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순재, 이하 청도군노조)은 지난 31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당사 일대에서 내년도 공무원 임금·선거사무수당 인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상후하박의 불평등 임금구조 속에 시름하는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끝내 외면하고 내년도 임금을 '5급 이상 2.3%, 6급 이하 3.1% 인상안'으로 결정한 정부에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고, 내년도 공무원 임금인상 요구안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무수당 인상과 이와 관련해 국회에 발의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자 기자회견과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청도군노조의 상급 단체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과 1인 시위를 진행했고, 소속 105개 단위노조도 국민의힘 각 시‧도 당사 일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정순재 위원장은 "하위직 공무원이 스스로 '공노비(公奴婢)'라 부르는 게 당연하게 느껴지는 것은 처우개선에 인색한 정부와 정부에 쓴소리하지 않는 여당 때문이다. 오늘 105개 공노총 소속 공무원노동조합원들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지질유산과 경관의 보호,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운영 및 관리되는 유네스코의 공식 프로그램이다. 유네스코는 세계지질공원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고 지질공원의 브랜드 가치유지를 위해 지질유산 보존, 지질공원 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 운영, 지질공원 가시성 향상 및 홍보, 지질공원 교류활동 등을 4년마다 심사하며, 심사를 통과한 지질공원은 4년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청송군은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심사에 통과하여 첫 재인증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청송은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현장평가 기간을 포함하여 2024년 12월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세계적인 브랜드 도시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집행이사회는 청송군이 2017년 최초 인증 당시 받았던 관광 기반 구축, 세계지질공원 브랜드 사용, 지질명소의 지질학적 가치와 문화·자연·환경 등의 특성 연계, 지질공원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 등의 권고사항을 빠짐없이 이행한 점을 비롯하여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취지에 맞게 세계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하회세계탈박물관은 2023년 특별전, '탈인형, 신명의 세계로 이끌다'展을 8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3 특별전에서는 작년 11월 말 한국의 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됨을 기념해 국가무형문화재 중 12종을 대상으로 하며, 탈춤판을 인형으로 재현했다. 전시구성은 각 탈춤의 중요마당에 등장하는 인물과 춤사위, 의상, 대사를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각 연희대사 속에 담겨있는 재담과 해학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제시된 연희대사는 탈놀이에서 등장하는 주요과장 중 대표성이 있는 놀이를 선별하여 6개의 큰 주제로 나뉘어 선보인다. 탈 인형 제작은 하회별신굿탈놀이 이수자 및 탈 제작인 김동표관장이 탈놀이 사용된 탈을 고증하여 지난 수십 년간 하회탈에 대한 신념과 장인정신으로 손수 제작했다. 하회세계탈박물관 김동표관장은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팬데믹 이후 새로운 시작과 함께 다시 소통의 장을 열어 관람객들과 함께 흥겨운 일상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의회는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구미시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해 1월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이 통과된 후 구미시는 발 빠르게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지역 산업 특색에 맞는 효과적인 전략을 세워 공모사업 유치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반도체 특화단지 분야에는 15개의 지자체가 신청하여 경쟁이 매우 치열했으나 지난 1년 동안 41만 구미시민과 구미시, 구미시의회, 지역구 국회의원 그리고 지역 정‧재계 인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올해 4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이은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루어냈다. ■ 의회 본연의 역할에 집중한 결과다. 제9대 구미시의회에서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현장에서 뛰어왔다. 의원들은 주요 정‧재계 인사들이 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앞장서서 유치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고 지역과 중앙 정치무대에서 그리고 시민과 기업인, 집행기관 사이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했다. 또한, 구미시의회에서는 그간 예산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과 다양한 원내 활동을 통하여 집행기관에 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31일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창립총회에서 부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6개(양구군, 인제군, 홍천군, 평창군, 정선군, 영원군)와 경상북도 4개(봉화군, 영양군, 청송군, 영천시) 지자체가 참여했다. 규약에 의해 초대 회장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부회장에는 박현국 봉화군수가 선출됐으며, 임기는 1년이고 부회장으로 선출된 봉화군수가 내년에 회장이 되어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한편, 남북9축 고속도로는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경상북도 영천시까지 10개 시군을 경유하는 고속도로로 총 309.5km에 사업비 14조 8000여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회장님과 적극 협력해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통해 지방소멸과 국가 균형발전의 마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와 문경시는 8월 1일부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경상북도 '모이소'앱을 활용한 문경 관광 활성화 특별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문경시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문경을 찾는 관광객이 문경새재오픈세트장 등 유명 관광지(9개소)를 방문할 때마다 어플 「모이소」를 통해 지역 특산품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농특산물 직판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용 절차는 관광객(타시도)이 앱스토어 혹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모이소」어플을 설치한 후, 문경 관광지(9개소)에서 매표 후 QR 인증을 하면 모바일 지역 농특산품 할인권(5,000원 또는 10,000원권)을 지급받게 되며, 발급받은 쿠폰은 문경새재 농특산물 직판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관광객은 문경 유명 관광지 체험과 더불어 오미자, 약돌돼지 등 지역 유명 특산물을 반값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고, 문경시 또한 관광지 활성화 및 지역 특산물 판매 수익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우리 시가 큰 수해 피해를 입었는데, 이번 특별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는 민간업체에 위탁운영을 맡긴 소각장(자원회수시설)에서 무단으로 폐수를 방류했다는 의혹에 대해 발 빠르게 진상을 조사하고, 강경한 대응에 나섰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경주환경운동연합 등에서 소각장 폐수 무단 방류 의혹을 제기하자, 다음날인 28일 이들 단체에서 제출한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곧바로 위탁업체인 베올리아산업개발코리아(이하 베올리아)를 비롯해 현장소장, 현장 근무자들을 무더기로 경주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감독청인 경북도에 즉시 통보했고, 경북도는 28일 조사팀을 현장에 파견해 동영상 등으로 확인된 방류행위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거쳐 행정처분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방류수가 흘러들어 간 인근 저수지인 피막지와 주변 하천수의 수질을 검사해 유해성 정도와 성분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는 방류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저수조 설치 등 시설개선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위탁업체인 베올리아와 계약을 맺고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하면서 침출수 처리 방식을 바꿨다. 발생하는 폐수는 전량 재이용 하고, 비상시(고장 등) 발생하는 폐수는 전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요즘 트렌드에 맞는 참신하고 색다른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영천9경’ 브랜드화 및 관광 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분야는 ▲슬로건, 일러스트, 캐릭터, 캘리그라피 등 아트워크분야 ▲미니다큐, 애니메이션, CF영상 등 홍보영상 ▲관광기념품, ▲기타 영천9경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관광 콘텐츠 등 영천9경을 나타낼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신청 가능하다. 영천9경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4인 이내)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참가신청서, 설명서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11월 말 시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대상 1명(팀) 300만 원, 금상 1명(팀) 200만 원, 은상 2명(팀) 각 100만 원, 동상 3명(팀) 각 50만 원, 장려상 5명(팀) 각 20만 원 총 12명(팀)의 작품을 선정한다. 입상작은 영천9경 관광홍보물 제작,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전반적인 관광마케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며, 자세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언급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휴일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지난 30일 도청 간부 공무원과 29개 도 출자출연기관 부서장급 이상 임직원 150여 명은 휴일도 잊은 채 영주, 문경, 예천 지역 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도 침수주택과 과수원, 수로 토사 제거 등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철우 지사의 도정 철학에 공감하며 휴일도 반납하고 현장을 누비며 수해복구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은 주민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예천군 실종자 2명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실종자 수색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침수주택, 마을정비, 도로, 농경지 순으로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도정을 책임지는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발로 뛰며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겠다"며, "피해지역의 온전한 회복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성주군은 지난 28일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폭염대비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추진현황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공사는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 일원에 독립운동 3대 의절이며, 우리 민족의 표상인 성주 출신 심산 김창숙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하여 낙후된 성주군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성주군에서 추진중인 역점 사업으로, 문화시설인 심산휴(休에)문화센터(전시실, 카페 및 레스토랑 등)와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칠봉산휴(休)테마관(숙박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 1단계 사업(사업비 215억원) 완료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폭염으로 인한 작업자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히 대비하고,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여 조속히 공사를 완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봉화군로컬푸드직매장과 영주농협 파머스마켓, 봉화읍 신시장(대호상회)에서 '봉화은어활어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봉화은어활어판매장은 6월말부터 7월초까지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해 '제25회 봉화은어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축제 기간 소비 예정이었던 은어를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 주말 동안 봉화은어활어판매장을 운영한 결과, 시군 및 공공기관, 공기업 대량 주문 등을 통해 1.7톤을 판매했으며, 0.5톤은 은어방류행사를 통해 소비했다. 앞으로도 봉화군은 경상북도 각 시군 및 공공기관, 공기업 등을 통해 봉화은어판매를 홍보하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강, 계곡 등에서 은어 방류행사를 진행해 8월 초까지 은어를 모두 소진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제25회 봉화은어축제가 취소되어 매년 봉화를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에게 아쉬움을 드리게 되어 안타깝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분들이 봉화은어를 구입해 드실 수 있도록 판매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교육청은 31일 '2023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합격자 233명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 6월 10일 실시한 필기시험에는 총 1,132명이 응시해 평균 5.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149명 △교육행정(장애인) 6명 △교육행정(저소득) 5명 △교육행정(울릉) 12명 △전산 13명 △사서 8명 △조리(일반) 5명 △조리(보훈청) 4명 △조리(울릉) 5명 △기록연구 9명 △조리(일반_경력경쟁) 4명 △운전(일반_경력경쟁) 8명 △운전(봉화_경력경쟁) 2명 △운전(울진_경력경쟁) 1명 △운전(울릉_경력경쟁) 2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77명(33%), 여자 156명(67%)이며, 연령별로는 20대가 139명(60%)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63명(27%), 40대 26명(11%), 50대 5명(2%)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20세, 최고령 합격자는 만 54세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은 8월 19일(토) 경북일고등학교에서 실시하며, 면접시험 대상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 신분증, 필기구(흑색 볼펜 등)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최치원문학관 및 고운사 일원에서 지난 30일 오전 10시 '천년숲길 맨발걷기'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치원문학관이 주최·주관하고 의성군과 고운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문학관에서 고운사까지 1.5㎞ 구간 '천년숲길 맨발걷기' 체험을 비롯해 의성 자두, 복숭아 등 농·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고운문화장터'가 열린다. 또한, 천년숲길을 따라서는 사진 전시회 및 목판 판화, 고운 시 손글씨 써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천년숲길 맨발걷기'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문학관에서 고운사 일주문까지 이어진 천년숲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바쁜 일상에 지친 참가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도착지에는 가족, 이웃 간의 화목과 화합을 위한 세족식을 실시했다. 또한, 고운사 일주문 주변에 마련된 '고운문화장터'는 17개 업체가 참가해 자두, 복숭아, 장아찌, 고추장 등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로 맞이하는 체험행사로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열린음악회 추진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제17회 한여름밤의 청도열린음악회"가 "추억과 낭만이 있는 콘서트"라는 주제로 지난 29일 오후 7시 청도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에서 개최,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인디언 쿠스코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K팝 퍼포먼스 댄스팀 에이션, 오션스의 뮤지컬 공연, 싱어송라이터 김동식, 트로트 가수 이세벽, 7080 가수 박현, 소울보컬 벨라제이, 풍류대장 최재구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전국이 수해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감안하여 조용한 음악들로 꾸려진 이번 콘서트는 공연장을 찾은 500여 명의 관객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추억과 낭만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장상열 청도부군수는 "군민 여러분들과 청도를 방문해 주신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삼청의 고장 청도에서 추억과 낭만이 있는 한여름 밤의 음악공연을 즐기시고, 앞으로 청도의 풍성한 문화와 아름다운 풍경들을 더욱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경산시 인구정책 캐릭터 공모전에서 총 5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5월 8일부터 7월 2일까지 「출산은 감동! 육아는 보람! 가족은 행복!」을 주제로 경산시 상징 이미지를 활용해 다양한 연령대에 친근감을 줄 수 있는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 14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내부심사와 2차 인구정책위원회 심사에서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활용성 4개 항목으로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금상 1, 은상 1, 동상 1, 장려 2 총 5건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행복이네'는 경산의 시조 까치, 시목 은행나무, 특산물 대추를 모티브로 형상화한 캐릭터로,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은상은 '감동이와 보람이', 동상은 '날라네 까치가족', 장려상은 '복둥이', '삽살이네'가 선정됐다. 금상 수상작은 향후 경산시 인구정책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다양한 홍보와 교육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강학 부시장은 "행복이네가 가족의 소중함을 친근하게 전달하고 경산시 인구정책에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