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대통령은 경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부의 새로운 지원 대책을 소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고금리로 인한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리융자 자금 4조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주 대통령실이 수십 곳의 민생 현장을 찾아 어려운 국민들의 소리를 듣고 나서, 대통령은 "끊임없이 오르는 대출 금리와 인건비로 생사의 기로에 있다"며 국민의 어려움에 공감을 표현했다. 또한, 대통령은 코로나 시기에 정부가 선지급했던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8000억 원의 환수금을 전액 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추가적인 경제 부담을 덜어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조치로 평가될 것이다. 에너지 및 원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가스요금 분할 납부제 도입과 노후화된 냉난방기 6만 4000개의 교체를 위한 예산 편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도 대통령은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연중 상시 운영되는 전 국민 소비 축제와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소상공인대회에는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련 부처 장관, 국회의원, 경제수석 등 다수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지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17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린 '2023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개막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방위산업은 안보와 경제를 뒷받침하는 국가전략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행사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알려져 있으며, 글로벌 미래 항공우주기술과 국내 방위산업의 발전을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대통령은 축사에서 "우리 방위산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가고 있다"고 언급하며 국내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의 성과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특히 KF-21 전투기, FA-50 경공격기, M-SAM, L-SAM, K-9 자주포, K-2 전차, 수리온 헬기, LAH 소형무장헬기, 레드백 장갑차, 천무 다연장로켓 등 국내 개발 무기체계를 소개하며 참석한 대표단과 기업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방산수출 전담 조직 신설과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를 통한 국가안보실의 주도로 범정부 차원의 방산수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하며 방위산업의 '첨단 전략산업화'를 위한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방산 협력이 단순히 무기 수출을 넘어 장비와 부품공급, 교육훈련, 연구개발 분야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 방위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은 미래 전장 환경에서의 승리를 위해 '항공우주 기술과 AI 디지털 기술'을 강조하며, 관련 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주항공청의 신설과 민관 협력을 강조하여 항공우주산업의 도약을 이끌어 나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57개국 정부대표단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방산기업과 미국의 록히드마틴, 보잉, SAAB, WB Group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4개국 550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국내 개발 항공기와 미국의 F-22 스텔스 전투기, EA-18G 전자전기, U-2 정찰기, C-5M 전략수송기, E-3C 조기경보통제기 등 다양한 장비가 전시돼 국방과학기술의 역량과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선보였습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6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측은 삼중수소 농도, 오염수 유량 및 해수 취수량 등을 고려했을 때, (오염수) 2차 방류가 특이사항 없이 1차 방류와 유사하게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박 차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지난주에 개최된 정기 화상회의에서 한-IAEA 정보 메커니즘 이행 내용을 전하며 "IAEA는 상류수조 도장 팽창은 방류의 안전성에 직접 영향을 주는 요인은 아니지만, 관심을 두고 살피겠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지난 1차 방류 이후 비어있는 K4-B 탱크군에는 아직 4차 방류 대상 오염수가 유입되지 않은 상태이며, 향후 교반·순환 및 시료 채취시에 IAEA가 입회할 예정임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강백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은 회의를 배석한 채 "국민 우려가 많은 (일본의) 신선 수산물은 해외직구로 판매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국장은 "소비자가 자가 소비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해외판매자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제품은 수입신고대상이 아니며, 정식 수입단계에서 운영 중인 수입규제도 적용되지 않는 해외직구 식품"이라며, 지난 8월에는 일본산 수입금지 식품 해외직구 127건을 적발하여 해당 판매업자에게 판매 사이트 차단 조치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또한 온라인 플랫폼 운영업체가 자율적으로 협력하여 수입금지 식품이 검색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소비자에게는 정식 수입통관 절차를 거친 안전한 식품을 구매하도록 권고했다. 마지막으로 국장은 "부득이하게 해외 직접 구매가 필요한 경우 식약처가 운영 중인 '식품안전나라 올(ALL)바로’ 사이트를 참고해 위해식품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언 기자 | 2021년 12월, 대법원(2021후10923 등록 무효)의 심리불속행 기각을 당한 위기상황에서 중소기업 MIU 오준수 대표가 돌파구로 청구한 특허명세서의 정정을 지난 2월 특허심판원이 인정했다. 반면 이에 맞서 청구된 카카오그룹(김범수 전 의장)의 정정 무효심판에 대하여는 지난 7월 기각했다. 기각의 이유는 무효 사유가 없다는 다 아는 사실에 카카오그룹(김범수 전 의장)이 아무런 입증자료의 제출 없이 정면으로 반하여 주장만 함을 받아들이지 아니한다는 것이다. 결국 소송 사기의 성립이 법적 증명으로 인정된 셈이며, 게다가 지난 2021. 8. 24. 판결한 특허법원 사건(2021허1196 등록 무효)의 판단에 위법함이 명백하게 존재하지만 대법원에서 심리도 없이 상고를 기각했음이 하급심에서 입증되는 이례적 상황이 성립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서울고등법원 2023초재2260(소송 사기) 사건으로 재판 중이며, 또한 지난 9월 국민권익위에 청원 사건(1 AA-2309-0092274)으로 특허청 감사실에 이송된 불성실 변리 행위(거짓된 소 제기) 신고로 그 처벌에 대하여 카카오그룹에 대한 감사가 처리기한을 수차례 연장하면서까지 진행 중이다. 카카오그룹 김범수와 MIU의 오준수 대표가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특허 분쟁으로 인해 기술탈취 소송이 더욱 복잡한 국면에 진입했다. 카카오그룹은 카카오톡의 원천기술을 놓고 오준수 대표와 특허 분쟁을 벌이고 있음에도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가 최근 카카오그룹의 특허 무효소송 패소로 인해 세상에 비로소 보도화(20203년 9월 4일 연합뉴스 기사) 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021년 1월 12일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ESG 중심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사회에 ESG 위원회를 신설해 회사의 지속 가능 경영 전략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성과, 문제점을 관리·감독하겠다"라고 발표했다. 김 의장이 발표한 내용 중 지속 가능 경영 활동의 근간이 될 기업지배구조헌장에는 ▶시장에 의한 경영 감시 ▶이해관계자의 권리 보호 ▶내부감사기구, 외부 감사인의 의무 등 포함되어 있다. 김 의장은 "회사는 소비자 보호, 환경 보호 등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하여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으며 또한 "회사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김 의장의 발표 내용과는 달리 카카오그룹은 MIU 오준수 대표와의 원천기술특허 무효화 소송분쟁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권리와 권익을 무시하고 힘의 논리만을 내세우고 있는 대표적 ESG 불법 경영의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말과 행동이 다른 전형적인 기업 포풀리즘 악용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이유이다. 카카오그룹 김 의장은 2010년 3월 카카오톡 출범 당시 원천기술 특허 관련하여 사전에 오준수 대표의 특허권 보유에 대해서 인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힘과 재력을 앞세운 특허 무효 소송을 통해 특허를 무력화하려 했다는 행위에 대해 ESG 경영 실천을 주장해온 김 의장의 이중적 행동이 도마 위에 올라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오준수 대표는 지난 2005년 창업을 계기로 10억원 이상을 원천특허기술개발에 투자하여, 2006년부터 영상과 음악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는 물론 인터넷 전화(m-VoIP)까지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컨버전스 단말기 'HDPC'(MIU Phone) 시제품의 출시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2007년부터 2009년에 이르며 연속해서 특허청장상(2007년),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사무 총장상(2008년), 지식경제부 장관상(2009년) 등을 수상한 대한민국의 우수 과학기술인재이다. 오준수 대표에 의하면 출원한 특허(등록번호 제10-0735620호)에 대한 소송분쟁은 1심 특허심판원, 2심 특허법원, 3심 대법원에서 오 대표 측이 그동안 원천특허기술개발에 전 재산을 다 쏟아부었다. 경제적 취약으로 법정대리인도 없이 홀로 고군분투하다 보니 대기업 카카오그룹 측의 힘에 연이어 패했다. 2013년, 오 대표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소멸한 특허(등록번호 제10-0735620호)는 카톡뿐 아니라 현재 넷플릭스 OTT 서비스의 원천기술"이라며 "나와 내 회사가 고꾸라져 나락으로 추락하는 힘든 상황을 겪게 되었다."고 하소연 했다. 또한 오대표는 "대한민국의 입장에서 막대한 국부를 창출할 기회가 사라졌던 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2020년 오 대표가 1차 특허 분쟁에서 사용했던 특허와 다른 원천특허(등록번호 제10-0818599호)로 공수처 탄생의 공정과 정의에 기대어 카카오에 또다시 특허침해 소를 제기하면서 2차 소송전이 시작됐다. 특허심판원(1심, 2020당2197)에서는 2020년 12월 특허권자인 오 대표가 법정대리인도 없이 홀로 싸워 승소했으나, 특허법원(2심)에서 결과가 뒤집혔고, 상고심에서 대법원은 별도 심리도 진행하지 않고 특허법원 판결을 확정했다. 하지만 오 대표는 특허법원에서 지적한 무효 사유를 해소하는 정정 심판을 청구했고, 특허심판원은 지난 2월 이런 정정 청구 내용을 받아들여 특허권리 범위를 정정 확정했다. 카카오그룹은 이에 대해 특허심판원에 특허 정정을 무효로 하는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 7월 패소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특허권자의 특허 청구 범위가 변경 확정되어 특허(등록번호 제10-0818599호)가 아직 존속 중인 상황에서 이것을 무력화시키는 무효청구가 기각되었다."라고 한다. 이번 무력화의 소 제기와 이에 대한 기각은 "특허 소송에서 이례적인 사례"로 언론에서도 다루어지며 전반적인 기업윤리경영과 특허침해, 특허기술탈취, 무단도용 등에 관련한 이슈를 통해 논란과 파장이 예고된다. 지난 8월 30일 윤 대통령은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에서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탈취는 중범죄”라며 “단호하게 사법 처리해야 하고,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고 보복당하지 않게끔 국가가 지켜주겠다”고 했다. 김범수 카카오그룹 전 의장은 중소기업의 원천기술 특허를 사전에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허 무효화 제도의 허점, 즉 "객관적 증거도 없이 어떠한 거짓 주장으로도 소 제기가 성립되는 현행 행정절차와 법률을 통해 원천특허를 무력화하려 했다는 행동에 대해 대기업 오너로서 윤리경영 사회적 책임에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그룹 측에서 보내온 내용에 의하면 ”특허의 유효성을 다투는 특허무효심결취소소송(2심)에서 무효판결을 받고 대법원에서도 상고 기각 판결(특허 무효)을 받음으로써, 특허가 유효하지 않음을 판결받은 바 있으며“, 또한 ”오준수씨는 특허무효에 대한 대법원의 환송 사건인 무효심판에서도 패소(특허 무효)하자 이에 불복하여, 환송 사건의 심결취소소송(2심), 정정심판(1심) 등으로 소송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고 사실관계만 알려드리며 카카오그룹측의 공식적인 입장은 없다고 전해왔다. 지휘 여하를 막론하고 특허에 관련한 무단탈취나 무력화, 특허침해, 무단도용 등은 이제 강력범죄로 규정하여 매우 엄중한 처벌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국내에서도 형성되고 있다. 카카오그룹의 특허 무효소송을 통한 기술특허 무력화 시도 관련한 이번 특허 분쟁은 오 대표의 11년간 긴 싸움으로 수십억 원을 탕진하고 기업까지 위태로워진 그 긴 세월에 대해 그 어떤 것으로도 보상받을 수 없겠지만 대한민국이 클린 경영, 클린 사회가 되기를 진정으로 바란다는 오 대표의 간절함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사회적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배재현 등 3명에 대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특사경은 13일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전에서 하이브엔터테인먼트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2400억원을 투입하며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를 고조시켰다"며, "피의자들은 주식대량보유보고('5%보고')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남부지검은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를 비롯한 카카오 투자전략실장과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는 지난 8월 압수수색 대상에 올랐으나 영장 청구는 피했다. 특사경은 "피의자들은 SM엔터테인트 주식에 대한 주식대량보유보고('5%보고')도 하지 않았다"며, 이들이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조작했다는 혐의를 제기했다. 카카오는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둘러싼 하이브와의 경쟁에서, 시세조종 의혹을 제기한 것이 관련 조사의 시작이었다. 하이브는 당시 SM엔터 주식 공개매수를 시도했으나, 시세가 높아지면서 실패했다. 카카오는 이 과정에서 대량 지분매입을 통한 시세조종 시도와 관련돼 수사를 받고 있다. 이번 구속영장 신청을 통해 경영권 분쟁과 함께 불거진 시세조종 의혹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등 3명, 'SM 시세조종 의혹'으로 구속영장 청구된 가운데 카카오그룹 김범수 전 의장과 MIU의 오준수 대표가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특허 분쟁으로 인해 원천기술 탈취 소송에서 특허심판원이 오준수 대표의 손을 들어줌으로 해서 더욱더 카카오그룹은 악재가 겹치고 있다. MIU 오준수 대표는 “카카오그룹의 정정 무효심판이 지난 7월 기각되었다. 이것은 소송사기의 성립이 법적으로 인정된 셈이다”고 말하며 “이미 1차 소송사기건에 대해 소송을 진행중이며, 2차로 소송사기를 준비중이다”고 전해왔다. 또한 오대표는 곧 소제기 예정인 2차 카카오그룹의 소송사기는 "무효 사유가 없다"는 다 아는 주지의 사실에 대하여 "카카오 그룹이 아무런 입증자료의 제출없이 정면으로 반하여 주장만 함을 받아들이지 아니한다는 것에 대한 기각이유에 관한 것이다"고 마무리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3일,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모물량을 연 1만호에서 2만호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상반기 1차 공모때 5000호를 받은 국토부가, 2차 공모에서는 당초 예정된 5000호를 더 늘려 1만 5000호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이번 확대로 기존에 계획된 임대주택 건설사업뿐만 아니라 분양주택 건설을 임대주택 건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주택도시기금 융자 한도도 한시적으로 호당 2000만 원씩 확대되어 9000만 원에서 1억 4000만 원으로 조정된다. 이외에도 공사비 증액 기준이 현실적으로 개선되어 공사비 연 3% 초과분의 100%로 조정되며(최소 수익률 내), 소요기간도 고려하여 공모부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까지의 기간이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된다. 김규철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이번 민간제안 사업 공모 확대 및 기금융자 확대 등 사업여건 개선을 통해 양질의 민간임대주택이 적시에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10일(화), 윤석열 대통령은 오전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와 국정감사 그리고 수사준칙 규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고 이도운 대변인의 서명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와 관련 “낙관은 금물”이라며, “정부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민생경제와 국가안보의 측면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이어 대통령은 오늘부터 시작한 국정감사와 관련해서 국무위원들에게 “국민에게 설명한다는 마음으로 정부 정책을 알기 쉽게, 정확하게, 자신 있게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은 이번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된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 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 개정안’과 관련 “검·경은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상호 협력 하에 국민의 안전과 신속한 권리 구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기관이 국민 앞에서 서로 경쟁하지 말고, 각자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월요일에 피터 셈네비(Peter Semneby) 신임 스웨덴 한반도특사와 만나 상견례를 나누었다. 셈네비 특사는 지난 1988년과 1997년 주북한스웨덴대사관에서 근무한 경험을 공유하며, 한반도특사로 임명된 기쁨을 표현하면서 한국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소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임을 약속했다. 김 본부장은 셈네비 특사의 임명을 환영하며, 셈네비 특사의 예멘·리비아 분쟁 담당 특사, 주아프가니스탄대사 등의 다양한 경험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북한이 비핵화를 통해 국제사회에 복귀하고 주민들의 인권이 존중받는 과정에서 스웨덴의 경험과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 측은 한국과 스웨덴이 오랜 기간 동안 한반도 문제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온 데 대한 평가를 내놓았고,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합의했다. 또한, 러북 군사협력, 트래비스 킹 이병 귀환, 북한의 인적 교류 재개 등에 대한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김 본부장은 스웨덴이 킹 이병의 안전한 귀환을 위한 연락 채널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비핵화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인식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을 당부했다. 양 측은 또한 북한 인권 문제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연관된 사안임을 공유하며, 북한 내 인권 증진과 국제사회의 인식 제고를 위해 계속해서 협력할 것으로 합의했다. 이번 면담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대한 긍정적인 발전을 예고하며, 국제사회와 북한 간의 소통 강화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5일, 국무조정실은 “도쿄전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2차 방류룰 시작했으며, 우리 검토팀도 방류 데이터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일일브리핑에서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거듭 말씀드리지만, 정부는 국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이 없도록 확인과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박 차장은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누리집에서 한국어 정보제공이 부실하다는 지적에 대해 “약간의 시차나 내용 구성 등에 있어서 부족함은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 차장은 “그간 매일 진행해 온 대면 브리핑은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로 개최 주기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에 월요일은 국무1차장, 목요일은 해수부 차관이 브리핑을 주재하고 질의응답을 위한 원안위·식약처·외교부 배석은 현행대로 유지한다. 다만 방류 완료, 이상상황 발생 등 주요 계기 시에는 월·목요일이 아니더라도 브리핑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대면 브리핑은 주 2회로 조정하지만,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이나 방류 모니터링 데이터와 같이 일일 단위로 취합되는 정보는 서면으로 계속 전달할 계획이다. 박 차장은 “지금까지 설명한 변경사항은 오는 10일부터 적용하되, 브리핑 참여 부처의 국정감사 일정을 고려해 다음주 브리핑은 오는 11일과 13일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배석한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희석설비 4곳 도료 들뜸 현상과 관련해 “도쿄전력은 도장의 균열이 없는 등 방수기능이 유지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토쿄전력은) 추가 방수 도장 실시 등으로 2차 방류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면서 “또한, 방수 도장 주기적 실시 등 빗물 침투 방지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검토 결과, 방류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후쿠시마 현장에 파견되어 있는 우리 전문가들을 통해서 추가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추석 연휴 중 둘째 날인 9월 29일에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원폭 피해 동포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지난 5월 G7 정상회의에서 처음으로 히로시마에서 원폭 피해 동포들과 만나 약속한 대로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으로 초청한다는 약속을 이행했다. 78년 전 히로시마에서 수많은 한국인들이 원폭 피해로 인해 목숨과 삶의 기반을 잃은 상황에 대해 대통령은 참석자들을 위로하며, 이는 식민지 시절에 입은 상처로 인해 그 슬픔과 고통이 더욱 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대통령은 정부가 동포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방한이 원폭 피해 동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기대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지난 5월에 기시다 일본 총리와 함께 참배한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 대해 언급하며, 이것은 원폭 희생자를 기리고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함께 향해 나갈 다짐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일관계에서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일본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히로시마에서 온 원폭 피해 동포와 국내 거주 원폭 피해 동포들과 함께 추석 음식을 나누며 감사의 인사를 주고받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는 고국의 정을 느끼고 명절 분위기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써 소중한 순간으로 남았다. 이 자리에서 권준오 한국원폭피해자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히로시마에서 한 약속을 지켜줘서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히로시마에서 한일관계에 대한 새로운 기대가 생겼고, 미래는 더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고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는 오찬 메뉴로 삼색전, 전통잡채, 전복찜, 떡갈비 구이, 소고기 무국, 약과, 송편, 식혜 등이 차려져 동포들이 고국의 추석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또한,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풍류 공연과 바리톤 김동규의 공연을 통해 동포들은 고국의 정취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작별사에서 대통령이 동포들에게 "한국에서의 여정을 즐기며 모국의 발전된 모습을 직접 체험하고, 고향의 가을 정취도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하자, 동포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이 국제에너지기구(IEA) 핵심광물·청정에너지 고위급회의에 참석하며 미국, 일본, 호주 등 주요 국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이들 국가의 에너지 담당 장관들과 IEA 사무총장, 프랑스 경제부 장관과의 양자면담에서는 핵심광물 안정화를 위한 노력과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미국의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양국 간 원전 및 기타 에너지 협력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조하고, 향후 에너지 분야에서의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일본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산성 대신과의 면담에서는 한-일 정상 간 합의사항 이행을 강화하고 첨단산업, 핵심광물 등에 대한 양자 협력을 강조했다. 호주 매들린 킹 연방 자원·북부호주 장관과의 회담에서는 호주 내 핵심광물 투자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호주 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인도네시아 아리핀 타스리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과의 만남에서는 양국 간 천연자원과 기술력을 결합한 협력에 대한 시너지를 모색했다. IEA 파티 비롤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는 재생에너지, 원전, 수소 등을 통한 에너지전환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한국이 IEA 내 핵심광물 관련 논의와 실무작업반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 브뤼노 르 메르 경제부 장관과의 양자면담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제도 개편에 대한 협의를 통한 원만한 해결책 모색과 함께, 무탄소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11.28, 프랑스 파리)을 2달 앞두고 9.28일 ~ 29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여, 현지에서의 유치 교섭 현황을 점검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확보를 위한 교섭 활동을 실시하였다. 먼저 박 장관은 「디미트리 케르켄테츠(Dimitri Kerkentzes)」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과의 만찬을 갖고,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인 연대가 필요한 상황에서 부산의 주제는 시의적절하다고 강조하며, 우리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케르켄테츠 사무총장은 한국의 유치활동을 평가하고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박 장관은 9.29.(금) 7개국 파리 주재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사들과 오찬을 가졌다. 박 장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이며,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이룬 성장과 발전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받은 도움을 국제사회에 환원하고 참가국들과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부산이 경쟁력 있는 개최 후보지이며 진정성 있는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의 적극적인 노력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박 장관은 대한상의가 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해 파리에 설치한 전용 공간인 ‘메종 드 부산(Maison de Busan)’을 방문하여, 민간 기업들의 유치활동 현황을 청취하고 정부활동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식으로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9.29(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민관합동 TF 회의를 주재하고, 주프랑스대사관·주오이시디대표부·주유네스코대표부 등 프랑스 주재 우리 공관, 공공기관, 대한상의, 민간기업들의 유치교섭 및 홍보 활동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교섭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박 장관은 "부산이 가진 매력과 상징성, 그리고 부산박람회가 참가국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경제적 기회 등을 효과적으로 알려서 11.28까지 남은 기간동안 유치 성공을 위해 원팀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또한 "민관합동 TF 참석자들은 모두가 한 팀이 되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자"고 다짐하였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정부가 2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내 해역의 영향을 선제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방류 후 처음으로 일본 인근 북서태평양 공해상 방사능 조사에 나선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지난 6월부터 일본 인근 공해상에서 조사를 실시 중이며, 오늘 방류 후 첫 조사에 나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가 이뤄지는 ‘A해역’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동쪽으로 약 500~1000㎞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실시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해류 흐름 등을 고려했을 때 방류 후 약 한 달 뒤 오염수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역이다. 박 차관은 “오염수 1차 방류 한 달 뒤인 9월 24일에서 10월 11일 사이에 A해역을 조사할 수 있는 일정으로 계획했다”며 “조사를 위한 선박은 오늘 출항해 10월 1일에서 4일경 A해역에서 채수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10월 초 A해역 기상의 변동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조사 활동이 원활치 않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선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해당 해역 조사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차관은 또 “참고로 방류 전 실시한 4차례 조사 결과는 모두 WHO 먹는 물 기준과 비교해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차관은 이날 기준 우리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과 관련, “어제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46건과 44건으로, 전부 적합”이라며 “25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9건으로,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고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현 오나하마항에서 입항한 1척, 미야기현 센다이항에서 입항한 1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서남해역 2개 지점, 남서해역 4개 지점, 원근해 12개 지점의 해양방사능 긴급조사를 위한 시료 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됐다. 박 차관은 “세슘134는 리터당 0.069 베크렐 미만에서 0.088 베크렐 미만, 세슘137은 리터당 0.054 베크렐 미만에서 0.077 베크렐 미만, 삼중수소는 리터당 6.0 베크렐 미만에서 6.7베크렐 미만”이라면서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언 기자 | 26일,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전현직원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수수료 40억 원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하며, 이에 따른 ESG 경영의 오너리스크가 대두되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중요시하며,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통제 미흡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한 점을 인정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직무대행은 "'금융은 안전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여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런데 새마을금고 전현직 직원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수수료 40억 원 가량을 꿀꺽(횡령)하고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전현직 새마을금고 직원들은 구속기소됐고, 2023년 9월 22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김병철 부장판사)는 이들에게 횡령혐의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들 모두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이들이 부동산 PF 대출수수료 40억원 가량을 빼돌린 범죄수익으로, 17억원 상당 아파트·캠핑카와 외제차 구입·골프비 등으로 마구 사용하며 사치 했다. 철저하게 금융소비자인 고객을 우롱한 것이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경영을 핵심가치로 삼는 시대에, 이러한 사건은 오너리스크의 확산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ESG 경영의 핵심 원칙을 충실히 이행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며 오너리스크 방지에 힘쓸 것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이를 통해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한 진정한 노력을 보여줄지는 의문에 남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언 기자 | BNK금융지주의 자회사인 경남은행에서 발생한 대규모 횡령 사건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 사건은 역대 최대 규모로, 총 2,988억원의 횡령 금액이 확인되어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경남은행의 PF대출 업무를 담당한 이모씨가 허위 대출을 처리하여 1,023억원을, 또한 대출 원리금 상환자금도 허위로 기록하여 1,965억원을 횡령한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이로써 이모씨는 15년 동안 PF대출 업무를 담당하며 고객 자금을 불법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건은 2022년 우리은행 700억원대 횡령 사건보다도 4배 이상 크며,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가 2023년 9월 8일 이모씨에 대해 구속기소한 1,387억원과도 2배 이상 차이나는 규모입니다. 금융감독원은 2023년 7월부터 경남은행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검사를 실시하였으며, 20일에는 "PF대출 업무를 담당했던 이모씨가 총 2,988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금융감독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 "관련 임직원의 위법한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와 절차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수사당국과 협조하여 사건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남은행은 2020년부터 PF대출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이었지만 지주 자체검사에서도 본점 사고예방 검사 결과가 없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한 내부통제 실패에 따른 책임과 징계가 어떻게 이루어질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BNK금융지주 경남은행과 BNK금융지주가 고객을 보호하고, ESG 경영시대에 고객의 돈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 BNK금융지주의 빈대인 회장은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가치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고객의 관점에서 금융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건을 통해 고객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