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고속도로 313곳톨게이트의 통과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36곳 톨게이트의 어린이날 일 평균 교통량이 평소보다 1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지리산 관문인 산청톨게이트로 165%가 증가했다. 서해안고속도로 줄포와 고창 톨게이트 그리고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 고속도로가 150% 이상 증가한 가운데 그 뒤를 이었다. 교통량 증가 상위 10위권에 든 휴게소들은 모두 유명 명산이나, 유원지, 어린이날을 끼고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나타났다. 노선별로는 영동고속도로는 속사톨게이트, 경부고속도로는 영동톨게이트, 동해고속도로는 현남톨게이트가 각 118%, 47%, 110% 증가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교통량이 20%이상 줄어든 톨게이트는 모두 25곳으로 주로 공단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곳은 경부고속도로 칠곡물류톨게이트로 39%가 줄어들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징검다리 연휴 기간 중 지방방향은 2일 오전에, 서울방향은 3일 오후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주요 도시 간 혼잡시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과자는 TV광고 등 마케팅을 한 차례도 하지 않고 있어 그 비결이 무엇인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맛을 활용한 국내 식품산업의 글로벌화 전략' 세미나에서 해태제과 정명교 연구소장은 '허니버터칩에 미치다'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2012년 10월 일본·동남아·미국·유럽 등 전세계 감자칩의 맛과 트렌드를 분석하는 시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단맛·짠맛·고소한맛을 포함한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허니버터칩의 탄생 비화와 소개했다. 그 결과 고메버터와 아카시아벌꿀 등 프리미엄급 원료를 사용, 최고의 제품을 만든 것이 성공요인이었다고 정 소장은 분석했다. 정 소장은 마케팅을 한번도 하지 않고 오직 품질과 맛에 집중한 허니버터칩의 성공으로 인해 현재 국내 스낵류와 비스킷 등 다른 과자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여름이 가까워져오면서 체지방 빨리 없애는 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체지방을 빨리 태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요가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좋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는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코르티솔은 배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촉진시킨다. 요가를 하면 심신이 편안해지면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운동 순서를 바꿔보는 것이다. 운동 순서를 바꾸면 칼로리 소모도 확 늘어난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30~60분 정도 한 뒤 근력운동을 한다. 여기에 변화를 줘 30분 정도 고강도의 근력운동을 한 뒤 15분 정도 고강도의 인터벌 운동을 하는 것이다. 이런 운동을 1주일에 두 번만 해도 일반적으로 하는 운동을 1주일에 90분씩 3회 하는 것보다 더 효과가 있다. 칼로리 섭취 방법을 다양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매일 1500칼로리를 정확하게 섭취하다보면 대사 작용이 정체기에 들어간다. 이때 우리 몸에 힘을 불어넣어 대사 작용을 활성화시키려면 트릭이 필요하다. 하루는 1200칼로리를 섭취하고 그 다음날은 1800칼로리를 섭취하는 식으로 바꾸는 것이다. 전체적으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딸기를 씻을 때는 소쿠리에 담아서 흐르는 물에 3, 4번 헹구는 게 좋지만 딸기를 30초 이상 물에 담그지 않는 것이 좋다. 30초가 넘어가면 비타민C가 흘러 나오기 때문에 재빨리 헹궈내야 단맛이 빠지지 않는다. 또 딸기 꼭지를 먼저 따고 씻어도 비타민C가 손실될 수 있으니 씻고 난 후에 꼭지를 제거 해야 한다. 딸기 꼭지제거는 빨대를 이용하면 손쉽게 할 수 있다. 딸기 꼭지 반대쪽에 빨대를 꽂아 밀면 꼭지는 물론, 중간에 박힌 심지도 손쉽게 제거 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Angel in-us Coffee)가 에스프레소 크림 커피 '아메리치노'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신제품 '아메리치노'는 부드럽고 크리미한 에소프레소 거품에 진한 커피가 조화를 이루는 아이스전용 커피다. 에스프레소 쓰리샷을 얼음과 블랜딩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아메리치노 전용 잔에 제공한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아이템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부드러운 거품과 함께 즐기는 새로운 타입의 아이스커피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20도를 쩍 넘기는 날씨 때문에 본격적인 여름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마른 몸매에 대한 여성들의 선망이 높아지면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여성들이 많아져 탈모를 겪는 이들도 늘고 있다. 그래서 탈모 관리에 대한 주의도 요구되고 있다. 두피 와 모발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와 직결되어 있다. 지나친 식이조절로 인해 음식을 한정적으로 먹게 되면 체내 영양 공급이 제한되면서 철분, 아연,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과 단백질, 필수지방산, 비타민 등 영양소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전반적인 영양소가 부족하게 되면 신체는 생존에 필요한 주요 장기 위주로 영양소를 공급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게 된다. 결국 모발은 힘이 없어지고 가늘어지며 푸석푸석해지면서 잘 끊어져 원형탈모 일반 탈모로까지 이어진다. 다이어트로 인한 두피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식이 조절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미 무리한 다이어트로 탈모가 진행된 상황이면 병원을 찾아 더 심해지기 전에 탈모의 진행을 막는 것이 우선이다. 두피 탈모관리를 잘못 받을 경우 탈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디저트 완제품 수입업체 미마스가 국내 식음료 시장에 진출한다.미마스(대표 박지훈)는 23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이탈리아 외식 기업들과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피에르 가르뎅이 회장으로 있는 '맥심드파리' 등 유명 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미마스는 ‘유럽의 맛 그대로’를 콘셉트로 국내에서 제조하는 과정을 최소화하고 케이크와 젤라토의 경우 100% 현지에서 만든 완제품을 국내로 수입해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브랜드는 '맥심드파리'를 비롯해 이탈리아의 '카푸치노' '살데리소' '아무니' 등이다. 박지훈 대표는 "유럽에는 문을 연 지 100년이 넘는 식당이 많은데 이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맛을 인정받았다는 것으로 우리가 수입하는 디저트들은 책과 신문 또는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명사(名士)들의 자취를 함께 느끼는 것이다.”라고 밝히며 "유럽이 왜 디저트의 천국이라 말하는 지 알게 될 것"이라고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경기 과천 서울랜드는 오는 5월5일 어린이날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캐릭터 테마공간 ‘캐릭터 타운’에서는 애벌레 캐릭터 ‘라바’를 비롯해 ‘티키톡’ ‘구름빵’ 등 인기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기차, 회전 그네, 범퍼카 등 각종 놀이시설로 변신해 어린이 등 관람객을 맞는다. 캐릭터 포토존도 마련된다. 특히 낮에는 캐릭터 인형들이 깜짝 출현,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준다. ‘삼천리 동산’에서는 ‘캐릭터 전시&체험’ 행사가 열린다. 재미는 물론 창의력, 지구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요리∙사진 등 6개 테마에 걸쳐 다양한 체험이 준비된다. ‘어리 이야기’ ‘풍선코끼리 발루뽀’ ‘선글라스 바니’ ‘외계돼지 피피’ 등 15개 캐릭터도 관람객을 기다린다. 이날 에코백 만들기 체험 행사도 준비된다. ‘라바’의 ‘옐로우’ ‘레드’를 앞세운 &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황사의 계절’로 불리는 봄에는 비염과 여러 알레르기(알러지)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급증한다. 따라서 육아를 하는 엄마들의 입장에서는 근심과 걱정이 늘어난다. 아이들이 사용할 물건 하나하나 성분을 따져보는 꼼꼼함은 필수다. 특히 아이의 피부에 자주 사용하는 물티슈를 고를 때 더욱 신중함이 요구된다. 여러 인증과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구매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생소한 인증기관은 선택을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 ㈜아보브네이처의 ‘네츄럴오가닉 아기물티슈’는 영국 왕실 산하 영국알레르기협회(BAF)에서 품질을 인증하는 프리마크를 획득했다. BAF는 1991년 영국 왕실에서 창설된 세계가 인정한 알러지 관련 시험·인증 전문기관이다.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아토피 등의 질환에 도움을 주는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유럽 공동체 등록 상표이자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권위 있는 인증이다. 업체 관계자는 “관련 업계에서는 국내 최초, 전 세계 두 번째로 영국 알러지 프리 마크를 받았다. 아토피 피부와 알러지 반응에 대한 엄마들의 걱정이 없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술을 하루에 1~2잔만 마셔도 간질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간학회 국제간총회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여성은 하루에 술 1잔, 남성은 하루에 2잔 마실 경우 간경화에 걸릴 가능성이 11.13%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논문전문사이트 유레칼레트가 보도했다. 그동안 대다수 논문에서는 알코올 남용과 간경화의 관계를 분석할 때 연간 음주량을 살펴봤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 하루 술 소비량이 간경화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주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세계 음주와 건강에 대한 상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 사망 인구 중 6%가 술로 인해 목숨을 잃었으며, 이 중 대다수가 간경화로 인한 사망이었다. 특히 간경화 중 절반은 알코올이 원인이었다. 한편 이번 연구는 193개국 사람들의 술 소비와 음주 형태 등을 다룬 WHO 전세계 음주와 건강에 대한 상태 보고서를 분석한 것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하바 이주영 기자]바람직한 아침 습관은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를 만들어준다. 아침은 잠자는 동안 쉬고 있던 뇌와 신체가 깨어나는 때로 두뇌 회전이 빠르고 컨디션이 가장 좋아지는 시간이다. 칭찬받을 때나 기분이 좋을 때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도파민도 아침에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는 것이다. 이 호르몬을 잘 활용하면 즐거운 기분이 장시간 유지될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아침 시간에 신체와 정신이 모두 깨어있어야 한다. 기분 좋은 하루를 위해 아침에 해야 할 일을 알아보자. 기상 시간이 언제나 같아야 좀 더 맑은 정신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잠자리에 든 시간에 상관없이 기상 시간이 같으면 뇌 시상하부에 있는 생체 시계가 매일 같은 스케줄로 움직여 자고 일어났을 때 더 빨리 정신을 차릴 수 있게 만들기 때문인다. 아침에 일어나면 불을 켜고 창문을 여는 게 좋다. 밝은 빛은 잠을 부르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아침에 눈을 뜬 후 밝고 선명한 것을 보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데, 이 아드레날린이 기분을 들뜨게 해서 쉽게 잠이 깨도록 돕는다. 창문을 열고 햇빛을 받는 것도 멜라토닌의 분비를 멈추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창문을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의 대중음식으로 '김밥'이 1위를 차지했다.9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인 회원 8만 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B급 구루메' 콘테스트를 지난 2월 한 달간 열어 선정된 10개의 음식을 공개했다. 'B급 구루메'란 일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길거리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음식들을 통칭하는 신조어다. 한국 먹거리를 통해 한국여행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기획된 이번 콘테스트는 일본인들이 추천하는 한국의 'B급 구르메'를 사진, 코멘트와 함께 추천하는 형태로 총 807건 응모됐다. 이중 20개의 음식을 뽑아, 다시 일본인의 SNS투표(참여자 672명)로 순위를 정한 결과, 김밥이 1위를 차지했으며, 닭강정, 호떡, 계란빵, 주꾸미볶음, 부대찌개, 곱창, 빈대떡, 짜장면, 떡볶이 등의 순이었다. 한국관광공사 임용묵 일본팀장은 "일본인의 한국여행에 있어 '먹거리’가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콘테스트 인기순위와 사진 등을 여행사의 상품 코스 구성과 홍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이번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품종이나 원산지는 물론 로스팅과 분쇄, 추출방식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내는 커피. 와인의 ‘마리아주(mariage)’처럼 커피에도 그에 어울리는 디저트를 곁들일 수 있다.커피와 디저트가 만나 각각의 풍미를 높이는 ‘페어링(pairing)’은 커피 마니아들뿐 아니라 커피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코엑스와 (사)한국커피연합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9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커피박람회 ‘2015 서울커피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커피대국 콜롬비아의 수출관광해외투자진흥청이 주빈국으로 참여해 9일과 11일 전문 셰프가 선보이는 ‘커피&푸드페어링(Coffee and Food Pairing)’을 선보였으며 콜롬비아 스페셜티 커피도 소개되었다. 코엑스 관계자는 “서울커피엑스포는 국내의 커피시장 트렌드 뿐 아니라 세계의 커피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주빈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커피대국 콜롬비아의 ‘커피&푸드페어링’으로 커피 마니아와 관련 업계 종사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지방 함량이 높은 식단이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때문에 '무지방' 혹은 '저지방' 식단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체중을 감량하거나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릴 목표인 것이다. 하지만 무지방은 건강을 지키는 특효약이나 마법의 해결책이 아니다. 오히려 무지방보다는 저지방 식단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사실상 무지방 식품도 지방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100g당 0.5g 미만의 지방이 들어있으면 무지방 표기가 가능하다. 지방이 3g 미만이면 저지방으로 표시할 수 있다. 지방 함유량을 낮췄다(Reduced-fat)고 표기하려면 일반적인 제품보다 최소한 지방량이 25%는 덜 들어가야 한다. 또 지방 라이트(Light) 제품은 지방이 전체 칼로리의 3분의 1이거나 지방량을 50% 이상 줄여야 한다. 또한 무지방 음식은 대체로 맛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맛을 보완할 목적으로 설탕, 소금, 시크너(농도를 걸쭉하게 만드는 물질) 등을 첨가하면 오히려 고지방 식품보다 건강에 해로워질 수 있다. 지방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을 먹으면 만족감이 떨어져 과식이나 폭식을 할 위험 역시 높아진다. 영양 균형상으로도 지방이 전혀 들어가지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계절적으로 건조한 봄철 날씨가 이어지고 황사·미세먼지·꽃가루 등이 늘면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에 모래가 들어간 듯한 느낌, 이물감, 압박감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쓰라리거나 가려운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소중한 눈에 생기는 가장 흔한 질환인 안구건조증. 제대로 알고 빨리 치료받아야 스스로 보호할 수 있다. 사실 안구건조증은 성인 10명 중 7명 이상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질 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질환이다. 우리가 외부에서 획득하는 정보의 80%는 눈이란 신체기관을 통해서다. 그 만큼 다른 어떤 기관보다 예민하고 섬세하다. 따라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꽃가루까지 날리는 봄, 눈이 따갑거나 뻑뻑함을 느낀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안구건조증이란 눈물막이 여러 가지 요인 때문에 성분간 비율이 깨지거나, 눈물이 너무 빨리 증발하거나, 나오는 눈물 분비량이 적어지는 등의 문제가 생겨서 안구표면이 손상되고, 건조감이나 이물감 같은 자극증상을 느끼게 되는 눈의 질환을 말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전자기기의 사용시간이 늘면서 눈을 깜빡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