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해체를 발표한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12월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한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가장 멋진 모습일 때 밴드를 마무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데뷔곡 '싸구려 커피'를 비롯해 '그렇고 그런 사이', '풍문으로 들었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인디의 얼굴'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마지막 콘서트에서는 활동 10년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우리나라 보물 제182호 ‘안동 임청각(安東 臨淸閣)’이 일제강점기 이전의 원래 모습을 찾는다.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그리고 안동시는 앞으로 7년간(2019년∼2025년) 280억 원을 투입해 안동 임청각을 복원·정비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최근 마무리했다. 안동 임청각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1858년∼1932년) 선생의 가옥으로, 항일독립투쟁 과정에서 독립운동자금 마련 등을 위해 집을 내놓기도 하는 등 애환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면서 9명의 독립투사를 배출한 역사적인 장소다. 문화재청은 일제강점기 당시 중앙선 철로 개설(1941년)로 훼손되었던 임청각과 그 주변을 옛 모습에 가깝게 복원·정비한다는 원칙으로, 1763년 문집 <허주유고> 속 그림인 ‘동호해람’과 1940년을 전후로 촬영된 사진과 지적도 등 고증이 가능한 자료를 근거로 종합적인 복원·정비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2일 임청각 종손과 문중대표, 지역 전문가 등의 추진위원회와 문화재위원회의(건축문화재분과, 8월 16일)의 검토를 거쳐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1월에 떠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5선’을 선정·발표했다. 이 달의 농촌여행지는 주변 경관은 물론 특색있는 체험이 가능한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전국 5개 권역(경기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지자체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은 교동장독대마을(경기권), 사재산마을(강원권), 알토란사과마을(충청권), 원색장마을(전라권), 빗돌배기마을(경상권) 등 총 5곳으로, 수려한 주변 관광지와 어울려 고추장·찐빵·사과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권에서 선정된 교동장독대마을은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으로 한탄강 하늘다리, 산정 호수 등이 있는 이곳에서는 내 손으로 수확한 농작물로 직접 밥을 해먹는 오감만족 삼시세끼는 물론 우리쌀 클레이, 전통고추장체험 등이 있다. 강원권의 횡성군 안흥면 사재산마을로 가기전에는 태기산풍력단지, 천태산자연휴양림, 섬강둘레길 등을 먼저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안흥면'하면 떠오르는 안흥찐빵은 물론 가마솥 밥짓기, 떡메치기 만들기 등 건강한 먹거리 체험이 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깊어가는 가을 속 생태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환경부는 27~28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습지에서 ‘제4회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 주제는 ‘자연과 사람과 지역을 잇는 행복한 동행, 생태관광’으로 생태관광을 통해 자연과 관광객,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 동백동산, 인제 용늪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26곳의 생태관광지역 주민을 비롯해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생태원 등 생태관광 관련 환경부 산하기관이 참여한다. 생태관광 지역별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지역 특산물을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각종 체험행사 등도 준비됐다. 특히,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지난해 행사 때 인기를 끌었던 인공암벽등반 체험을 다시 선보인다. 생태사진전과 특별 초청 전시회로 기획된 생태도서전, 갈대수공예품 만들기,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도 마련됐다. 행사 첫째날에는 별자리관찰 활동 등이 펼쳐지며, 둘째날에는 순천만 노을길여행 등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무단전제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가수 보아가 강렬하고 매혹적인 신곡 '우먼'으로 가요계 돌아왔다. 직접 가사를 쓴 보아는 당당한 여성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보아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중 여섯 곡 작업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조선판 좀비, 야귀가 등장하는 영화 '창궐'이 관객들을 찾는다. 왕좌를 지키는 데 급급한 무능한 왕이 지배하는 시대, 사람들의 피를 빨아먹는 조선판 좀비, '야귀'라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세상은 혼란에 빠진다. 야귀에 맞서 싸우는 왕자 강림대군과, 혼란한 틈을 타 권력을 차지하려는 병조판서 김자준의 혈투가 벌어진다. 야귀라는 신선한 소재에 화려한 액션이 더해지면서 전 세계 19개국에 선판매 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걸 그룹 에이오에이 설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메시지와 영상을 반복적으로 보내 기소된 남성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설현의 얼굴을 합성한 음란 사진을 메신저에 유포한 다른 남성 두 명도 각각 약식 기소됐다.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소속사 측은 "온라인 범죄행위에 대해 선처는 없다"며 강경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지난해부터 농가에 느타리버섯 재배시설 스마트팜 모델을 보급한 결과, 적용 농가의 생산량과 소득이 평균 25% 늘었으며, 이용한 농가의 92%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스마트팜 모델에 대한 시범사업을 내년까지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농진청은 25일 충북 음성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실험동에서 현장설명회를 연다며 24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팜 모델은 ICT를 활용한 것으로, 버섯 재배 시설 내부 환경을 관찰하는 센서와 공기순환시스템, 생육환경제어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느타리버섯의 특성에 맞춰 설정한 환경 관리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재배 시설 내부의 온도와 습도와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관리하면 버섯배지 입상부터 수확까지 전체 주기의 환경이 자동 관리돼 재배 경험이 부족해도 고품질 버섯 생산이 가능하다. 지난해 농가에 느타리버섯 재배시설 스마트팜 모델을 보급한 결과, 적용 농가의 생산량과 소득은 평균 25% 늘었고, 이용한 농가의 92%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량과 소득 증가 요인으로는 내부 환경을 살피는 센서가 있어 농업인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방탄소년단 BTS가 한류와 한글을 전 세계에 알린 공로로 최연소 문화훈장을 받았다. 북미와 유럽을 휩쓸며, K팝을 넘어 전 세계 팝의 역사를 새로 쓴 방탄소년단이 52일 만에 화려하게 돌아왔다. 정부가 수여하는 '화관문화훈장'까지 받았다. 한류와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는 역대 최연소 수상이다. 방탄소년단의 성장기를 담은 다큐영화도 전 세계 40개국에서 개봉되고, 다음 달에는 아시아투어에 나서 'BTS 신드롬'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정남진 장흥 말 산업 전국 승마대회에 이어 제2회 대회가 농림수산부 지원사업 일환으로 2018년 10월 26일 ~ 10월 28일까지 3일간 전남 장흥군 대덕읍 한국말산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주체는 정남진 승마교육원과 정남진 장흥군 승마협회의 주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장흥군, 한국말산업고등학교, 세계기사연맹, 장흥군체육회가 후원한다. 승마대회는 기존의 승마대회의 개념을 벗어나서, 말과 함께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계획이라고 행사관계자는 밝혔다. 경기는 아래와 같다. 1. 유소년(초등생·중학생) 장애물 40㎝이하 경기 2. 유소년 장애물 경기 50㎝ (권역별) 3. 유소년 장애물 경기 70㎝ (권역별) 4. 유소년 4인1조 릴레이 경기 (권역별) 5. 유소년 태극선 단사, 속사, 연속사 경기 6. 유소년 말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선착순 12명) 7. 통합부 장애물 경기 60㎝ 8. 일반부 태극선 단사, 속사, 연속사 경기 9. 일반부 말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선착순 12명) 선수들의 참가자격 기본 마술에 능숙한 선수가 클럽이나 학교, 단체, 개인 접수가능 , 유소년부 보호자 동의가 필요하다. 특히 유소년과 일반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걸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의 폭행, 동영상 협박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이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에 대해 협박과 상해, 강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해 검찰이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이 남성은 구하라와 쌍방폭행이 있던 날, 교제 당시 촬영한 사적인 영상을 전송하면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결과 경찰은 남성이 영상을 유포한 정황은 없다고 판단해,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남성이 구하라를 손찌검한 정도는 단순 폭행이 아닌 '상해죄'에 해당한다고 봤다. 또 영상을 빌미로 무릎을 꿇리는 행동은 '협박'과 '강요죄'라고 판단했다. 남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빠르면 이번 주 진행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경기도,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7~28일 파주 캠프그리브스 지역에서 ‘비무장지대(DMZ) 탈바꿈 평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무장지대 지역의 어두운 이미지를 걷어내고 그 자리에 문화예술과 평화의 이미지를 심기 위해 기획됐다.‘비무장지대 탈바꿈 콘서트’를 비롯해 중립국감독위원회(NNSC)의 기획 사진전,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 공동 예술창작활동(아티스트 워크숍), 거리예술공연 등이 동시에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경기도,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7~28일 파주 캠프그리브스 지역에서 ‘비무장지대(DMZ) 탈바꿈 평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무장지대 지역의 어두운 이미지를 걷어내고 그 자리에 문화예술과 평화의 이미지를 심기 위해 기획됐다. ‘비무장지대 탈바꿈 콘서트’를 비롯해 중립국감독위원회(NNSC)의 기획 사진전,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 공동 예술창작활동(아티스트 워크숍), 거리예술공연 등이 동시에 펼쳐진다. [무단전제및 재배포금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내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 육성과 협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기업의 시제품 개발부터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는 전담기관이 구미시에 설립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0월 22일(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상용화지원센터(이하 ‘상용화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과 융합을 통해 인체에 부착하거나 착용하는 다양한 형태의 전자기기 정부가 경상북도, 구미시와 공동으로 투자(국비 75억, 지방비 86억)하여 구축한 상용화지원센터는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설계부터 개발ㆍ창업지원 및 해외시장 진출까지 상용화 전(全)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ㆍ벤처기업이 시제품을 설계·제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디바이스 제작 시 발견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컨설팅 및 전문교육 등을 지원한다. 제작된 시제품에 대해 전자파 적합성 측정, 이동통신망 연동
중국 최고 등급의 의료미용 기관이며, 20여년이 넘는 깊은 역사를 지닌 행림성형병원이 세계기록을 획득했다.이에 따라 심양 행림성형외과는 공식적인 “지난 10년간 세계에서 주름 제거 수술을 가장 많이 한 민간병원”이 되었다. 2018년 10월 19일 오전 9시, 행림 광장에서 세계기록인증기구(WRCA)의 최고 인증관인 다미르 퍼스트가 세계기록인증서를 심양(瀋陽) 행림(杏林)성형외과 원장 사령지(史灵芝 shi ling zhi)에게 수여했다. 사 원장은 “얼굴은 사람들에게 큰 의미를 갖는다”며 “성격, 일, 생활, 가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아름다움을 모두에게 전했으며, 그들로 하여금 자신 인생의 길을 다시 보게 하고, 젊어진 외모를 가지고 세계를 탐색하게 하였다. 최근 몇 년 동안 주름 제거 수술은 1만여 명 운명을 바꿔 놓았는데, 이는 1만여 가구에 행복을 전하는 매우 큰 영향을 준 것을 의미한다. 이 일을 우리 팀이 해냈으며, 이 사실에 특히 감사한다. ” 라고 말했다. 사령지 원장은 이번 세계기록 획득을 계기로 행림의 아름다움을 일궈낸 ‘행림미인’들을 찾아 다니며 그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 하천을 조망하며 거닐 수 있는 탐방로 중 경관․생태환경이 우수하고, 역사유적지 및 관광문화시설을 관람 할 수 있는 길을 엄선하여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을 선정(서울․경기권 24곳, 강원권 8곳, 대전․세종․충청권 13곳, 광주․전라권 26곳, 대구․울산․경상권 26곳, 제주권 3곳)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은 단풍철을 맞아 전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축제 및 주변 관광명소와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의 선정은 자체 발굴 및 지자체 추천을 통해 선정된 아름다운 후보지 263곳 가운데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변경관, 생태환경, 역사․문화 등 3개의 테마(국가하천 57곳, 지방하천 43곳_수변경관 50곳, 생태환경 16곳, 역사․문화 34곳)로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하여 엄선하였다. 화보집에는 탐방로의 위치, 노선도 및 연장, 소요시간 등의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