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사계절 치유정원에 100년 만에 한 번 핀다는 ‘아가베 아테누아타’ 꽃이 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아가베 아테누아타는 멕시코가 원산지인 다육식물이고, 꽃이 용의 혀를 닮아 용설란이라고도 불린다. 대부분의 아가베 종의 다육식물들은 잎이 날카롭지만, 아가베 아테누아타는 잎에 가시가 없어 실내에서 기르기 좋다. 아가베 아테누아타는 재배기간이 10년이 지나야 꽃을 피울 수 있는데 2m 길이의 꽃대에 옅은 녹황색 작은 꽃이 달리고, 그 모습이 여우 꼬리를 닮았다고 해서 서양에서는 ‘여우 꼬리 아가베’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꽃이 지고 나서는 그 개체가 죽게 되는데 일생에 단 한 번 꽃을 피우고 죽기 때문에 ‘세기의 식물(Century plant)’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또한 100년에 한 번 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꽃을 보기 힘들어 이 꽃을 보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전해지기도 한다. 사계절 치유정원 안에 있는 아가베 아테누아타는 지난 10월 30일 꽃대가 나오기 시작해 현재는 꽃대 아랫부분부터 점차적으로 개화가 시작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00년에 한 번 피는 행운의 꽃을 보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MG정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석주)는 20일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세트(배추김치 5kg, 갓김치 2kg, 명란양념무침 500g) 1,000박스(5천만원 상당)를 정읍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김치 세트는 23개 읍면동을 통해 기탁자의 소중한 뜻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석주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금고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MG정읍새마을금고는 2015년부터 7년째 매년 연말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해 시행한 임도사업 실적에 대한 평가에서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0일 전북도에서 실시한‘2021년 임도사업 평가’에서 간선임도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0년 완료된 사업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산림공학기술자 등 산림ㆍ토목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시공품질, 현장평가 등 임도설치 규정에 따라 종합적으로 검토해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임도사업 중 간선임도와 작업임도로 나눠 각 분야별 우수 지자체를 선발했고, 군은 간선임도 부문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쌍치면 종곡리 ~ 종암리를 연결한 간선임도의 시행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고, 구체적으로 노선 전체의 종ㆍ평면 선형이 우수하고 배수시설, 절(흙깍기)·성토(흙쌓기)사면 부문의 녹화도 잘 되어 있다는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쌍치면 종곡에서 종암리로 연결한 간선임도사업은 지난 2018년에 사업에 착공해 3년간 순차적으로 개설된 임도로 총 연장 약 4km며, 전체 5억 9천 1백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됐고, 현재 해당 구간에 숲 가꾸기 사업과 벌채작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내년 1월 근무할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대학생 행정인턴 채용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행정업무 수행으로 진로탐색과 취업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현재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서, 대학원생 및 사이버대, 방송통신대, 평생교육원생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되며, 또한 대학생 행정인턴으로 참여한 사람도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신청자가 모집인원보다 많을 경우 공개추첨으로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고, 선발된 대학생들은 군청 각 부서에 배치되어 내년 1월 17일부터 2월 11일까지 4주간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 근무로 1일 73,280원 급여가 지급되며, 근로시간 및 요일은 근무부서에 따라 조정될 수도 있다. 행정인턴에 참여할 대학생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순창군청 행정과 교육지원계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출신 대학생들이 이 사업을 통해 행정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긴급복지 지원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긴급복지지원은 주요 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등 복지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신속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기준의 대다수가 ▲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구금시설 수용 등의 사유로 소득 상실 ▲ 중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경우 ▲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실직으로 소득 상실 등이다. 지원기준은 코로나19 이전에는 가구당 일반재산이 1억 100만원, 금융재산이 500만원 이하가 해당이 됐으나 올 연말까지 일반재산이 1억 7천만원, 금융재산이 1인 기준 774만원 이하로 완화됐다. 최근 코로나19로 실직하는 사례가 늘면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 실직으로 인한 소득상실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어, 군은 긴급복지에 대해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발굴에 적극 나서줄 것으로 요청했다. 지난 20일 기준 순창읍 92가구 등 총 355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사)굿피플 인터내셔널(이사장 이영훈)은 17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7,000만원 상당의 희망 상자 7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희망 상자에는 김과 사골국, 햄 등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총 10만원 상당의 식품이 담겨있고, 희망 상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이웃과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굿피플은 2018년부터 꾸준히 총 2억3천만원 상당 2,300상자의 희망박스를 정읍시에 기탁하며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이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굿피플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대표 이남숙)도 같은 날 정읍시청을 방문해 총 1,500만원 상당의 마스크(48,600매)와 어간장 250개, 고추장 세트 250개를 전달했다. 이남숙 대표는“고부면 관청리 앵곡마을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으로 기탁하게 됐다”며“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 상황이 어렵고 힘들수록 나눔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며“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자희) 주관 ‘종합학습발표회’가 지난 14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부와 2부로 나눠 학부모 등 관람객 없이 필수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재능과 실력을 뽐내며 에너지를 분출했다. 발표회는 기타연주와 댄스, 합기도,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시작으로 30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만든 목공예품과 미술작품, 화분 등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작품전시가 진행됐다. 또 지역 아동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우수종사자 3명을 선발해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센터 관계자는 “종합학습발표회는 아동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지역대표 아동 행사”라며 “아동들의 희망과 꿈이 무럭무럭 자라고 지역아동센터 간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동네 공부방에서 시작해 2004년부터 공식 아동복지시설로 인정됐다. 지역사회 내 아동을 보호하고 학습과 급식을 제공하는 돌봄 기관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17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인산의료재단 전라북도 마음사랑병원(이사장 김성의)과 민간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인산의료재단 전라북도 마음사랑병원(이하 마음사랑병원)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 말까지 3년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8년 체결한 민간 위탁 기간이 올해 12월 말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을 위한 적격자 심사를 거쳐 공신력과 전문성, 사업수행 능력, 재정 능력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마음사랑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마음사랑병원은 정읍시민들의 정신건강과 정신질환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신건강 증진사업, 자살 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중독예방사업, 정신질환 인식개선 사업 등 생명 존중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의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일상화되고,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문인력과 경험을 갖춘 기관에 위탁 운영함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 동학농민혁명 국제컨퍼런스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동학농민혁명 국제컨퍼런스가 17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시는 부패한 권력에 맞서 싸운 세계 각국의 농민혁명 도시들을 초청해 함께 사건을 기억하고, 의미를 공유하며 미래를 위해 연대하는 새로운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세계적으로 부패와 무능함에 맞서 투쟁한 근대혁명 도시들의 역사를 모아 상호 교류하면서 동학농민혁명의 정체성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로,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이형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도올 김용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명 이하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정읍시 유튜브 채널 ‘정읍 See’에서 온라인 생중계했다. ‘세상을 바꾸는 힘, 근대혁명 도시들의 기억과 연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올 김용옥 선생의 기조연설로 시작됐고, 도올은 ‘동학과 21세기 혁명’을 주제로 한국 근현대 민중운동의 정점을 이루는 동학의 흔적과 시대정신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한국, 일본, 중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22년 국가예산으로 85개 사업에 총사업비 3,300억원(국비 2,486억원)의 역대 최고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와 비교해 1,346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특히 이번에 확보한 국가예산에는 군민들의 열망이 컸던 국지도 55호선 확포장 사업 등 주민들이 실제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대규모 사업들이 포함 돼 어느해 보다 실효성 있는 예산 확보가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눈에 띄는 분야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SOC 분야로, 총12개 사업에 2,284억원 규모다. 가장 주목받는 사업은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 사업이고, 이 사업은 상시적 교통혼잡으로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던 강천산 가는 길 2차로를 4차로로 넓히는 사업으로 강천산 가는 길 교통체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 받는다. 더구나 이 사업이 완공되면 기존 메타세콰이어 길 활용, 민속마을과 강천산 연결사업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이 가능해져 확장성 또한 높고, 그동안 자치단체장과 정치권 등이 수많은 노력을 기울인 사업으로 순창군은 올해 드디어 사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7일 내년도 근무할 문화관광해설사 16명에 대해 응급처치 교육 등을 마치고 주요 관광지 곳곳에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순창군건강장수사업소 과학체험관에서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화재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각 주요 관광지를 배치되어 활동할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해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직접 CPR모형을 가지고 실제 상황에 걸맞게 심폐소생술을 진행해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웠다. 또 CPR교육을 마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순창군립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해설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순창의 과거와 현재 등 역사 교육을 들으며 각자의 직무능력을 키워나갔고, 이날 교육을 받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관내 주요 관광지 5곳에 순환배치되어 내년 12월 말까지 근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순창을 찾는 여행객에게 가장 먼저 순창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자리”라며 “직무역량과 서비스 등 다양한 역량을 갖춘 해설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이 지난 16일 순창군에 11톤 분량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마스크와 생수, 주방세제, 화장품 등 약 7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고, 이날 전달받은 물품을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의집, 그룹홈, 장애인거주시설, 다문화지원센터, 자원봉사종합센터, 독거노인지원센터 등 관내 저소득층 및 시설에 배부할 계획으로, 특히 마스크는 순창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 배부해 코로나19 예방에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단체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층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 기관으로, 순창군과는 2017년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가운데 지역 주민들에게 물품을 후원해 따뜻한 연말을 보내게 해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들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국악원(원장 조계문)의 강습단체인 동우회농악단(회장 김정송)이 지난 16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국악원 임원과 회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으로 이뤄졌고,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우회농악단은 26년전 순창국악원이 설립되기 전에 국악을 사랑하는 어르신들이 농악단 모임을 만들어 현 국악원을 건립하는데 기초가 되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고, 현재 김정송 회장를 비롯해 회원 28명이 순창국악원을 중심으로 재능봉사 및 찾아가는 공연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정송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순창군 이남섭 부군수는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준 순창국악원 동우회농악단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순창국악원은 지난해 연말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총 3,180천원을 기부한 바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재)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은 국회선플위원회(공동위원장 변재일, 홍문표)와 공동으로 ‘제8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을 16일(화) 오후 2시,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플운동 참여 국회의원들과 전국 선플교사 대표단, 선플운동을 실천하는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플청소년 학생대표가 선플운동이 처음 본격적으로 시작된 5월 23일을 ‘악플없는 날’로 선언했고, 일년 중 이날 하루 만이라도 응원과 배려의 선플을 실천하고, 악플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선포 되었다. 이번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은 고등학생 및 대학생 30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SNS기자단’이 선정과 시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학생들은 국회회의록시스템 (likms.assembly.go.kr/record)에 기록된 본회의와 상임 위원회에서 나왔던 발언록을 지난 해 9월부터 2개월간 분석하여 아름다운 말을 쓰는 국회의원 30명을 선정하였으며, 지난해 선정되었으나 코로나로 시상하지 못한 31명을 포함하여 총 61명의 국회의원들에게 모니터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내장산 상가지구 교량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내장산국립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야간 휴식처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시는 2021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내장산 상가지구 교량 4개소(봉룡교, 서래교, 신선교, 연자교)에 각각의 의미를 담은 디자인 조명을 설치했고, 이를 통해 야간에 내장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더 특별하게 내장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봉룡교(鳳龍橋)에는 상상과 전설 속의 신령한 네 가지 동물 중 하늘을 상징하는 봉황(鳳)과 땅을 상징하는 용(龍)의 ‘둥지’를 감싼 형태를 형상화하는 조명을 설치했고, 또 서래교(西萊橋)에는 논과 밭을 상징하는 ‘원’과 흙덩이를 잘게 부수고, 바닥을 판판하게 골라주는 써레질의 ‘빗살무늬’를 형상화했다. 신선교(神仙橋)는 신선을 떠올리게 하는 구름을 형상화했으며, 마지막으로 연자교(燕子橋)에는 연자교의 의미인 ‘제비 다리’를 형상화하는 등 다채로운 빛 콘텐츠를 교량 각각에 설치해 생동감을 불어넣었으며, 조명은 일몰(5시)에 맞춰 자동 점등되고 야간 빛 공해와 수목 생육의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