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은 햅쌀 출하시기에 맞추어 양곡 부정유통 차단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10.10.〜11.30.까지 전국의 양곡가공업체·판매업소 및 저가미 취급업체 등 부정유통 개연성이 있는 취약업소 7,717개소를 대상으로 조사인력 3,097명을 투입하여 1,351회에 걸쳐서 특별단속을 하였다. 이번 단속결과, 양곡표시 위반 등으로 32개 업소를 적발하였으며, 양곡표시사항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9개소는 형사입건하고, 미표시 23개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위반내역을 보면, 신·구곡 혼합 2개소, 양곡 거짓표시 4개소(품종, 도정연월일), 양곡 미표시 10개소(품목, 품종, 생산연도, 도정연월일, 생산자), 원산지 거짓표시 3개소, 원산지 미표시 13개소 등이다. 한편, 최근 4년간 양곡표시 및 원산지표시 위반 건수는 줄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지속적인 산지 쌀값 하락과 함께 농관원의 단속 강화로 양곡 유통질서가 정착되는 단계로 풀이된다. <연도별 산지 쌀값 및 부정유통 적발 실적> 농관원 조재호 원장은 “정부의 쌀 수급안정 대책으로 올해 쌀값이 반등하고 있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기상청은 오늘 새벽 올겨울 한강의 첫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강 결빙은 지난해보다 42일, 평년보다 29일 빠른 것으로 1946년 12월 12일 이후 71년 만에 빠른 결빙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지난 12일부터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추위가 이어져 한강 결빙이 한 달가량 빨라진 것"으로 분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71년 만에 처음 12월 한강 결빙이 관측될 정도로 심했던 한파가 조금씩이나마 누그러지고 있다. 어제 같은 시각보다 전반적으로 3, 4도씩 기온이 높다. 한낮에는 서울 2도, 광주가 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지역부터 눈이 오기 시작해 차츰 중부와 전라도 곳곳으로 확산이 될 전망이다. 예상되는 양은 경기 동부와 영서, 경기 내륙이 1에서 3cm, 그 외에 서울 경기와 충청, 호남 그리고 경상도 내륙지역이 1cm 안팎이다. 이 눈은 내일 아침이면 그치겠지만 내일 오후부터 다시 서해안 지방에 많은 눈이 쏟아질 전망이다. 뒤이어 한파도 밀려 와 일요일에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도 어제 못지않게 맹추위가 기승인 가운데, 기온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 내일도 아침에는 매우 춥겠지만 낮이 되면 평년 수준에 가깝게 기온이 오르면서 한파가 일시 완화되겠다. 하지만 내일 밤부터 주말 사이 또 곳곳에 눈이 온 뒤에는 반짝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 1도, 충청, 영도, 대구 4도로 모처럼 전국에서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다음 주 초에도 곳곳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올해 12월 12일(화)부터 2018년 3월 30일(금)까지 약 4개월 간 보건복지부 및 국민신문고 웹사이트의 “정책토론” 코너를 활용,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범사업 계획(안)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감안, 그간 정부 내 논의에 따라 기획된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범사업 계획을 공개하고, 행정절차법 제53조에 따른 전자적 정책토론의 형태로 논의의 장을 펼친다. * (행정절차법 53조 1항) 행정청은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 등에 대하여 국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널리 수렴하기 위하여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정책토론을 실시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접수된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도에 전문가 및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될 “(가칭)보건의료 빅데이터 자문위원회”에서 시범사업 계획을 논의, 확정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계획(안)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http://www.mohw.go.kr) 접속 후 메뉴 중 “참여” > “정책토론”으로 이동,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범사업 계획(안)”을 확인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2월 13일(수)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장기·인체조직 기증 및 이식을 소재로 한 생명나눔 웹드라마 ‘뜻밖의 히어로즈’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작발표회는 네이버TV, V앱,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 보건복지부(http://facebook.com/mohwpr), 질병관리본부(http://facebook.com/koreacdcpr)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KBS 김진환 감독과 주연을 맡은 FT아일랜드 최종훈, 비투비(BTOB) 이민혁, 아이오아이(I.O.I) 김소혜, 배우 박하나 씨가 참석한다. - 이날 그동안 촬영한 영상의 예고편(티저 영상)이 처음 공개되며, 출연진들의 사진 촬영 및 질의 답변도 진행된다. 웹드라마 ‘뜻밖의 히어로즈’는 오는 18일(월) 오전 10시 네이버TV를 통해 첫 방영되며 매일 한 편씩 2주간 송출될 예정이다. - 이후 KBS N, 소비자TV 및 질병관리본부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방영될 예정이다. ‘뜻밖의 히어로즈’는 심장, 각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2017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를 통해 선정된 8개 수상품종에 대해, 오는 12월 14일(목) 더케이호텔(서울 양재동)에서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와 종자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대회는 2005년에 시작되어 금년도 13회를 맞이하고 있고 종자산업의 장영실상으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상(賞)으로 현재까지 42개 작물 95개 품종에 대해 시상한 바 있다. - 한편, 금년도에는 종자수출을 통해 시장 개척·확대에 기여한 품종을 시상하기 위해 동(同) 대회에 수출품종상(장관상)을 신설하였고, 육종가의 우수 신품종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시상금을 대폭 인상하였다. * 시상금 : 대통령상(3→5천만원), 총리상(1→3천만원), 장관상(0.5→1천만원) 금년도에는 총 80품종이 출품되어 서류심사, 현지심사, 종합심사의 엄정하고 공정한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품종이 선정되었다. - 특히, 서류심사(1차)를 통과한 출품품종을 분야별(5개) 심사위원이 재배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지심사(2차)함으로써 품종성능을 실물평가하였고, 이 결과를 종합심사(3차)에서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12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가운데, 한파 특보가 내려진 중부와 일부 남부지역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충청북도 제천, 강원도 평창과 횡성 일대, 경기도 파주와 의정부 등엔 한파 경보가, 서울과 인천, 경기도 용인과 김포 등 중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인천 영하 4도 등 중부지역은 어제와 비슷하겠고, 광주 0도, 부산 2도 등 남부지역은 어제보다 더 춥겠다. 이번 추위는 내일모레까지 이어지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는 인류역사상 가장 오염된 시대에 살고 있다, 하루에 250여가지의 독성물질에 노출되고 있다고 한다. 황사, 미세먼지, 중금속이 각종 환경오염의 주원인으로 인간의 인체 피부는 지금 몸살을 앓고 있다. 중금속,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에 대한 문제점을 아직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각종 피부질환, 바이러스성 아토피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의 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숯보다 흡착력이 좋은 제올라이트가 주목받고 있다. 화산폭발시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청정지역의 천연광물 뉴질랜드산 제올라이트는 중금속, 독성물질을 흡착하는 성질을 가진 천연 미네랄 원료로서 피부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노폐물, 미세먼지 등을 흡착·배출한다. 또한 아이들 아토피에도 효능과 효과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놀라운 기능과 역할에 관해 세계적으로 학회보고 연구 그에 따른 미래기술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방사능물질인 중금속까지 흡착과 분해하며, 미래에너지 기술 뿐 만이 아닌 각종 첨단분야,화장품, 식용분야에 이르기까지, 천연광물 제올라이트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뉴질랜드 청정지역 화산용암 광물이다. 신의 선물 뉴질랜드 제올라이트는 중금속향균, 항바이러스, 항곰팡이, 항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교육부는 오늘(11일)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한다. 성적표는 내일 수험생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입시 업체들은 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모집 대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출근길 강추위가 매서운 가운데 충남 서해안과 호남 지역에는 내일까지 많은 눈도 예상된다. 현재 강원 영서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관령의 수은주가 영하 12도 선까지 뚝 떨어져 있다. 그 밖에 파주 영하 7.8도, 재천 영하 6.2도, 서울도 영하 5.9도까지 내려간 상태다. 여기 해안과 일부 내륙지방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어서 출근길 보온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충남과 전북 서해안으로는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까지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호남 서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최고 15cm, 호남 내륙 간, 제주 산간, 충남 서해안으로는 3에서 10, 그 밖에 제주도와 충청 내륙에 1에서 3cm 정도다. 한낮에도 종일 맹추위가 예상된다. 서울 영하 4도, 대전 영하 1도에 머물겠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곤두박질치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12월의 6차산업인으로 강원도 양구군 소재의 “영농조합법인 펀치볼산채마을” “조하연 대표”(만 58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분야의 생산(1차), 제조․가공(2차) 및 유통․체험․관광 등 서비스(3차)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우수 경영체를 ”이달의 6차산업인(人)“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영농조합법인 펀치볼산채마을의 조하연 대표는 2007년부터 시래기 농사에 전념하다 작목반 연합회장을 맡아 지역 농가를 결집함으로써 시래기 생산량 증대 및 품질 균일화를 실현하였고, 대량생산 체계마련으로 건시래기‧삶은 시래기를 수도권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사업을 시작한 것을 비롯하여 적극적인 판로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끌어냈다. 조하연 대표는 계약재배로 연간 50톤의 시래기를 매입하며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하고, 가공‧유통협의회를 설립해 시래기를 활용한 만두, 떡갈비 등 가공 상품 6종을 개발하는 한편, 소비 트랜드에 맞춘 소포장 방식을 도입해 TV홈쇼핑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에서 발간하는 신종감염병 (Emerging Infectious Diseases, EID) 저널 온라인 판에 우리 본부의 미 CDC 주관 국제 실험실대응네트워크 생물실험실 부문(International Laboratory Response Network-Biology, LRN-B) 가입 및 성공적 운영 과정을 기술한 논문이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미국 CDC는 화·생·방 위협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상황시 신속한 진단·탐지를 통한 효율적 대응을 위해 LRN을 구축·운영하여 왔으며 이 중 LRN-B는 국내·외 5천여 개의 실험실로 구성되어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001년 미국 탄저 우편물 사건 이후 생물테러 가능성이 현실화됨에 따라 생물테러 발생 시 조기감지·신속대응을 위해 2002년부터 국내 병원검사실, 공중보건실험실, 국방부 및 관련 기관 등 420여개 실험실로 구성된 국내 ‘생물테러대응 실험실네트워크’를 구축&mid
입원할 때 병원이 환자나 보호자에게 연대보증인을 요구하는 관행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입원약정서에서 연대보증인 작성란을 없애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해 지난달 14일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가 공공병원 55개 및 지역 민간 종합병원 63개 등 총 118개 병원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72%인 85개 병원에서 입원약정서에 연대보증인 작성란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권익위는 공공병원 가운데 연대보증인 작성란이 있는 34개 병원 중 33곳이 입원환자로부터 연대보증인을 제출받은 것으로 나타나 연대보증인 작성이 입원의 전제조건으로 오인되고 있는 것으로 봤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연대보증은 환자나 보호자의 선택사항이며 연대보증을 이유로 병원이 입원을 거부하는 행위는 정당한 진료를 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의료법 위반에 해당될 수 있다. 그러나 상당수 병원이 병원비 미납률 증가 등을 우려해 연대보증인 작성을 관행적으로 요구하며 이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국민권익위가 연대보증인 작성란을 삭제한 서울대병원 등 13개 병원의 병원비 미납률을 분석한 결과 작성란 삭제 전후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최근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의 신고건수 및 검출률이 증가함에 따라, 적극적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겨울철에서 초봄(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주로 발생하는데, 현재 전국 192개 표본감시기관의 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47주(2017.11.19.~11.25.)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는 총 133명으로 전 주(89명) 대비 49.4% 증가하였다. * 44주(10.29.~11.4.) 61명, 45주(11.5.~11.11.) 70명, 46주(11.12.~11.18.) 89명 또한, 급성설사질환 원인바이러스 실험실 감시 결과, 최근 4주간(43주~46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였다. * 43주(10.22.~10.28.) 10.5%, 44주(10.29.~11.4) 10.7%, 45주(11.5.~11.11.) 15.7%, 46주(11.12.~11.18.) 29.6%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또한, 노로바이러스감염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