시스템반도체 17개, 바이오 61개, 미래차 20개사가 선정됐다. 분야별 225명의 전문가의 평가와 58명의 국민심사단 의견을 반영해 기술성과 혁신성을 엄격하게 검증했다.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선정된 17개사 중 SoC(System on the Chip) 분야가 11개사로, 글로벌 IP 설계기업인 Arm의 설계패키지(Flexible Access)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SoC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 분야는 전체 신청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으며, 이런 수요가 반영돼 61개가 선정됐다. 특히, 이중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5월 1일 12시 6분경 지리산 천왕봉 인근에서 심정지 탐방객을 구조하던 경남소방 헬기가 불시착해 상황 종료 시까지 탐방로 일부 구간 출입을 임시 통제한다고 밝혔다. 출입이 임시 통제되는 탐방로는 로타리대피소 ~ 천왕봉 구간이다. 경남소방 소속 헬기(기종 S-76B)는 이날 천왕봉 하단에서 심정지 환자(조모, 64세, 서울시 동대문구)를 호이스트를 이용하여 구조하던 중 불시착 하였으며, 현재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119 등 총 70명(공단30, 소방 20, 경찰 20)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이 사고로 심정지 환자와 보호자로 추정되는 신원미상 1명이 사망하였으며 13시 20분 경남소방헬기가 사망자를 경상대학병원으로 후송했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장은 “현재 사고현장 수습을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빠른 사고처리를 위해 탐방객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5월 6일(수)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 서비스를 부분적으로 정상화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이후 지속해오던 국립문화시설의 휴관조치(2. 25.~5. 5.)를 끝내고 생활방역 체계 전환에 맞춰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한 후 이용인원을 제한해 서비스를 재개하는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소속 21개 박물관·미술관은 여러 사람이 모이는 단체관람과 교육·행사는 지속적으로 중단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간 거리유지(1~2m)가 가능한 범위에서 개인관람만 허용한다. 특히 사전예약제를 통해 시간당 인원을 제한하고 시간대별로 이용자가 분산될 수 있도록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용객은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관람시간, 시간대별 관람 가능 인원, 예약방법 등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우편복사서비스를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지리산 일대 현장 조사를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반달가슴곰 2마리가 야생상태에서 새끼곰을 최소 3마리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지리산과 수도산 일대에 살고 있는 야생 반달가슴곰의 총 개체 수는 올해 태어난 개체 3마리를 더해 최소 69마리로 추정된다.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은 올해 14세인 반달가슴곰(KF-27)을 3월 말에 ‘동면 포획(겨울잠을 자는 반달가슴곰의 생태를 연구하기 위해 건강검진 및 발신기 교체가 필요한 개체를 대상으로 하는 포획)’하여 이 곰이 새끼 암컷 2마리를 출산한 것으로 확인했다. ※ 반달가슴곰 이니셜은 개체의 원산지 및 성별을 뜻함: K=한국, C=중국, N=북한, R=러시아, F=암컷, M=수컷, 숫자=관리번호 반달가슴곰(KF-27)은 2008년도 지리산에 방사된 이후 이번이 5번째 출산이며 현재까지 가장 많은 9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연구진은 올해 2월 초 7세인 반달가슴곰(KF-47)의 동면 바위굴 조사에서 새끼 울음소리로 이 곰의 출산을 확인했다. 그러나 동면 중인 굴에 직접 접근이 어려워 정확한 출산 개체수 파악을 위해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4개 부처는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친환경차 분야 R&D사업의 예타 통과(‘19.3월)에 이어 자율차 분야까지 대규모 R&D사업이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미래차에 대한 중장기 종합 개발 전략이 완성되고, BIG 3 산업(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에 대한 지원방향이 모두 확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미래차 1등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19.10월 수립한 “미래자동차 발전 전략”을 이행하기 위하여 산업부 주도로 4개 부처가 공동 추진한 사업으로, ’21년부터 ‘27년까지 7년간 총 1조 974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그 동안, 4개 부처와 유관기관은 수차례 회의를 통해 사업을 함께 기획하면서 각 부처간 역할을 조율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 온 결과, 이번 예타 통과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4개 부처가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한 범부처 사업으로, 부처간 기획, 예산, 집행 등 전 단계에서 칸막이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미래 글로벌 드론서비스 시장 선점을 위해 드론과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새로운 드론서비스를 개발, 실증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DNA+드론 기술개발사업(’20~’24년, 총 480억원) 선정평가 결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 이하 ‘ETRI’) 주관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밝혔다. 동 사업은 드론 제작에서 응용서비스로 급속히 확장되는 드론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여, 드론에 데이터(Data), 5G(Network),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드론서비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컨소시엄은 ETRI를 비롯한 3개 공공연구기관과 카이스트 등 3개 대학, 그리고 통신사(KT, LGU+)·드론제작사 및 인공지능(AI) 전문기업(아크릴 등) 등 19개 기업으로 이루어진 총 25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컨소시엄은 5G를 활용하여 실시간 획득한 임무데이터를 인공지능학습․추론으로 분석하고, 비(非)가시권 자율·군집 비행 기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지의 사회포커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생계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추가경정예산이 4월 29일(수)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신청대상자와 지급수단을 고려하여 국민 편의를 제고 할 수 있는 신청·지급방안을 설계하였다. 우선, 국민들은 5월 4일(월)부터 별도 홈페이지에서 대상자(세대주) 여부 및 가구원 수 등을 조회할 수 있다.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약 270만 가구)는 별도 신청이나 방문 없이 5월 4일(월)부터 현금을 받게 된다. 현금을 받지 않는 국민들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하여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현장 방문 최소화를 위해 5월 11일(월)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먼저 시작되고, 5월 18일(월)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국민들은 신청일로부터 약 2일 후 소지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에 ‘긴급재난지원금’을 포인트로 충전 받는다. 읍면동 주민센터와 지역 금고은행 등에서도 5월 18일(월)부터 신청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