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한국여성 언론협회 박영숙 총재가 주최한 공감과 나눔의 문화를 만들기 위한 "화" 컨서트의 일환인 "화"살롱이 방송인 김채현의 진행으로 2월 12일 한국여성언론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살롱'이라 명칭한 것은 역사적으로 대화와 토론 친교를 통해서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사람들의 맵시와 말씨를 세련되게 하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이번 "화"살롱에는 고려대 정치리더쉽센터 교수인 송문희교수의 강연을 비롯해 소프라노 임청화교수와 이강철 시인의 시낭송 등 다채로운 공연도 있었다. "화"살롱은 어려운 이웃과 공간과 나눔 그리고 소통과 위로의 공간이 되도록 하며 착한 영향력으로 긍정과 인정의 바이러스를 많은 분들과 나누도록 할 것이라고 박영숙 총재는 밝혔다. 전국적으로 "화"살롱을 확대하는 선포식 개최 후, 다음주 부터는 평택과 부산, 울산, 제주 등 지방에서도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한국 여성언론협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는 방송인 김채현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도울 것을 약속했다. 그녀는 현재 스토리텔링 발표왕 저자로 방송활동과 더불어 기부천사클럽 홍보대사
지난 7년간 쉴 새 없이, 부지런히도 달렸다. 그럼에도 턱없이 모자라다. 한 번 시작된 뜀박질은 매 순간이 처음인 듯 멈추지 않는다. 이이경은 매번 새로운 캐릭터 옷을 꺼내 입으면서도 흔들림 없이 제 길을 나아갔다. 벌써 데뷔 8년 차,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그의 바람은 이미 현실이 되었다. Editor 이수민 | Photo HB엔터테인먼트 MBC <붉은달 푸른해> 종영 후 만난 이이경의 얼굴엔 피로를 찾아볼 수 없었다. 본지 기자에게 종방영 영상의 일부를 보여주며 현장의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를 자랑하던 그에겐 밝은 에너지가 넘쳤다.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 재차 영상을 들여다보던 이이경은 “이제야 실감이 나는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줄곧 유쾌한 이야기를 늘어놓다가도 드라마와 연기 이야기를 할 땐 진지함과 냉철함이 묻어났다.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온 배우, 이이경의 풍성한 매력이 펼쳐지는 순간이다. ◇ “지헌이를 잊는 게 쉽지 않네요” 이이경의 남다른 애착 이이경은 <붉은달 푸른해>에서 강력계 형사 강지헌으로 변신했다. 그의 연기 인생에 있어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로 나섰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현장에서 방탄소년단은 깔끔한 검은 정장을 차려 입고 전 세계 매체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시상자로 공식 초청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꿈같은 순간"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본식이 시작되고, 대표곡 '페이크 러브'가 흐르자 무대에 등장했다. 멤버들은 "그래미에 서는 날을 꿈꿨다"며 "다시 돌아오겠다"라는 소감을 전한 후, <베스트 R&B 앨범> 부문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후보에 오르진 못했지만,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그래미'에 입성했다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로 공식 초청돼 무대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이 무대에 서는 날을 꿈꿨다. 이 꿈을 이루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시 돌아오겠다"고 그래미 도전 의지를 나타냈다. 멤버들은 이어 '베스트 R&B 앨범' 부문 수상자로 미국 여성 싱어송라이터 '허(H.E.R.)'를 호명한 뒤 트로피를 건넸다. 방탄소년단은 직접 후보에 오르진 못했지만,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오르며,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까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에 모두 초대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오는 2월 1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데이터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되는 데이터 분야 주요 사업에 대한 내용과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년보다 4배 이상 증액된 예산(총 1,787억원)을 데이터 생산·유통·활용 단계에 골고루 투입함으로써 국내 데이터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산업·사회 혁신과 일자리 창출 등 데이터 기반의 혁신 성장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빅데이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수요기반의 활용가치가 높은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구축하는 빅데이터 센터 100개소를 개소한다. 아울러, 이를 분야별로 연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개방ㆍ공유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빅데이터 플랫폼은 금융, 환경 등 모두 10개 분야를 구축할 예정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업하여 빅데이터 센터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유통하고 혁신 서비스를 발굴·확산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가치 창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인공지능 전문가그룹*(Artificial Intelligence Expert Group at the OECD, AIGO) 제4차 최종회의(2.8-9, 두바이)에서 인공지능 전문가그룹 권고안의 주요 내용에 대한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합의된 전문가그룹 권고안은 크게 보아 일반원칙과 정책권고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원칙에서는 (1) 포용성과 지속가능성, (2) 인간가치와 공정성, (3) 투명성, (4) 안전성, (5)책임성이, 정책권고는 (1) 책임성있는 연구개발, (2) 디지털생태계 조성, (3) 유연한 정책환경, (4) 인적역량 배양 및 일자리 변혁 대응 등이 제시되었고, 국제협력의 중요성도 강조되었다. 이번 전문가 권고안은 향후 정부간 회의체인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ommittee on Digital Economy Policy, CDEP) 에서의 논의를 거쳐 빠르면 `19년 5월 OECD 각료이사회(Ministerial Council Meeting, MCM)* 계기 OECD 권고안으로 공식 채택·발표될 전망이다. 이번 OECD 인공지능 전문가그룹 권고안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우리나라 국민들의 지난 1년간 문화예술 관람률 변화를 인포 그래픽으로 살펴보자(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자료출처=문화체육관광부
사진 = 양언의 기자 국민배우 김혜자와 한지민이 2인 1역 듀얼캐스팅으로 특별한 도전을 그린다. <눈이 부시게>는 두 배우의 만남을 통해 지금까지 당연하다고 누렸던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한다. ‘당신의 눈부신 순간은 언제인가요?’ 라는 문구와 함께 전국 안방극장에 따뜻한 울림이 닿을 수 있을까. 사진 = 양언의 기자 11일 2시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석윤 PD와 배우 김혜자, 한지민, 남주혁, 손호준, 김가은이 참석해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 김혜자(한지민)와 누구보다 찬란한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이준하(남주혁)이 그리는 시간 이탈 로맨스로 배우 김혜자와 한지민이 2인 1역을 연기하면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진 = 양언의 기자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 한 김혜자는 “그동안 마땅히 맡을만한 역할이 없었다”며 “<눈이 부시게&
‘허당 큐피트’에서 ‘금사빠’까지...‘비포썸라이즈’ 김계령의 반전 매력이 빛났던 이유...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썸여행 막내’ 김계령(25, 대학생)이 썸남을 향한 최종 고백만을 남겨둔 채, MBN ‘비포 썸 라이즈’를 하드캐리하고 떠난다. 첫회부터 4회까지 시원시원한 미모와 장난끼 넘치는 모습으로 허당 큐피트,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던 그는 이제 썸여행을 종료하면서 아름다운 퇴장을 맞이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그가 “함께 떠날래?”라고 고백할 상대가 유현석(30, 뮤지컬 배우)이 될지, 그렇다면 과연 그와 커플이 되어 함께 한국으로 돌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돌부처? 금사빠? 썸폭풍을 일으킨 ‘하드캐리’ 주인공 1회에 등장한 그의 첫인상은 한마디로 ‘미모의 재원’이었다. 2018 미스코리아 미 당선자이자,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재학생이라는 점에서 압도적인 아우라를 풍겼다. 하지만 막상 입을 연 그는 내숭 없고 장난기 많은 ‘옆집 동생’ 같은 모습이었다. 언
강남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목요예술무대’가 오는 2월 14일(목)부터 시작한다. 목요예술무대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강남구민회관(대 공연장)에서 관람하는 공연으로 전통클래식, 전통무용, 전통음악, 퍼포먼스, 오페라, 서커스, 재즈, 팝페라,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에게 충족하도록 꾸몄다. 2월 목요예술무대는 ▲14일 컨템포디보의 ‘뉴팝페라쇼’ ▲ 21일 강남심포니의 ‘사계’ ▲ 28일 서울발레 시어터의 ‘발레볼레’ 공연으로 진행된다. <컨템포디보>는 테너, 바리톤 등 5명의 젊은 성악가로 구성 <불후의 명곡>, <열린음악회>, <보컬플레이>등에 출연해 많은 관심과 떠오르는 팝페라 그룹으로 금번 14일 공연 ‘팝페라쇼’에서는 불후의명혹-너를 처음만난그때, 보컬플레이-보헤미안 랩소디 등을 선보인 TV프로그램 경영곡과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곡들로 구성되었다. 21일 공연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사계’는 성기선 지휘자의 지휘와 엄용원 피아니스트의 협연으로 진행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월드투어 중인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ABC의 간판 뉴스 쇼,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할 예정이다. 다음 주 뉴욕 타임스 스퀘어 스튜디오에서 미국 진출을 알리는 첫 생방송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빌보드를 비롯한 유력 매체들도 블랙핑크의 미국 데뷔를 집중 조명해 글로벌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 학기를 앞두고 미리 설렘을 선사할 캠퍼스물이 찾아온다. 이홍기, 정혜성 주연의 <너 미워 줄리엣>은 예술대학교에서 벌어지는 기묘하고도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담는다. 실제로 예술대학교 학생으로 분해 캠퍼스 구석구석을 누볐다는 후문. 이들의 모습을 통해 아련하고 풋풋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할 수 있을까. 사진 = 와이트리컴퍼니 제공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옥수수(oksusu) 오리지널 드라마 <너 미워 줄리엣>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정권 PD와 배우 이홍기, 정혜성, 최웅, 한상진, 문수빈이 참여하여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너 미워 줄리엣>은 예술대학교에 입학한 대한민국 스타 차율(이홍기)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4차원의 학생 구나라(정혜성)의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물. 이홍기는 극중 외모, 인기, 연기력은 출중하지만 까칠한 성격의 아역배우 출신 스타이며, 정혜성은 평범하지만 오묘한 매력을 가진 문예창작과 신입생 역할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사진 = 와이트리컴퍼니 제공 <너 미워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배우 주원이 설날 아침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신병교육대 조교로 군 생활을 마친 주원은 전역식에서 '걸그룹 사랑'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전역과 함께 본격적인 복귀를 앞둔 주원은 배우로서 당찬 포부도 밝혔다. 팬들의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심사숙고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팝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으로, 방탄소년단이 어떤 분야를 시상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수상에 이어,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무대를 모두 밟게 됐다. 이번엔 후보에 직접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지난해 낸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를 디자인한 회사가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 부문 후보에 올라 수상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시상식은 현지 시각 오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제공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 <리갈하이>(2012)가 재탄생됐다. 기존 작품과 달리 한국적 현실을 반영하여 새롭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흥행에 성공했던 원작을 뛰어 넘어 국내에도 유쾌하고 풍성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까. 사진 = JTBC 제공 7일 2시 서울 강남 삼성동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PD 김정현, 배우 진구, 서은수, 윤박, 채정안, 정상훈, 이순재가 참석했다. <리갈하이>는 법 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태 변호사 고태림(진구)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의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고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이다. 김정현PD는 기존 법정 드라마와 달리 무겁지 않고 코믹하게 풀어가려고 노력했다며 첫 소감을 밝혔다. 사진 = JTBC 제공 김정현 PD는 원작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사실 초반에는 걱정을 많이 했다. 원작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