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야외활동이나 출퇴근 시 핫팩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핫팩 사용에 있어 화상 등 심각한 위해사례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4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핫팩 관련 위해사례'는 총 10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해유형을 보면 화상이 100건(93.5%)으로 대부분이고, 핫팩이 터지면서 눈에 가루가 들어간 사례 5건(4.7%), 터진 분말이나 액체를 삼킨 사례 2건(1.8%) 순이었다. 핫팩에 의한 화상은 대부분 40℃~7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발생하는 저온 화상이다. 핫팩을 붙이고 자거나 특정 부위에 장시간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데 소비자가 증상을 쉽게 자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화상 정도가 심각해질 수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화상사례 100건 중 병원치료까지 받은 사례는 85건(85.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치료 사례 85건 중 경미한 1도 화상은 3건(3.5%)에 불과했고 대부분은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2도 화상(59건, 69.4%)이거나 3도 화상(17건, 20.0%)이었다. 또한 100건 중 화상 부위 확인
북한의 김정은 암살 내용을 다룬 화제의 영화 '더 인터뷰(The Interview)'의 개봉이 취소되었다. 영화 ‘더 인터뷰’의 제작사 소니픽쳐스는 17일(현지시간), 12월 25일로 예정됐던 영화의 개봉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소니 관계자는 “극장 대다수가 영화를 상영하지 않기로 결정해 우리는 25일 예정됐던 '더 인터뷰'의 개봉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파트너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해한다. 직원들과 관객들의 안전이 최대 관심사인 그들과 생각을 함께 한다”고 설명해 개봉 취소의 배경에는 테러 등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또한 소니 관계자는 테러 위협과 관련해 “영화의 배급을 막으려는 뻔뻔한 노력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그 과정에서 우리 회사가 손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소니 픽처스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단체인 GOP(Guardians of Peace·평화수호자)에 의해 해킹을 당했고 또한 GOP는 “영화를 개봉할 경우 911 같은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라고 위협한 바 있다. 한편 영화 ‘더 인터
시중 은행들이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를 위해 내년부터 대출 목표를 큰 폭으로 낮춘다. 이렇게 되면 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져 서민들의 자금 융통이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을 올해 절반도 채 되지 않는 3.3%로 책정했다. 이 은행의 올해 전년 동기 대비 가계대출 증가율은 6.9%다.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이 12.5%였던 우리은행도 내년 증가율 목표치를 5.7~5.9%로 내렸다. 국민은행 역시 올해 9.3%에 달했던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을 내년에는 5%대 후반 정도로 예상했다.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이 8% 수준인 신한은행은 내년 증가율 목표치를 5%대 초반으로 책정했고, 기업은행은 이보다 낮은 5%, 하나은행은 4.7%까지 낮춰 잡았다. 은행들이 내년 목표치를 낮춘 이유는 대출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올해 부동산 규제완화가 불러온 대출 열기를 방치하면 은행 건전성에 심각한 타격이 올 것이라는 우려에서 그런 것이다. 최근에는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후 이를 생활비나 사업자금 등으로 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자칫 은행 건전성 및 가계 상황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서민들은 당장 대출이 막힐
국제문화창조예술연합회(부회장 김선희)와 국제문화창조예술연합회의 초정으로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활동하는 발로뛰는청년들(대표 최창훈)은 지난 12월1일부터 5일까지 대만의 타이빼이시 전화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 이·미용뷰티,패션업계 바이어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올해로 4회째 2014아시아미용업금자경대장성전을 개최한 대만행사에 한국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시아미업금자경대장성전 조직위원회'(회장 텅강)와 2014년도 행사주관인 '대만미용미발경영위원회장'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2015년도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한다는 대회기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한국에서 개최 될 아시아미업금자경대장성전은 제5회 행사로 그동안 홍콩, 말레시아, 대만에서 치루어졌으며, 아시아 48개국 이·미용,뷰티,패션 업종에 종사하는 경영인 또는 전문가 약 2,000여명이 모이는 행사이다. 아시아미업금자경대장성전 역대 최초로 2015한국행사는 가장 많은 전문분야 해외바이어 약 1,000여명이 참석하게 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 각국 전문가와 다양한 활동을 한 분들에게 공로와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아시아의 전문가에게 시상을 한다. 특히 한국의 문화와 공연, 예술
공무원 연금 개혁의 가파른 움직임 등에 따른 불안감으로 올해 명예퇴직(이하 명퇴)을 신청하는 교원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각 시도교육청은 공무원 명퇴 예산 부족으로 교사 및 공무원의 명퇴 신청 인원을 전부 수용하기는 힘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교육청이 지난 3~5일에 내년 2월 시행 명퇴 신청을 받은 결과 그 수는 3768명으로 지난 2월 신청자 1258명보다 3배정도 늘었다고 발표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내년 2월 명퇴 신청을 한 교원 수는 역시 역대 가장 많은 1900여명(잠정집계)으로 올해 755명과 비교하면 2.5배 수준으로 서울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부산시 교육청도 최근 교원 명퇴 신청 결과 1055명이 신청해 올해 신청자 603명보다 약 2배 많은 것으로 발표했다. 이렇듯 공무원 연금 개혁의 움직임에 따른 불안감으로 공무원과 교원의 명퇴가 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명퇴 신청 사유로 대부분 '건강상의 이유로 교직생활이 어렵다'고 밝혔으나 사실살 공무원 연금법 개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명퇴 신청자들은 크게 늘고 있지만 각 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의 부족으로 이를 모두 수용하기에는 불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 7월 25일 기초연금이 첫 지급된 이래 현재까지 총 433만명(’14.11월말 기준)에게 지급되었으며, 기초연금액은 주로 보건의료비로 쓰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설명혔다. 11월말 현재 총 433만명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월 최대 2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했으며, 이 중 91.5%인 396만명에게 전액이 지급되었다. 단독·부부1인 가구에는 20만원, 부부2인 가구에는 각각 16만원씩 32만원이 지급되었으며 기초연금 수급자 수는 7월 410.6만명에서 11월 432.6만명까지 증가하였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을 받은 사람이 실제 기초연금을 주로 어디에 쓰는지, 기초연금이 수급자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1월 4일부터 21일까지 총 18일간 한국조세연구원과 국민연금연구원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은 총 500명으로, ’14.9월 기준 전국 기초연금 수급자 중에서 기존 기초노령연금을 받으셨던 어르신(’13.1월 기준)을 대상으로 성·연령·지역별 수급자 비율을 반영한 비례배분을 실시하여 무작위로 선정하였다.
삼성서울병원 특수암센터(센터장 임호영)는 12월 11일부터 ‘척추종양 클리닉’을 개설하여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척추종양 클리닉’은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등 다각적인 치료가 고려되는 ‘원발성 척추종양’ 환자를 위해 개설됐다. ‘원발성 척추종양’은 척추 자체에서 생긴 종양으로 희귀암으로 심한 통증과 신경마비를 초래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에는 원발성 척추종양을 치료하기 위해 환자가 스스로 여러 진료과를 방문해야 하고 이루어지는 검사도 많아 시간이 오래걸리면서 번거로움이 많았다. 이번에 개설된 ‘척추종양 클리닉’은 환자의 첫 방문부터 정형외과,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등 여러 분야의 척주종양 전문의들이 환자와 직접 대면진료하여(다학제진료) 최적의 치료방침을 ‘One-stop’으로 빠르게 결정할 수 있다. 검사가 필요한 경우 가슴/복부 CT, 척추 MRI, PET, 뼈조직 검사 등을 진료 당일 실시할 수 있고, 수술이 필요할 경우에는 바로 입원 예약을 할 수 있어
일명 '땅콩회항'이라 불리는 사건으로 인해 대한항공은 국토부로부터 운항정지라는 철퇴를 받게되었다. 국토부는 오늘 16일 조현아 전 부사장으로 인해 발생한 회항 사건으로 대한항공에 대해 잇따라 강경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아울러 16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함으로써 강경한 자세를 견지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토부는 이달중 특별안전진단팀을 만들어 안전관리체계 전반을 점검해 대한항공의 조직문화가 안전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확인하고 문제점은 개선할 방침이라 전했다. 또한 이번 사건에서 거짓진술과 회유, 운항규정 위반 등이 있었다고 판단해 대한항공에 책임을 물어 운항정지나 과징금 등 해당하는 행정처분을 하기로 했다. 기장이 승무원에 대해 지휘·감독의 의무를 소홀히 한 것은 항공법상 운항규정 위반이라고 밝히면서 대한항공이 박창진 사무장을 회유한 것과 조 전 부사장 등의 허위진술 역시 항공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결론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국토부는 이 같은 위반사항에 관해 법률자문 등을 거쳐 되도록 이른 시일에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어 대한항공에 대해 조치할 계획이다. 운항규정 위반과 거짓 진술 회유, 허위진술 등 3가지 사
글이란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문자화하는 것으로, 그 내용과 함께 쓰는 이의 감정까지 전달할 수 있다. 글을 쓰는 도구는 여러것이 있지만 붓은 연필보다 예민하기 때문에 사람의 감정을 더욱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다. 파울로 코넬료의 저서 포르토벨로의 마녀에서는 ‘품격이란 가장 완벽한 서예를 위해 갖춰야 할 적합한 자세’라고 말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서예는 붓에 먹을 찍어 글씨를 쓰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포르토벨로의 마녀에서는 우리가 이제까지 알고 있는 서예와는 다른 느낌을 준다. 이 문장에서는 서예가 단순히 글씨를 쓰는 것이라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른 무언가가 있음을 짐작하게 해준다. 서예에서 캘리그라피까지 캘리그라피 작가로 알려진 이신영은 서예가로서 오랜 기간 활동 해왔다. 서예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유년 시절부터 연필보다 붓을 더 많이 잡았다. 그런 그가 캘리그라피 작가로서 활동을 시작한 것은 서예의 대중화를 이루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캘리그라피의 사전적 의미는 사실 유연하고 동적인 선, 여백의 균형미 등 순수 조형의 관점 등이 중시되는 서예이다. 때문에 서예가 이기도한 이신영 작가가 추구하는 캘리그라피는 옛것
은행에서 돈을 빌린 차주(借主)가 올해 상반기말에 1천50만명을 넘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차주의 1인당 부채액은 4천600만원을 돌파하여 연말에는 5천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융권은 은행의 가계대출이 LTV(주택담보대출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완화 직후인 8~11월에 22조원 급증한 점을 들어 연말까지 차주 수가 1천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15일 금융권과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은행권의 차주는 1천50만8천명이며 이들의 부채합계는 487조 7천억원이다. 은행권 차주는 2012년 1천45만1천명에서 2013년 1천43만6천명으로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을 차주 수로 나눈 1인당 부채액은 2010년 4천261만원에서 2012년 4천471만원, 2013년 4천598만원, 올해 6월말 4천641만원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LTV, DTI 규제 완화 정책이 시행되고, 한국은행 기준금리도 낮아져 연2%대 담보대출금리가 나오는 시장 분위기에서 주택구입자들 최저금리가 어디이고, 대출조건이 좋은 은행이 어디인지에 관심이 쏠려있다. &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 8일 순천시 하수처리장 부지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소가 준공됨에 따라 시험가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은 지난 9월 5일 순천시와 에스케이디엔디 간에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사업 실시 협약서를 체결로 행정적인 절차를 거친 후 에 10월에 착공하여 12월 8일 준공 후 시험 가동을 실시한 것이다. 설치된 태양광발전소는 총 996kW 규모로서 월 110MWh 정도의 전력을 생산하며 약 360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기존 하수처리장 시설물 위에 태양광설비를 설치해 국토의 이용 효율을 증진하였다는 점에 있어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순천하수처리장 태양광발전소는 에너지 자립도시를 추구하는 순천시 내 하수처리장 시설물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한 것으로서 부지 활용을 극대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순천시 맑은물관리센터는 지난해에도 순천시 대룡정수장, 승주하수처리장 시설물 위에 태양광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 이번 태양광발전소 설치는 생태도시를 표방하는 순천시가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있어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국가의
세계 굴지의 모바일 위성 서비스(MSS) 사업자인 투라야 텔레커뮤니케이션즈(Thuraya Telecommunications Company)는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위성 전화 ‘투라야 XT-라이트’(Thuraya XT-LITE)를 출시했다. 저가형 위성전화인 ‘투라야 XT-라이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비용으로 즉석 위성 연결을 제공한다. ‘투라야 XT-라이트’는 투라야의 방대한 위성 네트워크에서 위성모드로 전화를 걸고 SMS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라시드 바바(Rashid Baba) 투라야 제품 담당 이사는 “투라야 XT-라이트는 지상파 네트워크가 서비스되지 않는 지역에서 업무나 여행 중 단순한 위성 전화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 수요에 대처한다”며 “사용자들은 어디를 가든 언제나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를 원하며 투라야는 이들에게 가장 믿을 수 있고 저렴한 방식을 지원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알렉산더 라흐너(Alexander Lachner) 투라야 음성 서비스 담당 수석 제품 매니저는 “일반 사용자
300인 이상 대기업 10곳 중 7곳은 60세 정년 의무화가 시행되면 임금피크제 등 전반적인 임금체계 개편을 추진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정년 60세와 노동시장 변화’ 조사 결과(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종업원 300인 이상 181개 기업 응답)에 따르면, 대부분의 근로자가 정년까지 근무하는 대기업은 59.1%였으며, 취업규칙상 정년까지 근무하는 비중이 높은 직군은 생산/생산관리 직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에 응답한 기업의 취업규칙상 정년은 평균 58.2세였고, 구체적으로 보면 60세 이상 28.7%, 55세 23.2%, 58세 22.7%, 57세 12.2% 순이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근로자가 정년까지 근무하는 기업이 59.1%였고, 명예퇴직 등으로 규정된 정년보다 일찍 퇴직하는 기업이 21.5%, 정년을 거의 채우지 못하는 기업 16.6%, 무응답 2.8%였다. 회사의 취업규칙상 정년까지 근무하는 비중이 높은 직군(중복응답)은 생산/생산관리 49.6%, 경영관리 18.7%, 영업/마케팅 13.8%, R&D 10.6% 라고 답했다. 60세 정년의무화
<사진제공 : 청와대> 새누리당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국회는 2일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박대출 대변인은 "예산안이 법정 시한 내에 처리된 것은 12년 만"이라며 "국회가 여야 합의로 법정시한을 지켜 예산안을 통과시킨 것은 천만다행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헌법을 무시해 온 악습을 끊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이라며 "국회는 어제 일을 새로운 관행으로 삼아 앞으로도 예산안처리 법정기한을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제 남은 정기국회 기간 동안 밀려있는 법안처리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국민들은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이라는 열망 속에 국회의 법안 처리만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국회는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며 "예산안처리를 시작으로 국민을 위한 법안 통과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안 통과에 만족하지 말고 다시 또 뛰어야 할 때"라며 &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