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진상면은 지난 20일 광양시 이·통장협의회에서 지난 6일 호우피해를 입은 탄치마을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이·통장협의회는 호우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을 주고자 진상면사무소를 방문해 구호 성금을 지정기탁했으며, 기금은 탄치마을 피해 주민들의 필요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상선 광양시 이·통장협의회장은 “갑자기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의 소식을 접하고, 조속히 피해가 복구되길 염원하는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미란 진상면장은 “어려운 때에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광양시 이·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서 보여주신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일상생활 복귀를 바라는 이재민들께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형관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장애인들의 정서 안정과 행동 발달을 위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6월 1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6일까지 총 10회 운영하는 ‘찾아가는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독서 지도 전문가 최미영 강사가 맡아 매시간 선정된 도서를 함께 읽고, 책과 연계한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수업에 참여하는 10여 명의 발달장애인은 「훨훨 간다」(작가 권정생), 「빈 화분」(작가 데미)과 같은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역할극, 체험 놀이, 미니게임 등을 접목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책에 대한 즐거움과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허정화 중앙도서관팀장은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책 내용을 몸으로 표현하고, 활동물을 만드는 등의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취감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지속적인 독서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균등한 교육활동 기회를 갖도록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립도서관은 2016년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금까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