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3년 의료보장(건강보험과 의료급여)인구의 자격 및 진료비 지급자료를 연계하여 시도(시·군·구)별 통계지표를 수록한 ‘2013년 지역별의료이용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진료비, 2012년 대비 5.3% 증가해 주요내용을 보면, 2013년도 우리나라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진료비는 56조 2,579억원으로 전년도(2012년) 53조 4,458억원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의료보장(건강보험+의료급여) 인구 5천 1백만명의 1인당 연간 진료비는 연간 약 109만원으로 나타났다. 시군구별 1인당 연간진료비는 전남 고흥군이 1,974,340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남 의령군 1,973,404원, 전북 부안군 1,925,191원 순(順)으로 노인층이 많이 밀집한 농어촌지역이 평균진료비가 높았다. 이와 반대로 낮은 지역은 수원 영통구 761,590원, 창원 성산구 833,609원, 용인시 수지구 853,585원으로 나타나 시군구 지역 간에 최고 2.6배의 차이를 보였다. 2013년 의료보장 인구 1천명당 주요질환자수는 고혈압 113.1명, 당뇨 48.3명, 치주질환 31
외식문화기업 ‘원앤원주식회사’가 10월 30일 ‘원할머니 국수보쌈’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5층 ‘서울서울 3080’ 내 론칭했다.‘원앤원(주)’ 관계자는 “원할머니 국수보쌈은 ‘정성으로 올린 반상차림’을 콘셉트로 3대를 이어온 원할머니만의 역사와 정통, 정성, 신선함, 건강, 식재료, 고품질을 공통 키워드로 풀어냈다”며, “올바른 재료를 사용, 원할머니의 정성이 깃든 정통 조리법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건강한 음식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대표메뉴는 원할머니의 담백하고 따뜻한 보쌈고기와 매일매일 정성껏 담근 아삭한 보쌈김치, 국수가 어우러진 ‘보쌈반상’과 건강을 담은 만두정식과 꼬들꼬들한 생면 국수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만두반상’이다. 국수는 담백한 맛의 ‘맑은 소고기국수’와 매콤새콤한 비빔소스와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진 ‘따로비빔국수’, 얼큰한 맛의 ‘육개장 국수’ 중 선택할 수 있다
녹십자는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cGMP 인증 및 품목허가를 위한 완제품 시생산을 30일부터 시작했다. 녹십자는 지난해 북미 임상 3상 시험을 마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동등성평가를 위한 미국용 완제품 시생산을 끝내고, 미국 FDA 현장 실사수검을 거쳐 cGMP 인증 및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를 획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녹십자 오창공장은 아시아국가 최초로 생물학적제제의 미국 cGMP 인증 및 FDA 허가 획득을 위해 cGMP에 최적화된 시스템 도입, 외부전문업체 컨설팅, 개선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9월에는 혈장분획 및 정제, 혈장보관 등을 위한 혈장분획제제관과 완제품 생산을 위한 충전 라인 등의 완제관의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특히 녹십자는 세계시장의 약 55%를 차지하는 약 37억 달러 규모인 북미 면역글로불린제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미국 직접 수출을 위한 FDA 품목허가를 진행하는 동시에 미국 인접국가인 캐나다에 혈액분획제제 공장을 설립하고 북미지역을 공략한다는 다원화 전략을 갖고 있다. 캐나다 공장 건설을 위해 캐나다 퀘벡(Québec) 주
유난히 무덥던 여름이 가고 아침저녁으로 큰 일교차 때문에 이제 겨울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보물섬남해하면 가장 먼저 떠오는 것이 남해대교다. 한국 최초의 현수교(660m)인 다리를 건너면 정겨운 고향마을을 볼 수 있다. 언제 찾아도 편안한 고향마을처럼 남해는 그런 곳이다. 해양 관광도시인 남해는 어디를 가든지 바다를 끼고 있어 섬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1박2일 일정은 조금 아쉽다.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남해 곳곳을 둘러본다면 남해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다. 해마다 반복되는 가을이지만 벌써부터 주말이면 단풍을 즐기기 위한 행락객들로 분주하다. 이맘 때 쯤 이면 전국 방방곡곡에 맛 집들의 이야기가 쏟아진다. 이번에는 남해의 별미를 맛보러 떠나보자. 남해대교 쪽으로 들어오면 남해충렬사, 남해관음포이충무공유적, 남해유배문학관, 보물섬남해나라,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미국마을, 용문사 등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창선대교를 지나 들어오면 원시어업죽방렴, 원예예술촌, 독일마을, 해오름예술촌, 바람흔적미술관, 나비&더테마파크, 보리암, 그리고 끝자락에 위치한 상주은모래비치와 송정솔바람해변이 자리하고 있다. 오늘의 여행지는 삼동면에
평소 피부 관리를 위해 자외선을 멀리하고 부지런히 마사지를 하는 등 신경을 쓰는 사람은 많지만 잠을 자는 동안 피부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알고 보면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피부는 쉬지않고 재생 작용을 하거나 때론 서서히 주름이 생성되기도 한다. 그러니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서는 밤 사이 일어나는 변화도 놓치지 않는 게 필요하다. - 충분한 수면이 동안의 비결 피부는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재생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노화 방지를 위해 충분한 수면은 필수다. 밤 사이 분비된 성장호르몬은 낮 시간 손상된 피부 조직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돕는다. 보통 사람의 피부 각질은 28일 주기로 새로 교체되는데 잠이 부족할 경우 정상적인 각질 교체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노화된 각질이 피부에 쌓여 피부가 푸석푸석해진다. 이와 함께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이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의 기능을 억제시켜 미백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분한 수면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다음 날 피부톤이 칙칙해보이는 이유다. - 잠들기 전 충분한 영양 공급 잠들기 전에는 낮 동안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외부먼지, 메이크업 잔여물을 꼼꼼하게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
디렉터 조성아 대표의 25년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있는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조성아22’가 국내 최대 뷰티 큐레이션 커머스 브랜드 ‘미미박스’와 함께 선보이는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 ‘겟 핏치 글로우 팩트(GET PEACHY GLOW PACT)’를 10월 31일 출시한다. 조성아22는 여성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새롭고 독창적인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출시하는 ‘겟 핏치 글로우 팩트’는 고객의 구매 성향, 연령, 성별 등의 정보를 통해 최신 뷰티 트렌드 분석에 뛰어난 강점이 있는 화장품 유통 채널인 미미박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이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겟 핏치 글로우 팩트’는 팩트 타입의 신개념 스킨케어 제품으로 복숭아 빛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겟 핏치 글로우 팩트’는 피부가 필요로 하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등 5대 필수 영양소가 가득 들어 있어 피부톤 보정과 피부 영양 공급이 한번에 가능하다. 사용하는 즉시 피부에 부족
출산 후 급격히 불어난 몸매는 가뜩이나 육아로 지친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우울함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된다. 그러나 밤낮없는 육아에 지쳐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것도 쉽지 않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지 감을 잡기 어렵다. 산후 다이어트는 임신과 출산이라는 큰 과정을 겪고 이루어지는 만큼 건강을 위해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실시하는 게 필요하다. 임신 중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임신 중 20kg 넘게 체중이 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팔다리는 그대로인데 오직 배만 볼록하게 나오며 마른 몸매를 유지하는 사람도 있다. 임신 중 과도하게 체중이 늘면 출산 후 본래 체중으로 돌아가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비만, 당뇨, 고혈압 등 임신중독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느라 영양공급을 과도하게 제한하며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태아와 산모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위험한 행동이다. 임신 중에는 평균적으로 10~12kg의 체중 증가가 적당하다. 임신 중이라고 음식을 마음껏 섭취하는 것보다는 고열량의 음식은 피하고 임신 시기별로 무리가 없는 선에서 수영, 요가, 산책 등을 꾸준히 실시해주는 정도의 관리는 필요하다.
▲ 자연이 만든 레시피 동해수 모이스처 크림 완연한 가을, 한 낮의 바람은 제법 차가워졌고 울긋불긋한 단풍은 절정에 이르렀다. 바람만 차가워지고 단풍만이 울긋불긋 하면 좋으련만, 가을 타는 마음으로 심란한 사람이 적지 않고, 가을과 함께 찾아온 트러블과 각질 등으로 피부는 울긋불긋해져 고민이다. 심란한 마음이야 계절이 지나가면 자연스럽게 진정되겠지만, 피부는 그렇지 않다. 지금 관리하지 않으면 가을을 탄 피부의 흔적이 추운 겨울과 따뜻한 봄까지 계속될 수 있다. 차가운 공기와 부쩍 건조해진 요즘 같은 가을철에는 피부 탄력과 면역력이 낮아져 트러블이 생기거나, 수분 부족으로 주름이 생기는 등 피부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어느 때 보다 각별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트러블 피부, 전용 제품으로 관리하기 먼저, 여드름이나 갑자기 생긴 트러블은 이를 위한 전용 뷰티 제품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자연이 만든 레시피’의 ‘트러블 다운 프로그램’은 문제성 피부를 관리하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3단계 제품으로 구성된 패키지다.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1단계 ‘미네랄 클렌징 솝’과 노페물을 제거하고 피지를
피부에 독일까, 약일까 찬바람이 불면 따뜻한 곳에서 몸을 녹이고 휴식을 취하기에 찜질방 만한 곳도 없다. 찜질을 하면서 땀을 쭉 빼고 나면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개운한 느낌이 드는 것은 물론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어 근육통, 관절통이 완화되고 피부도 매끄러워진 느낌이 들기 때문에 특히나 건강과 미에 관심이 많은 중년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러나 찜질방을 찾아 피로를 풀 수 있을지는 몰라도 피부를 생각한다면 찜질방은 그리 권할만한 휴식 장소가 아니다. 우선 피부에 닿는 뜨거운 열기가 문제가 된다. 피부가 뜨거운 열기에 장시간 노출되다 보면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이 있거나 평소 아토피를 앓고 있는 경우에는 더욱 유의해야 한다. 피부 온도가 상승하면 피지 분비가 평소보다 늘어나고 과도하게 분비된 땀이 피지와 결합하면서 모공을 막고 여드름을 유발하게 된다. 아토피 환자의 경우엔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이 더 심해질 수 있고,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동시설인 만큼 세균 오염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민감한 아토피 환자의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피부 손상도 유의해야 한다. 찜질방의 뜨거운 온도와 습도로
▲ (사진=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 캡쳐) 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해 가족 단위로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면서 성인 아웃도어는 물론 유아동 아웃도어 제품까지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성인과 유아동 아웃도어 의류에 대한 구매 성향이 확연히 다르게 나타나 눈길을 끈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대표 김기호, www.istyle24.com)가 9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유아동 아웃도어 의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체 판매 품목 가운데 상·하의 세트의 판매 비중이 42%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성인 아웃도어에서는 상·하의 세트의 판매 비중이 단 0.1%에 불과해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유아동 아웃도어 세트 상품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54% 가량 눈에 띄게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성인의 경우 개인의 취향이나 필요에 따라 단품으로 아웃도어 의류를 구매하는 것과 달리, 유아동 아웃도어는 한 벌 세트로 구입하는 것이 코디하기 편하고 가격도 저렴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평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티셔츠, 팬츠, 점퍼 등이 함께 구성된 상·하의 세트
옆집 아이는 벌써 책을 술술 읽는다는데, 우리 아이는 언제쯤 한글을 뗄 수 있을까? 이러다가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것은 아닐까? 하루하루 언어 능력이 늘어가는 아이를 보면 신기하고 대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빨리 한글을 가르쳐야 하는 게 아닌가 고민되는 것이 사실이다. 과연, 우리 아이 한글 공부는 언제부터 시키는 것이 좋을까? 에듀챌린지(대표 황도순)가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아이챌린지 홈페이지(www.i-challenge.co.kr) ‘맘스리서치’를 통해 ‘우리 아이 한글 학습은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82명의 미취학 아이를 둔 엄마들이 참여한 이번 설문의 조사 결과, 41.8%(76명)의 엄마들이 아이에게 한글 학습을 시키기에 가장 적합한 나이로 만 4세를 꼽았고, 26.4%(48명)의 엄마들이 만 3세라고 답했다. 닉네임 ‘다원베이비’ 씨는 “만4세 때부터 시작하는 게 좋은 거 같다. 큰아이 때도 그 시기에 한글에 관심도 갖고 잘 이해하는 거 같아 그때부터 시작했다.”, 닉네임 ‘연노랑맘’ 씨
부모 역할이 중요한 소아 야뇨증의 원인 초등학교에 입학했지만 여전히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자녀 때문에 고민인 부모가 늘어나고 있다. 과연 이러한 아이들은 대소변의 훈련이 덜 되어서 일까? 초등학교에 들어갈 즈음 되면 아이들도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자신들의 부끄러움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대소변의 컨트롤이 되지 않는다면 일명 소아 야뇨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시대가 흐를수록 점점 심화되는 경쟁의 문화가 걱정 없이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에게도 확대되고 있다. 부모의 기대, 유치원, 학교에서의 경쟁심리, 과도한 학업 등이 스트레스와 공포심을 심어 초등학생의 신분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사회적 스트레스를 겪게 되고 이러한 것들이 소아 야뇨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야뇨증은 밤에 자는 동안 소변이 무의식적으로 배출되는 상태를 말한다. 소아 야뇨증은 전 세계적으로 만 5세 소아의 약 15%가 앓고 있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그 비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소아 야뇨증에 대해 성지한방내과한의원 우성호 원장은 “야뇨증의 원인을 한방에서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며 “첫 번째로 유전적인 요인으로 부모가 둘 다 야뇨증
시험이나 면접, 발표회를 앞두고 배가 갑자기 아프다면? 이런 경험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아찔한 순간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더구나 이런 경우가 빈번하게 나타나면 정상적인 학교 · 수험 · 사회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X선검사에서 확인되는 특정 이상 사항은 없지만 가벼운 스트레스, 식후나 또는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작스러운 복통, 복부 불쾌감, 복부 팽만감, 잦은 방귀, 비정상적인 복부의 장음, 설사 등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대장질환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남자, 여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생길 수 있는 질환이다. 그 중에서도 20-40대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데, 여자보다는 남자가 주로 많은 편이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잘 받고 성격이 예민한 사람일수록 과민성대장증후군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초기 환자분들은 증상이 여러 가지 가 나타나서 설사를 하는 사람들은 과민성대장인지 모르고 지사제를 복용하거나 변비약이나 소화제를 먹어서 회복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 약국에서 받은 약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잠깐 증상 완화만 되는 정도로
▲ 오는 11월3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최훈 교수가 '폐경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연다. (사진=인제대학교 백병원 제공) 인제대학교는 상계백병원 최훈 교수가 오는 11월3일 병원 내 17층 대강당에서 '폐경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강좌에서는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 호르몬치료 바로알기'란 주제로 중년여성이 꼭 필요한 폐경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대처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최훈 교수는 대한 산부인과 내분비학회 회장, 대한 심신산부인과 학회 회장, 대한 폐경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백병원 관계자는 "오는 11월 12일과 19일 이마트 월계점에서도 같은 주제로 강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오세나 인턴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한 남성이 무릎을 붙잡고 관절염을 호소하고 있다. 앉았다가 일어서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에서 '두둑' 소리가 난다면 관절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관절에서 나는 소리는 보통 관절 주위를 지나는 힘줄이나 인대가 뼈 돌출부와 마찰을 일으켜 세포 사이의 기포가 터지면서 발생한다. 이는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무릎에서 소리가 자주 나거나 동시에 통증이 느껴지면 관절 질환이나 관절 부위 손상이 원인이 돼 나타나는 현상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통증과 함께 검토해야 하는 것은 소리의 유형과 느낌이다. '뚝' 소리가 아닌 '삐거덕' 소리가 나거나 뭔가 걸리는 느낌이 있다면 관절 질환이 있을 수 있다. 무릎에서 소리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은 '관절염'을 비롯해 슬개골이 손상돼 탄력을 잃는 '슬개골 연골연화증', 무릎뼈 사이에 위치한 반월상 연골판의 문제로 윤활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반월상 연골손상' 등이 있다. 가장 흔한 질환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관절의 연골은 나이가 들면서 마모돼 없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관절 주변의 뼈들이 부딪치면서 무릎에 소리가 나거나 통증을 일으킨다. 참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