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030 월드엑스포 유치의 1차 관문인 오는 4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를 앞두고 유치 분위기 끌어올리는 등 유치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이 개최도시의 의지와 시민의 유치 열기를 가장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진 데 따른 조치로, 부산교육청은 부산시의 유치 노력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17일 오전 9시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하윤수 교육감, 최윤홍 부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한 긴급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날 회의를 통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2030 엑스포 유치 지원단’을 구성해 시교육청 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학부모, 교직원 대상 각종 연수 시 안내문을 배포하고, 엑스포 유치 홍보자료를 교육청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안내하는 등 엑스포 유치를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엑스포 참여국에 손편지 또는 Email 보내기, UCC 공모전을 통해 학생, 학부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 영도구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61개 지자체 중, 영도구는 부산시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3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특별교부금(4천만원)을 획득한데 이어, 2022년 혁신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5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의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 우수 혁신사례의 발굴·공유·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지자체 혁신평가는 올해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도 3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해 '전문가 평가단'과 '국민평가단' 등을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민선8기의 시작이었던 2022년, 짧은 기간이었지만 구청의 모든 부서가 혁신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지역사회 혁신의 선도 기관으로써 구민의 일상에 혁신의 가치가 직접 닿을 수 있도록 구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영도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 동구와 동의대학교는 동구민의 건강증진과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2월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공동사업 활성화,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협조, 협력사업에 필요한 전문가 활용 및 인적교류 확대, 기타 양 기관의 우호 증진에 필요한 협력사업 추진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고, 김진홍 동구청장은 ‘앞으로 동의대학교와 협력 및 교류를 통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동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 부산진구에서는 공공기관의 주거환경개선 지원에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6.25 참전 유공자·상이자 및 그 유족 중 주거 취약 주택의 주거복지 향상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사랑의 품앗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보훈청에서 대상자를 추천하고 부산진구 건축사협의회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시공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해당 주택을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민관 협업 사업으로 금년에는 상반기 2가구, 하반기 2가구 총 4가구를 수리할 계획이다. 건축사협의회가 지원 대상 주택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지원대상자와의 협의를 통해 수리 범위(도배, 장판, 방수, 창호 및 싱크대 교체 등)를 결정해 시공자가 집수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구민들이 민간업체의 기부를 통해 따뜻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부산진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2월 15일 ㈜스튜디오반달, 디 에이트와 함께 영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도달 류선생’IP를 활용한 웹드라마/애니메이션/웹툰의 원활한 제작과 작품의 주요배경을 영도로 설정하여 영도구 관광 활성화 및 지역홍보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영도구는 촬영장소 제공 등에 협조하고‘도달 류선생’IP를 활용하여 영도구의 관광, 문화 홍보 등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천혜의 자연 관광자원을 품고 있는 영도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신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관광객이 머물고 즐기며 다시 찾는 명품 해양관광도시 영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YouTube‘쎈TV 시사임당’체널을 통해 방영될 웹드라마‘도달 류선생’은 낚시꾼 류선생을 중심으로 낚시를 하며 만난 다양한 인물과의 소통, 인생 등을 다룬 작품으로, 영도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촬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영도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6일) 오전 8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연구개발 관련 유관기관․단체, 기업,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제3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부산의 연구산업 육성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술패권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첨단기술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가 지속 증대함에 따라 지역 주도, 민간․기업 중심으로 확장된 연구개발 정책의 변화를 부산에 어떻게 적용해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해 시의 새로운 연구산업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인재와 기업이 성장하는 연구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①연구산업 지원 클러스터 확대 ②연구산업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③수요 창출을 통한 시장 활성화 ④연구산업 종합지원체계 구축 등 4대 분야 10대 과제를 추진한다. 시는 부산 디지털융합 연구산업진흥단지 신규 지정 추진하고, 부산연구개발특구 추가 지정을 통해 연구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연구산업진흥단지’를 센텀지구에 유치하여 ‘디지털 융합 주문연구 분야’에 특화된 연구산업 육성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6일) 어용에르덴(OYUN-ERDENE) 총리 등 몽골 고위급 인사 20여 명이 부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몽골 총리의 공식 방한은 2018년 이후에 이뤄진 것이며, 부산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3일 방한한 어용에르덴 총리는 14일 한·몽 비즈니스 포럼, 15일 한·몽 총리회담 등의 주요 일정을 소화했으며, 특히, 지난 14일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 1980년생의 젊은 그는 공직, 관료, 국회의원, 장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현재는 인민당 당 대표와 총리를 겸직해 수행하고 있다. 이날(16일) 몽골 대표단 환영 오찬을 주재한 박형준 시장은 어용에르덴 총리의 전격적 부산 지지 선언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부산-몽골 우호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과 몽골은 1990년 수교 이래 무역, 문화․관광, 환경,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부산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는 지난 2016년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부산 의료기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6일) 오전 11시 부산시교육청 2층 1회의실에서 부산시교육청과 '학교 밖 청소년 및 중도입국 아동·청소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련 법규, 지원 주체 등의 이유로 교육복지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및 중도입국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하여 보호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 및 중도입국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교육지원을 위한 정보제공 ▲학업 복귀 및 학력 취득 지원 ▲교육복지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통한 교육 참여비·검정고시 교재비·간식비·현장체험 학습비·전문기관 상담료 등을 지원하고, 야간센터 시범운영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도입국 아동·청소년의 공교육 진입·적응 지원을 위해 교육청과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과 연계한 한국어교육과 멘토링, 정서·심리 상담 지원을 위한 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시와 (사)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는 오늘(1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삼미건설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박원양 ㈜삼미건설 회장, 박은하 범시민유치위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오는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와 11월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부산 향토기업인 ㈜삼미건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위한 지지와 응원의 뜻을 담아 릴레이 기부에 동참한 것이다. 현재 많은 기관·기업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위해 범국가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 특히, 부산 지역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 기업(Busan Bid Backers)들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누구보다 물심양면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14곳의 부산기업이 총 24억 원을 기부하는 등 유치 활동 재원 마련을 위한 릴레이 기부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삼미건설의 기부금 전액은 범시민유치위에 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가 학교 밖 청소년, 중도입국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는 16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및 중도입국 아동·청소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하윤수 교육감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 및 중도입국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시교육청과 부산시의 유기적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이들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 및 중도입국 아동·청소년의 교육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 ▲이들의 학업 복귀 및 학력 취득 지원 ▲교육복지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통한 교육참여비·검정고시 교재비·간식비·현장체험학습비·전문기관 상담료 지원, 야간센터 시범운영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중도입국 아동·청소년의 공교육 진입·적응 지원을 위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사교육비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14일 강남구청과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해 동래 인터넷 수능방송 홈페이지를 개설했고, 지원 대상은 동래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200명이다. 동래다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연간 수강료는 구에서 2만 5천 원을 지원하고 수강생은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다만,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장애인, 유공자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시 인원 제한 없이 전액 무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이후 수강권을 배부받아 등록 후 강남인강의 모든 강의 콘텐츠를 1년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강남인강은 중‧고등부 전 6년 교육과정 총 1375여 개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수한 특목고와 현직교사, EBS와 대치동 유명 강사진으로 구성되어있다. 스마트폰으로도 수강할 수 있고 과목별, 수준별로 세분화된 강의를 학생이 직접 판단, 선택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월 14일 국공립 화명플리체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원식은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어린이집 내부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개원을 축하했다. 화명플리체어린이집은 지난해 3월 화명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의 협약을 체결하여 화명플리체비스타동원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을 무상임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2층 규모로 개원했으며, 정원은 44명이다. 개원식에서는 서재희 화명플리체어린이집 원장이 더불어사는 사회를 조성하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며 백미(10kg) 40포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북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 사하구 부경보건고등학교(교장 권영호)와 병설 부경중학교는 2월 17일 오전 11시 사하구 은항교회에서 늦깎이 학생 216명의 졸업식을 갖는다. 이날 졸업생의 연령은 3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하며, 중학교 졸업생 169명은 부경중에서, 고등학교 졸업생 216명은 부경보건고에서 2년동안 수학해왔다. 올해 중학교 졸업생은 제20회, 고등학교 졸업생은 제21회 졸업생이 된다. 이날 졸업생들은 다양한 사연을 가졌다. 고등학교 졸업생으로 올해 67세인 이 모 학생은 입학 후 경남 진주시로 이사했지만, 2시간 30분가량 소요되는 통학거리를 꿋꿋하게 다녔다. 또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38세 베트남 이주여성 윤 모 학생은 낮에는 자녀를 키우고 밤에는 학교에 다니며 새벽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자신의 꿈인 한국어ㆍ베트남어 통역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수학했다. 이 밖에도 70~80대 노부부가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수학하여 함께 대학교에 진학한 이 모 씨, 배 모 씨 부부, 어릴 적 나무에서 떨어져 장애를 얻었지만 80세가 다된 나이에 용기를 내어 입학한 조 모 씨 등 다양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시는 지역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및 기업의 데이터 활용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3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20개 사를 오늘(16일)부터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부산시가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전문기업의 컨설팅을 통하여 ▲신제품·서비스 발굴 ▲국내외 시장진출 ▲서비스 고도화 ▲공정 프로세스 개선 등의 전반적인 기업 활동에 빅데이터를 접목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하여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하여 다년간 추진한 이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활용/심화 컨설팅으로 구분하여 지원하고, 일부 기업에는 데이터 판매상품 기획 또는 자체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 지원 등 기업 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빅데이터 세미나 및 네트워킹데이 개최, 데이터활용 우수기업 선발대회, 성과보고회 개최, 우수사례집 제작 등 지역의 디지털 인식 전환을 위하여 다양한 연계 사업도 병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의 대표 조선업체인 HJ중공업(구 한진중공업)이 주력인 방산 분야를 넘어 컨테이너선 수주 물량확보 등으로 빠르게 경영정상화하고 있다. 부산시는 HJ중공업이 2월 14일 HMM과 9,0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2척(3,124억 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2021년 9월 HJ중공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2월 조선소 추진상황 점검과 현장소통을 위해 영도조선소를 방문했으며, 이후 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관계자와 시민단체들은 지역 경제와 조선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컨테이너선 수주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HJ중공업은 국내 대형조선사에 견줄만한 친환경 선박 건조 기술력을 보유했음을 증명하는 등 컨테이너선 건조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는 향후 친환경 선박 건조에 따라 부산지역 조선기자재 업계에도 훈풍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탄올은 기존 선박유에 비해 황산화물(SOX)은 99%까지, 질소산화물(NOX)은 80%까지 줄일 수 있으며,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 배출량이 적어 액화천연가스(LNG)를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