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제18호 태풍 '탈림'이 북상하면서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고 선박 출항이 전면 금지됐다. 제18호 태풍 탈림은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 최대 풍속 시속 162km의 강한 중형 태풍이다. 서귀포 남남서쪽 약 500km 해상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이동 중인데, 제주 지역에는 내일 새벽부터 모레까지 최대 15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상단계'를 발령하고 대비태세에 들어간 행정안전부는 제주와 동·남해안 지역에 강풍과 풍랑으로 인한 선박과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환경부는 정수장부터 가정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공급 과정의 위생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돗물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돗물 안전관리 강화 대책'은 상수도 관망 관리의무 강화, 수도용 자재·제품 위생안전 관리 강화, 먹는물 수질기준제도 보완, 수돗물 수질정보 공개 확대 등 4개 분야 11개 과제로 구성됐다. 환경부는 우리나라 상수도 보급률이 98.8%로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으나, 수돗물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여전하다는 점을 고려하고 수돗물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수돗물 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수도사업자(지자체)의 상수도 관망 관리의무 강화다. 연간 6억 9천만 톤에 이르는 수돗물 누수와 2차 오염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수질 취약구간의 수도관을 세척(Flushing)하거나 수돗물이 샐 것으로 우려되는 지역의 누수 탐사와 복구 작업 등 수도사업자의 여건에 따라 단계적으로 상수도 관망 관리 책임이 의무화 된다. 또한, 상수도 관망의 유지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전문업체 및 관망운영 관리사 등 전문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다. 올해
백세인은 추석을 맞이하여 패키지 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빅이벤트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실시한다. 전구매 고객에게는 2만원 쿠폰을 제공하고, 추석세트 할인을 실시한다. 그리고 전제품 5개 구매시 1개를 추가 증정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어린이 제품도 동일적용하고 있다. 명절선물, 부모님 효도선물에 좋은 백세인 흑홍삼은 면역력 증강과 피로회복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어 최고의 건강 식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홍삼을 물에 우려먹을 경우 홍삼 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 47.8%만 물에 녹아 나오고 나머지 52.2%의 불용성 성분은 그대로 버려지는 것을 보며 이를 막기 위해 기존의 전통적인 홍삼 제조 방식 대신 인삼을 통째로 갈아 담는 제조방식을 개발했다. 인삼의 꽃부터 열매, 뿌리까지 전부 갈아 넣어 홍삼의 영양분을 모두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백세인 흑홍삼 이창원 대표는 “백세인 흑홍삼은 뿌리, 열매, 꽃 어느 하나 버리지 않고 통째로 갈아 넣은 것이 특징”이라며 "체내 흡수율 또한 높였기 때문에 면역력 관리와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인간
관세청은 추석을 맞이하여 소비가 증가하는 주요 농축수산물 66개 품목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 지원을 위해 주 단위로 수입가격을 공개 ※ 추석맞이 수입가격 자료는 1차(9.13.)‧2차(9.20.)‧3차(9.27.) 총 3회에 걸쳐 공개할 예정임 - 이번 1차 발표 자료의 분석기간은 추석 3주 전인 ‘16년 8.16.∼8.22. 기간과 ‘17년 9.4.∼9.10. 기간을 비교 분석 1. 요약 분석기간 내 주요 농축수산물 38품목 상승, 25품목 하락 ◦ 농산물 36품목 중 15품목 상승, 18품목 하락 * 3개 품목(배추, 호박, 배)은 분석기간 내 수입량 없음 ◦ 축산물 10품목 중 10품목 상승 ◦ 수산물 20품목 중 13품목 상승, 7품목 하락 2. 주요 품목별 수입가격* 현황 * CIF가격(운임, 보험료 포함가격)에 관세 등 제세를 합친 금액을 중량으로 나눈 kg당 평균가격. ◦ (농산물) 양배추‧고춧가루‧팥‧키위‧호두‧생강 등은 상승, 파인애플‧참깨‧된장‧양파 등은 하락 - 양배추(63.6%), 고춧가루(53.0%), 팥(48.6%), 키위(31.6%), 호두(27.4%), 생강(22.5%), 파인애플(△23.7%),
보건복지부는 지난 9.7(목) ‘건강한 아세안을 위한 협력 (Together Toward a Healthy ASEAN)’이라는 주제로 브루나이에서 개최된 제7차 아세안+3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하여 국가 간 보건의료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우리나라 수석 대표로 권덕철 차관이 참석하였다. ’2004년 이래 2〜3년 주기로 개최하는 아세안+3 보건장관회의는 아세안 10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미얀마,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브루나이, 캄보디아)과 한국, 중국, 일본이 참석하는 지역협의체로 아세안 지역의 보건의료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한국은 ’2014.9월〜’2017.9월 간 베트남과 제6차 아세안+3 보건장관회의 공동의장국으로서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의 일차의료 및 보편적 의료보장 강화를 위하여 협력하였다. 또한, ’2015년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 증후군) 발병 이후, 아세안+3 특별 보건장관회의 비디오 컨퍼런스(’15.7월) 및 글로벌보건안보구상(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올해 추석부터 명절 전날과 당일, 다음날 등 사흘 동안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명절 등 특정 기간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 3일 0시부터 5일 24시 사이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세청은 추석절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성수품 등을 불법이나 부정하게 국내로 반입하거나 유통하는 것을 엄격히 통제하기 위해 9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5주간 농·수·축산물 등 불법·부정무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건강에 해로운 먹거리를 밀수입하거나 외국산 농수산물 등을 저가신고하여 폭리를 취하는 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여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추석절 물가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단속품목은 고추·참깨·콩·마늘 등 농산물, 명태·조기·조개·새우 등 수산물,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축산물, 기타 식품류, 제기용품 등 30개 품목이다. < 중점단속 품목(30개) > -농산물(10) : 고추류, 참깨, 콩류, 생강, 마늘, 양파, 곶감, 과일, 버섯류, 옥수수 -수산물(11) : 명태(북어채), 조기(굴비), 조개류, 새우, 오징어, 게, 갈치, 낙지, 장어, 민어, 참치류 -축산물(6) :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유제품, 녹용, 축산부산물 -기타(3) : 식품류(주류, 건강기능식품 포함),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오는 9월 11일부터 ‘국제공인 예방접종지정기관(국제공인 예방접종지정기관 : 국제공인 예방접종(황열, 콜레라) 및 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가능한 보건·의료기관)’을 26개소에서 38개소로 확대·운영하여 황열, 콜레라 예방접종을 필요로 하는 해외여행자의 편리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남미, 아프리카 등 해외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국제공인 예방접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2015년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제공인 예방접종지정기관을 확대(3개소→26개소)한 이후, 올해 수도권 이외 지역의 12개 의료기관을 국제공인 예방접종지정기관으로 추가 지정하였다. ※ 국제공인 예방접종지정기관 확대 : (‘15년) 26개소 → (‘17년) 38개소 ※ ‘16년 국제공인 예방접종 건수 : (황열) 35,560건, (콜레라) 2,664건 국제공인 예방접종지정기관 방문 시 해외여행에 필요한 예방접종(황열, 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염 등)에 대한 상담 및 접종이 가능하므로 해외여행자의 예방접종 접근성과 편리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할 국립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부산 등 남부지역에 11일 새벽부터 예보됐던 것보다 훨씬 많은 폭우가 쏟아졌다. 새벽부터 시간당 116밀리미터의 폭우가 부산에 쏟아지면서 도시는 말 그대로 물바다로 변했다. 도로에 물이 갑자기 차오르면서 달리는 시내버스 바닥으로 빗물이 들어오고,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차들은 물에 잠겼다. 오전 10시 반쯤엔, 중구 동광동의 2층 주택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옆에 있던 주택을 덮쳤다. 주택 3채가 함께 무너져 내렸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로가 물에 잠겨 통제된 뒤 1시간 반 뒤에야 '뒷북 문자'를 보낸 지자체에는 항의전화가 잇따랐다. 경남 거제에서도 300밀리미터 넘는 비가 내리면서 맨홀로 하수가 역류해 도로가 잠기고 농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시간당 40밀리미터 넘는 폭우가 쏟아진 울산도 철도가 유실되고 시내 도로 곳곳이 침수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 간식 치킨은 남녀노소가 가리지 않고 즐기는 친숙한 먹거리이다. 누구라도 쉽게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방식과 맛으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닭고기에 들어있는 콜라겐 성분은 피부를 탄력있고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여성들의 피부미용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인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단백질과 필수 지방산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임산부에도 좋은 음식 재료다. 튀겨먹고 볶아먹고 죽으로 먹는 등 방법도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살코기만을 골라서 각종 소스로 버무린 닭강정이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닭강정은 어린이서부터 어른들까지 즐겨먹는 부담없는 간식거리로, 길거리를 지나가다보면 어렵지 않게 가게를 볼 수 있기도 하다. 망원시장은 홍대근처에 있으며 맛집이 많기로 소문이 나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대표적인 맛집으로는 ‘큐스닭강정’이 있다. 주말은 물론이고 주중에도 줄을 서서 기다려서 먹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육중완맛집으로 알려지다가 수요미식회, 생방송 오늘저녁, 생생정보 등의 방송에 나오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매콤, 달콤, 깐풍, 치즈머스터드, 화이트드레싱, 과일 맛등의 각종 소소로 버무려 맛을 내고 떡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올해 첫 단풍은 오는 27∼28일 설악산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올해 첫 단풍은 평년과 비슷한 9월 27일 설악산에서 나타날 전망이다. 단풍은 하루 대략 20에서 25㎞의 속도로 남하해, 중부지방은 9월 27일에서 10월 19일, 남부 지방은 10월 11일에서 23일에 관찰될 예정이다. 또 다른 민간기상업체 153웨더는 첫 단풍 시기를 설악산에서 이번 달 28일로 전망하면서, "올해는 8월 강수량과 9월 기온의 지역적 편차가 매우 커서 단풍이 드는 시기도 지역적으로 차이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9월 8일(금) 오후 15시 30분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서 ‘2017년 보건의료 위기대응 월별훈련’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각 부처가 매년 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며, 올해에는 ‘건강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듭니다! 2017년 보건의료위기대응 훈련’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참여 하였다. 이번 "보건의료 위기대응" 훈련은 의료기관ㆍ약국의 의료서비스 공급 차질과 혈액수급 부족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하여, 이에 대해 점검하는 훈련을 이다. 보건의료 위기단계별 대응태세와 더불어 비상진료체계 운영, 혈액수급 비상체계를 점검하고, 위기평가회의 및 전국적으로 혈액보유량이 부족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위기 상황을 가상하여 유관부처ㆍ지자체(*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국방부, 교육부, 보훈처, 경찰청, 서울시, 경기도)와 긴밀히 연계하는훈련을 하였으며, 국립중앙의료원에서는 현장훈련으로 실제상황과 같이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의 상황 보고와 국립중앙의료원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인천 초등생 살해 사건, 또 부산과 강릉의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 이런 충격적인 청소년 범죄가 잇따르자 소년법을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소년법 폐지 청원자는 20만 명을 넘어섰고, 법무부 장관은 오늘 개정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난 1일 밤 부산의 한 중학교 3학년 학생 4명이 한 살 아래인 후배를 1시간 동안 폭행한 '피투성이 여중생' 사건 영상이 공개됐다. 가해 학생들은 당시 가해 사진을 찍어 친구들과 돌려보고, 이 정도면 교도소에 가느냐고 묻기까지 했다. 이 사실은 SNS를 통해 알려졌고, 강릉과 아산에서도 잇따라 10대 청소년들의 집단 폭행 사건이 터지면서 국민적인 공분을 샀다. 소년법의 처벌 수위가 약하다는 지적과 함께 청와대 홈페이지 등에는 관련 법 폐지를 요구하는 청원글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일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온 소년법 폐지 청원에는 21만여 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현행 소년법은 만 18세 미만이면 사형이나 무기징역형에 해당하는 범죄도 최고 징역 15년으로 제한하는 등 예외를 두고 있다. 또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이면 형사처벌 없이 보호처분으로 대신하고, 만 10세 미만은 아예 보호처분 대상에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부터는 다시 쾌청한 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다시 쾌청한 하늘 되찾으면서 기온도 덩달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9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높아질 전망이다. 대구는 30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낮더위가 조금 더 심하겠다. 또 토요일에는 대구의 낮 기온 31도까지 오르는 등 낮에는 덥고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완연한 가을 날씨가 펼쳐지겠다. 이번 주말까지는 대체로 맑고 쾌청한 하늘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또다시 가을비가 내릴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양경찰청은 여름 물놀이 철을 맞이하여 7~8월 두 달간 전국 5개 지역(서울, 통영, 서귀포, 제주, 울산)에서 야외수영장을 설치?활용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 학부모 등 4,652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으며, 실습위주의 교육과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인기가 많았다. 특히, 생존수영 강사 자격 및 인명구조 자격을 소지한 해양경찰관이 직접 교육을 실시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생존수영 영법과 더불어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생활용품을 활용한구조법 등도 교육함으로써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는 평가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제주 삼양초)은 “예전에는 물이 무서웠었는데, 생존수영 방법을 배우면서 물이 무섭지 않게 됐다.”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중학교 1학년 학생(서울 방원중)은 “나중에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다.”라고 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또, 자녀와 함께 생존수영 교육을 받은 학부모는 “여러 가지 방법을 듣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이 혼자 놀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